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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꼭 중간지주사 하겠다"…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의 구상과 과제, 뭘까
"올해 꼭 중간지주사 하겠다"…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의 구상과 과제, 뭘까
[비즈트리뷴=이연춘 기자] "중간지주회사로 가려면 지분 30%를 가져야 한다. 하이닉스 주가만 보면 지금이 기회일 수도 있다." 박종호 SK텔레콤 사장은 최근 "올해는 꼭 중간지주사 전환을 하도록 하겠다"라며 지배구조 개편안을 공론화했다. SK텔레콤은 그동안 중간지주사 전환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나 계열사 SK하이닉스 지분확보 문제 등으로 전환 시기 등을 공식적으로 못박지 못했다. 하지만 박 사장이 이번에 공식적으로 중간지주사 의지를 드러내면서 이어질 후속조치와 남은 과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 사장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 간담회에서 "실질적으로 여론에서 그런 부분에 대한 장점을 지지해줘야 힘을 받을 수 있다"라며 중간지주사 설립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해외 투자자들 10여명을 만났는데, 이들이 가장 많이 질문하는 것이 SK하이닉스 추가 지분을 얼마나 더 확보할 것인지, 지분확보 자금은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등이었다"면서 "하이닉스 지분은 현재 20%인데 추가로 10%가량 더 확보해 30%까지 늘리려 한다"고 전했다. 중간지주사는 SK텔레콤을 SK하이닉스의 모회사로 두고 기업 정체성을 ICT융복합기업으로 진화시킨다는 목적에서 나왔다. 박 사장은 지난해 10월19일 제주도에서 열린 SK그룹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에서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실제가치보다 낮다면서 중간 지주사 전환 등을 통해 이를 극복하는 안을 제시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SK(주)의 손자회사로 공정거래법상 M&A 투자에 제한을 받고 있다. 지주사의 손자회사가 인수합병(M&A)를 하려면 피인수 기업 지분 100%를 소유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SK텔레콤을 투자 지주사와 통신사로 분할하게 되면, SK브로드밴드, ADT캡스, 11번가 등을 투자지주사에 둘 수 있게 된다. SK그룹내 ICT 기업간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중간지주사 전환은 SK하이닉스에 대한 지배력 강화와도 연결돼 있다. 중간지주사는 SK텔레콤을 투자지주사와 통신사로 분할해 SK텔레콤 투자회사가 나머지 회사들을 지배하는 형태를 띠게 된다. SK텔레콤은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 나뉜다. 사업회사도 기업공개를 통해 재상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배당을 상향하면 중간지주사의 현금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중간지주사는 확보한 현금으로 SK하이닉스 추가 지분 확보 또는 사업 확대를 위한 M&A에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다만 중간지주사 전환을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있다. 우선 자금마련은 고민이 깊다. 현재 SK텔레콤의 SK하이닉스 지분율은 20.07%인데 지분 10%를 더 매입하려면 최소 4조5000억원의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 SK텔레콤의 지난해 3분기말 기준 보유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조7180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ADT캡스 인수자금과 5세대(5G) 주파수 사용료만으로도 2조원에 가까운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 이에 대해 박 사장은 재원 마련 방법에 대해 "MNO(이동통신사업부)를 분할 후 재상장시켜 투자받는 모델을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시장 일각에선 SK텔레콤이 지배구조 개편을 고민하는 가장 큰 이유로 '이동통신 사업이 신통치 않다'라는 점을 들어 설명한다. SK텔레콤이 단순한 이동통신사가 아닌 ICT복합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져나가는 것도 이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해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배당을 늘리고 자회사 상장을 통해 지분가치를 높이는 전략은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지주회사의 용이한 M&A, 배당세 절감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했다. 분할 사업회사의 재상장으로 잔존 지주회사의 주주구성 변화는 불가피하다는 분석도 덧붙였다. 정지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관심은 추가 지분 9.9% 취득 방법에 집중될 전망"이라며 "매입 재원의 경우 박 사장의 발언처럼 물적분할 후 자회사 상장 과정에서 확보한 현금으로 충당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단순 시장 매입보다는 블록 딜이나 자사주 스왑, 공개 매수 등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KT, '모바일 통지 서비스' 관련 임시허가 신청
KT, '모바일 통지 서비스' 관련 임시허가 신청
[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KT가 법령근거 미비로 제동이 걸렸던 공공∙행정기관의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재가동을 위해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한다. KT는 정보통신융합법 개정에 맞춰 시행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샌드박스에 모바일 전자고지 활성화를 위한 '임시허가'를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규제 샌드박스'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모래 놀이터처럼 기업들이 자유롭게 혁신을 추진하도록 일정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주는 제도다. KT가 이번에 신청한 과제는 '공공기관 연계정보(CI, Connecting Information) 일괄 변환과 이를 활용한 모바일 통지 서비스'다. KT 모바일 통지 서비스는 각종 안내∙통지문을 우편 대신 등기 효과가 있는 문자메시지(MMS 등)로 발송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KT는 지난해 6월 과기정통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 중계자로 지정 받아, 공공기관 대상으로 타 이동통신사(SK텔레콤, LG유플러스)와 공동으로 '공공알림문자'란 명칭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는 공공기관과 이동통신사 사이의 연동은 연계정보를 이용했는데, 현행 정보통신망법·전자문서법 등에 관련 규정이 미비하다는 한계로 인해 추가적인 연계정보 생성에 어려움이 있었다. KT는 이번에 신청한 '임시허가'가 수용될 경우 사업 수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대수 KT 사업협력부문장은 "규제 샌드박스 신청 이후 조기에 '임시허가'로 이어져 제도개선이 이뤄진다면 새로운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며, "또한 공공기관의 고지서 발행비용 절감은 물론 고지서 전달율 상승, 과태료 미납 축소 등 사회적 비용을 줄여 공공∙행정기관의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U+아이돌라이브 VOD시청건수 1000만 돌파기념 이벤트
