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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풀, 오늘부터 잠정 중단…관련시장은 여전히 성장 기대
카카오 카풀, 오늘부터 잠정 중단…관련시장은 여전히 성장 기대
[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 카풀 시범서비스가 18일 오후부터 잠정 중단된다. 택시업계의 반발이 계속된데 따른 조치로, 서비스의 완전한 중단은 아니라는 점에서 카카오와 택시업계의 협의과정이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된다. 이에 승차공유 시장이 한 풀 꺾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지만, 관련업계에선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이란 기대감이 이어진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승차공유 시장의 규모는 작년 대비 더 늘어날 전망이다. 카카오가 카풀 베타서비스를 중단했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다른 승차공유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 여기에 정부가 최근 발표한 '2019 경제정책방향'에서 공유경제를 미래 신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히면서 낙관적인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현재 국내의 대표적인 승차공유 플랫폼으로는 한국의 우버라 불리는 카풀의 원조격인 '풀러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재가 되고 있는 '타다'를 등에 업은 쏘카 등이 있다. ◆ 풀러스, 서비스 확대 속도 낸다…성장 '진행형' 풀러스는 지난 2016년 서비스 시작후 지난해 8월 사업개편을 거치면서 전체 직원의 70% 가량을 구조조정했고, 이 과정에서 서영우 운영총괄(당시)이 새로운 대표로 선임됐다. 이후 서 대표는 풀러스 '2기'를 선언하며 사업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풀러스는 최근 해외의 '팁문화'를 자사의 카풀 서비스에 도입했다. '감사표시' 기능을 통해 카풀 운행이 끝난 후 드라이버(운전자)에게 팁을 줄 수 있게 한 것이다. 감사표시 금액은 카풀비와는 별도로 결제되며, 카드 및 현금 관리 수수료로 5%를 제외하고 운전자에게 전달된다. 이를 통해, 드라이버를 빠르게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회사는 지난해 11월 기자간담회서 발표했던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스마트 매칭 시스템을 지난 15일부터 시작했다. 운전자의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시간과 요금을 고려했을 때 태울만한 경로를 리스트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는 등 AI를 활용한 데이터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운전자가 출퇴근 드라이빙 목적지를 설정해 라이더를 추천받는 기능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 기능은 그동안 운전자가 본인의 경로를 고려해 라이더를 선택한 방식이 아닌, AI가 운전자의 경로에 맞는 라이더를 추천해 주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서 대표는 전체 지분의 10%에 해당하는 신주를 발행, 풀러스 드라이버들에게 인센티브로 나눠주는 파격적인 보상안을 내놓기도 했다. 서 대표의 이런 파격적인 행보는 올해에도 성장을 촉진시키는 모멘텀이 될 것으로 업계에선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풀러스의 '드라이버 스톡옵션' 등 파격적인 행보가 드라이버를 확보하는데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드라이버가 늘면 공급이 증가해 회원수도 늘어나는 구조이기 때문에 풀러스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 유니콘 기업 문턱에 다가선 '쏘카'…올해도 사업 확장 전력투구 이와 함께, 최근 VCNC 인수로 기업가치가 급증하면서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 입성이 코 앞으로 다가온 '쏘카'도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2년 차량 100대로 서비스를 시작한 쏘카는 최근 보유 차량규모가 1만1000대에 이른다. 또, 45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국내 주요 도시에 쏘카 차량을 주차하는 쏘카존은 3700여곳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스타트업 VCNC를 인수해 11인승 승합차(카니발) 승차공유 플랫폼 '타다'를 선보였고, 타다 또한, 가히 돌풍이라고 칭할만큼 성장을 보이고 있다. 타다는 지난해 10월 초 서비스를 시작후, 약 2달 만에 어플리케이션 누적 다운로드 수는 22만건, 회원수는 18만명, 차량은 400여대 이상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호조에 힘입어 1~2년 전 기업가치가 5000억원 수준에 그쳤던 쏘카는 최근 9000억원 정도 수준까지 성장한 것으로 업계에선 추산했다. 이처럼 카카오 카풀의 잠정 중단과는 별개로 승차공유 시장은 여전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풀러스, 쏘카와 더불어 위풀, 차차 등 국내 토종 스타트업들도 사업 속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카풀 시장의 기존 업체들부터 스타트업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승차공유 시장의 본격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 관련 업계들의 서비스 강화에 따라 본격 개시를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어 승차 서비스의 다변화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카카오M, 2019년 경력직원 및 인턴 모집
카카오M, 2019년 경력직원 및 인턴 모집
[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카카오M은 모바일 콘텐츠 트렌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경력직원과 인턴을 동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M은 디지털 영상 콘텐츠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시장에 파급력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들고 확산시킬 핵심 인재를 선발한다. 이번 채용의 모집 분야는 경력직의 경우 ▲미디어 기획 ▲콘텐츠 제작 ▲광고 분야이며, 인턴십은 ▲미디어 기획 ▲콘텐츠 제작 분야에 한해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경력직과 인턴십 각각 00명으로, 역량있는 인재를 폭넓게 영입하기 위해 채용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입사 지원은 다음달 6일까지 카카오 채용페이지와 취업포털 사람인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 전형 합격자에게는 2월 18일 개별적으로 결과를 전달 할 예정이다. 경력직원은 음악·영상 콘텐츠 대한 전문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대상으로 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카카오M은 혁신적 사고를 가진 참신한 인재 영입을 위해 인턴 채용에 있어 별도의 자격 요건을 두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학력, 나이에 상관없이 콘텐츠 산업에 열정이 높은 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 전형과 실무 면접을 통해 역량을 판단한다. 실무 면접 합격자는 6개월간의 인턴 기간을 통해 카카오M 본사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인턴십 종료 후 우수 수료자에게는 정규직 입사 기회가 제공된다. 카카오M 관계자는 "기존의 틀을 깨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트렌드를 이끌어갈 인재를 찾고있다"며, "카카오M이 자유로운 창조 문화를 지향하는 만큼, 콘텐츠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싶은 이들의 지원과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네이버 지식iN, '2018년 명예의 전당' 오픈…1위 '피파4'
네이버 지식iN, '2018년 명예의 전당' 오픈…1위 '피파4'
[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네이버는 지식 공유 플랫폼 '네이버 지식iN'이 2018년 이용자들의 관심사와 Q&A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8년 명예의 전당'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식iN 명예의 전당은 지식iN의 역사와 이용자 활동을 기념하고 기억하기 위해 2016년 오픈 된 서비스로, 2002년부터의 지식iN 연도별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는 빅데이터 처리 및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2018년 등록된 Q&A(2천 200만여 건의 질문과 3200만여 건의 답변 속 이용자 관심도, 시의성 등을 분석하고 ▲가장 많은 질의응답이 오간 '질문키워드' ▲ 많은 채택을 받은 답변자 '채택왕' ▲추천을 많이 받은 질문 '추천Q&A' 등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지식 트렌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상위 랭크에는 ▲1위 피파4(1만4007개의 질문) ▲2위 태풍(9452개의 질문) ▲3위 노트9(9152개의 질문) 등이 올랐다. 또한, 네이버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연령별·성별 관심사' 그래프도 함께 공개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나와 비슷한 이용자들의 관심사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10대에선 '대학입시와 진학' ▲20대는 '연애와 결혼' ▲30대는 '사주와 궁합' 등의 키워드가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명예의 전당을 통해 지식 트렌드 및 시기별 이슈 변화를 보기 쉽게 제공해 이용자가 Q&A 키워드로 한 해를 되돌아보는 재미 또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금융 특화 클라우드' 코스콤과 공동사업 계약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금융 특화 클라우드' 코스콤과 공동사업 계약
[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는 코스콤과 금융 특화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코스콤 여의도 본사에서 사업계약을 맺고, 코스콤의 금융사업 역량과 NBP의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권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을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NBP는 국내 최대 클라우드 관련 보안 인증 획득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국은행, 한국재정정보원, 삼성카드, 미래에셋대우. 현대페이 등의 다양한 금융권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코스콤 또한 금융 노하우를 활용해서 지난해 국내 첫 오픈소스 기반의 통합형 클라우드 서비스 '코스콤 R&D 클라우드'를 오픈해 핀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등 클라우드 금융권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토대로 상반기에는 완벽한 업무망 분리 환경과 함께 금융회사의 민감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보안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융의 메카인 여의도에 '금융 클라우드 존'을 구축하고, 코스콤의 금융 IT서비스중 적용 가능한 업무를 금융 클라우드로 전환하기로 했다. 박원기 NBP 대표는 "이번 코스콤과의 계약을 통해 금융 전문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다"며, "향후 민감정보까지 열리는 금융권 클라우드 정책에 도입 가능한 안정적인 금융 맞춤형 클라우드를 공급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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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승차공유 돌풍] "선호하는 길 있나요?"…직접 타보니, 승객 배려 '인상적'
['타다', 승차공유 돌풍] "선호하는 길 있나요?"…직접 타보니, 승객 배려 '인상적'
[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목적지까지 선호하는 길이 따로 계신가요?". 지난 1일 타다를 타자마자, 드라이버는 "안녕하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어떤 경로로 목적지까지 이동할 것인지 물었다. 이런 질문이 낯설었다. 드라이버에게 "질문 의도가 무엇이냐" 물어보니, 드라이버는 "목적지에 가는 경로가 여러 곳일 때는 선호하시는 길로 갑니다"라고 했다. 사실 택시를 탈 때 "어디로 가주세요"라고 말하면,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택시기사와 가는 경로에 대해 의견이 엇갈릴 때가 있다. 때문에 타다를 이용하며 "목적지에 선호하는 경로가 있느냐"는 기사의 질문은 상당히 인상적이다. 최근 승차공유 업체 중 하나인 '타다'가 화두다. 이재웅 쏘카 대표가 인수한 VCNC의 승차 공유 플랫폼인데, 가히 '돌풍'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시민들의 타다 서비스에 대해 만족했다는 내용이 넘친다. 타다는 11인승 승합차(카니발)를 이용한 승차공유 서비스다. 실제로 시민들이 타다에 보내는 환호는 수치로도 나타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타다는 지난 10월 8일 서비스를 시작한 뒤, 현재 어플리케이션 누적 다운로드 수는 22만건, 회원수는 18만명, 차량은 400여대 이상으로 증가했다. 타다 요금이 일반 택시보다 20% 가량 비싼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시민들은 타다 서비스에 열광하며 서비스 재이용률 80%대를 기록하고 있다. 타다 드라이버의 승객에 대한 배려는 인상적이었다. 목적지에 대한 경로를 묻는 것 외에도, 강제로 드라이버의 수다를 들을 필요도 없었고, 차가 11인승이다 보니 공간도 넓직해 편안했다. 또한 이동하는 동안 운전을 험하게 하지 않는 점도 눈에 띄었다. 타다 기사는 "철저히 메뉴얼화가 돼 있어 난폭운전이나 과속은 불가하다"고 밝혔다. 최근 카카오 카풀의 정식서비스 출시를 두고 택시업계의 반발이 극심하다. 택시업계는 전국 27만명에 이르는 택시기사와 가족들의 '생존권'을 명분으로 카풀 서비스를 극구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 기준 법인택시는 하루 평균 13만3500원의 사납금을 낸다. 사납금을 제외하면 택시기사들의 월 수입은 150만원 정도라고 한다. 때문에 택시기사들의 고충도 짐작이 간다. 다만, 택시에 호의적인 시민은 의외로 적어 보인다. 시민들은 평소 택시의 '승차거부'를 비롯해 일부 기사들의 불친절한 서비스로 인식이 좋지 않을뿐더러, '승차공유'라는 새로운 서비스 도입을 갈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타다는 향후 장애인·임산부·노인을 위한 '타다 어시스트'도 출시할 예정이다. 택시를 이용하고 싶지만, 택시 '승차거부' 1순위인 이들이기 때문이다. 타다의 급부상은 신산업인 승차 공유경제의 본격 개화를 의미하기도 한다. 카카오 카풀과 더불어 기술과 결합된 승차 공유 서비스 혁신이 기존 산업의 반대를 뚫고 어떤 성장을 이룰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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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신규상품 CBT' 오픈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신규상품 CBT' 오픈
[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은 자사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신규 상품인 'VM웨어 온 엔클라우드(VMware on Ncloud)'의 '클로즈베타 테스트(Closed Beta Test, CBT)'를 진행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인프러스트럭쳐 애즈 어 서비스(Infrastructure as a Service, IaaS)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네이버에 따르면 'VMware on Ncloud'는 VMware 솔루션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인프라 기술을 통합한 서비스로, 자체 데이터센터와 시스템을 보유한 사업자가 손쉽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VMware on Ncloud'를 통해, 사용자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강력한 보안성을 확보하며 VMware의 검증된 DR 솔루션을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보다 안전한 보안 환경에서 데이터를 저장, 빠르고 쉬운 재해복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해당 CBT는 내년 2월까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NBP는 오픈소스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널리 알려진 '마젠토(Magento)' 설치형 서비스 상품을 추가하고, 대규모 데이터 이전에 용이한 '데이터 텔레포터(Data Teleporter)' 서비스를 콘솔 상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IaaS 상품군 강화를 위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Magento' 설치형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리눅스(Linux), 아파치(Apache), MySQL, PHP, Magento 설치 프로세스를 원클릭으로 시작할 수 있어 손쉽게 쇼핑몰 서비스를 클라우드 상에서 구축할 수 있다. 콘솔로 사용이 가능해진 'Data Teleporter'서비스는 매니지드 서비스로만 사용 가능했던 기존의 사용환경에서 벗어나, 고객이 직접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다. 한상영 NBP 리더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플랫폼 간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보안성을 두루 갖춘 상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있었다"며 "VMware on Ncloud를 비롯해 추가 업데이트 된 IaaS상품들은 고객들이 안전하면서도 편리하게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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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성공기' 네이버·카카오, 글로벌 영토확장 '속도'
'일본 성공기' 네이버·카카오, 글로벌 영토확장 '속도'
[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일본에서 핀테크, 캐릭터 지식재산권(IP) 등 다양한 사업분야를 전개하면서 몸집을 키우고 있다. 상당한 성과를 거두면서 해외시장에 대한 자신감도 높아져 있다. 일본이란 시험무대를 성공적으로 개척한 네이버와 카카오. 이들 양대 IT사업자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시장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 네이버 '라인', 캐릭터 IP에 이어 핀테크로…다음은?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라인(LINE)'은 자사 메신저 앱 '라인'으로 일본 내 사용자 7800만명을 확보한 1위 메신저 서비스 제공사다. 더불어 핀테크 영역인 라인페이 가입자도 4000만명에 달한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지난 2011년 라인 메신저의 스티커 캐릭터 IP를 활용해 '라인프렌즈'란 글로벌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이후 라인프렌즈는 '브라운앤프렌즈', '애니메이션 런닝맨', 'BT21' 등 새로운 캐릭터 IP를 창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라인은 라인프렌즈와 함께 타이완과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확장해나가면서 현재 업계에선 라인 메신저 이용자가 약 2억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있다. 이를 통해 지난 2015년 독립 법인으로 분사한 라인프렌즈는 2015년 글로벌 매출 376억원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1267억원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매출의 급성장을 이뤄냈다. 네이버 라인은 더불어 일본과 대만, 태국 등에서 핀테크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라인은 일본 '미즈호'그룹과 합작한 '라인파이낸셜', 대만에선 '라인뱅크'를 통해 핀테크 사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지분은 라인의 자회사 라인파이낸셜이 51%, 미즈호가 49%를 각각 보유하는 형태다. 또, 대만에서는 라인파이낸셜타이완이 40.9%, 대만후방은행이 25.1%, 현지은행과 통신사가 나머지 지분을 가지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선 라인이 일본을 필두로 내년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라인핀테크가 미즈호그룹과 함께 인터넷은행 설립 추진 계획을 공개한 점을 가장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은 라인의 공격적인 사업 확장은 네이버 주가에도 긍정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카카오, 일본서 다방면 사업 전개…내년 중국, 미국, 유럽 시장 진출하나 카카오IX(카카오프렌즈)는 최근 일본 도쿄에 '카카오프렌즈' 1호점을 내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일본 카카오프렌즈 1호점은 오픈 당일 매장에 2000여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카카오 캐릭터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카카오IX는 지난 7월 카카오프렌즈와 JOH 통합법인으로 새롭게 출범, 카카오 캐릭터 IP를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카카오IX의 매출액은 지난 2015년부터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2015년 103억원의 매출액으로 시작한 카카오IX는 2016년 705억원, 2017년에는 97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카카오는 이번 도쿄점 오픈을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로 사업을 추진, 내년부터 미국과 중국, 유럽 등의 시장 진출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서비스를 내년 1분기 중 일본에 출시, 이를 토대로 서비스 지역을 중국, 동남아시아 등으로 넓힐 계획이다. 이와 관련, 카카오페이는 앞서 지난 11월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환전 없이 카카오페이로 국가의 경계를 넘나드는 '글로벌 크로스보더' 결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이날 "카카오페이는 전문 금융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해 금융 패러다임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나가는 도전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와 네이버가 올해 해외에 투자한 금액은 1조원이다. 이는 1년 새 9배나 늘어난 수준이다. 좁은 국내 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내년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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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렛저 토큰, IBM메인프레임 환경의 가상화폐 거래소 등장
하이퍼렛저 토큰, IBM메인프레임 환경의 가상화폐 거래소 등장
[비즈트리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니아(BTCNIA)가 암호화폐 거래소 최초로 하이퍼렛저 기술을 사용한 거래소 토큰을 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퍼렛저(hyperledger)란 리눅스 재단 중심의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으로, 분산 원장, 스마트 계약, 그래픽 인터페이스 및 클라이언트 라이브러리 등 비즈니스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이다. IBM, 인텔, JP모건, NEC, 후지츠, 히타치, 시스코, CME 그룹 등 약 200여 개의 글로벌 IT, 금융, IoT 분야의 선두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어 블록체인 분야의 새로운 주류로 떠오르고 있다. 비트니아는 업계 최초로 하이퍼렛저 기술을 사용해 니아(NIA) 토큰을 발행했다. 비트니아는 기존 거래소들이 가진 불안 요소를 해결하기 위해 하이퍼렛저 기술과 함께 KB국민은행 등 금융권에서 사용되는 IBM 메인프레임을 도입예정으로 한 차원 더 높은 보안환경을 제시하였다. 하이퍼렛저 기반의 토큰발행, IBM 메인프레임 모두 국내최초이다. 비트니아 이성 대표는 “기존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컴퓨터 한 대 놓고 거래소를 운영하는 영세 업체들이 많아 보안 사고가 많았다. 비트니아의 이용자들은 은행을 이용하는 것과 같은 수준으로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비트니아는 시장에서 투명성 확보를 위해 기관 투자자에게 토큰을 판매하지 않는 파격적인 운영을 하며, 키보드 단축키 거래기능 등 빠르고 편리한 거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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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이은 네이버, 증권사 인수설 '설왕설래'
카카오 이은 네이버, 증권사 인수설 '설왕설래'
[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네이버의 증권업 진출설이 퍼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카카오의 바로투자증권 인수와 함께 최근 네이버의 증권사 인수설이 나오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 '곧 인수가 이루어질 것'이란 예상부터 '증권업에서 자리매김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의견까지 설왕설래 중이다. 국내 대표적인 IT기업의 증권업 진출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의 증권사 인수설은 업계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 중이다. 이와 관련, 네이버에선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선 '조만간'이라는 표현으로 상당히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증권사 인수의 바탕은 이미 깔려 있다는 게 업계의 견해다. 네이버가 증권사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서다. 이와 관련, 네이버 종속회사인 라인증권준비회사가 지난 9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라인증권준비회사는 지난해 6월 1일 설립된 일본 증권 중개·투자 컨설팅업체로, 라인 파이낸셜(LINE Financial Corp.)이 100% 출자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10만2885원, 발행 신주는 198만주다. 구 주주에 100만주, 제3자인 노무라홀딩스에 98만주를 배정한다. 이런 유상증자는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결정됐으나, 이 회사가 증권사업을 일본 내에서 진행하고는 있지만 운영자금의 확대에 따라 향후 사업 확장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놓고 볼때, 국내 증권업 진출도 조만간 이루어질 수 있다는 평이 따라붙는다. 이에 대해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사업을 아직 사측이 공식적으로 청사진을 제시한 적은 없지만, 궁극적으로는 어떤 형태로든 시장에 의미 있는 수준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정도의 공격적인 투자가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성 연구원은 그러면서 "국내 증권사 인수 여부,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사업 진출 선언 여부 등은 사측의 현시점의 공식적인 입장과는 별개로 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관련업계에선 대형 IT기업들의 증권업 진출 움직임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인 의견이 많다. 특히 IT기술이 핵심이된 증권산업의 변화 속에서 네이버나 카카오의 기술이 증권시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가능하게 할 것이란 관측이다. 4차산업혁명 시대로 진입한 시점에서 네이버와 카카오는 이미 전통 금융업에 IT기술을 더한 핀테크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편리한 유저인터페이스(UI) 등을 만들어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자사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플랫폼을 연계 활용한다면, 증권산업을 점령(?)하는 것도 큰 어려움이 없다는 시각이 많다. 실제로 카카오는 최근 '모임통장', '26주적금' 등의 금융상품을 자사의 모바일 플랫폼 연계를 통해 단기간에 많은 고객들을 확보하기도 했다. 국내 증권사들이 모바일 플랫폼과 관련한 기술력 구축이 미비된 틈을 타, IT기업들이 점유율을 상당 부분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한 셈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와 네이버가 자사의 지식재산권(IT) 등을 통해 실생활에 깊게 침투해 있는 상태라 시민들에게는 이미 친숙한 존재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이들 IT기업이 증권부문에 얼마나 공격적인 투자를 하느냐가 증권업에서의 입지 구축에 관건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네이버와 카카오가 기술력과는 별개로 경험부족 등의 사유로 증권업 전 부문에 미치는 파장은 다소 미미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IT기업이 기술력을 내세워 증권업에 진출한다 해도 기본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기존 증권사들만의 노하우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기존 증권사와 비교할 수 있는 차별점이 없는 한 증권업에서 입지 구축은 힘들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