LG유플러스, U+아이돌라이브 VOD시청건수 1000만 돌파기념 이벤트
[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LG유플러스는 U+아이돌라이브(Live) VOD 시청건수 1000만 돌파를 기념해 오는 21일 오후 2시까지 가온차트 뮤직어워드 고객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7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벤트는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U+아이돌Live 앱을 다운로드하고 리뷰를 작성한 후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가 가능하다. U+아이돌Live앱을 사용하면서 느낀 솔직하고 정성이 담긴 리뷰를 남기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LG유플러스 고객뿐만 아니라 앱을 다운받은 모든 통신사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존에 앱을 설치한 고객뿐 아니라 이벤트 기간 동안 새롭게 설치한 고객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정성이 담긴 리뷰를 작성한 고객 100명을 선정해 가온차트 뮤직어워드 티켓 2매를 증정하며, 그 중 우수리뷰를 작성한 5명에게는 TGIF 친구세트 모바일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21일 오후 6시 U+아이돌Live 앱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3일 오후 7시에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가온차트 뮤직어워드는 트와이스, 레드벨벳, 블랙핑크, 아이콘, 아이즈원 등이 출연한다. 문현일 LG유플러스 모바일상품그룹 모바일서비스2담당은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의 솔직한 리뷰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앱 사용에 있어서 고객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며, "5G 시대에 맞추어 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U+아이돌Live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T-현대모비스, 5G 자율주행 시대 위한 MOU 체결
KT-현대모비스, 5G 자율주행 시대 위한 MOU 체결
[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KT와 현대모비스가 5G 통신을 활용해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카 기술 개발 협력에 나섰다. KT는 충남 서산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주행시험장에 5G 통신망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커넥티드카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발 협력은 현대모비스가 5G 기반 커넥티드카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KT가 서산주행시험장에 5G 통신을 개통한다는 것이 주 골자다. 이는 지난해 8월 KT와 현대모비스가 '5G 기반 커넥티드카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 후 서산주행시험장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으로, 5G 상용망이 민간 기업에 적용돼 기술 개발에 활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이번에 구축한 5G 통신망을 이용해 올 하반기까지 ▲차량·사물 통신 기술(C-V2X: Cellular Vehicle to everything)과 ▲실시간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C-V2X 기술은 이동통신망을 활용해 차량 간 혹은 차량과 인프라, 차량과 보행자 간 통신으로 데이터를 실시간 공유하고 자율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이 때문에 기존 무선망에 비해 응답시간이 최대 10배 빠른 5G 네트워크가 필수적이다. 현대모비스는 차량에 탑재되는 제어기 개발을 전담하고, KT는 교통정보 서버와 5G 인프라 장치를 이용해 도로공사 정보, 신호등 정보, 급커브 경보 등의 정보를 차량에 전달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또한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기술은 선행 차량이 수집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지도에 반영해 후행 차량에 전달하는 기술이다. 4G(LTE)에 비해 통신 속도가 약 20배 빠른 5G망을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교통 정보를 반영해 최적의 주행경로를 업데이트할 수 있어 안전하고 빠른 주행이 가능해진다. 이를 위해 KT는 현대모비스의 자율주행차에 장착되는 5G 단말기와, 5G 통신 기지국 간 연결을 지원한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차 엠.빌리(M.Billy)의 각종 센서들을 통해 교통 정보를 수집하고, 이 중 주행에 영향을 주는 핵심 정보를 추출해 서버로 송신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KT와 현대모비스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연구 분야를 5G 커넥티드카 기술 개발 전반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커넥티드카가 미래차 핵심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5G와 차량 요소기술을 선도하는 양사 동맹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혁신기술을 개발할 전망이다. 한편, KT는 작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5G 시범서비스를 전 세계에 성공적으로 보여주었으며, 12월에는 5G 상용전파를 최초로 송출하고 인공지능 로봇 '로타'로 5G 1호 가입자를 탄생시킨 바 있다. 또한 15일부터는 서울 광화문에서 고객대상 5G 체험버스를 운행하는 등 4차산업혁명 시대를 앞당길 5G 상용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박윤영 KT 기업사업부문장 부사장은 "KT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검증된 5G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판교제로시티 실증사업에서 자율주행 버스를 성공적으로 운행시킨 경험을 갖고 있다"면서 "자율주행 요소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모비스와 협력해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SKT, 서울시와 5G 기반 차세대 첨단 교통인프라 구축
SKT, 서울시와 5G 기반 차세대 첨단 교통인프라 구축
[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SK텔레콤은 서울시와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이하 C-ITS, 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서울시 C-ITS' 사업은 5G, 차량용 통신 기술 등 첨단 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해 더 안전한 교통 체계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은 ▲서울 주요도로에 5G 센서·사물인터넷(IoT) 구축 ▲버스·택시 등에 5G 차량통신 단말 보급 ▲데이터 수집 및 안전정보 전달을 위한 5G관제센터 마련 ▲미래 교통수단인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조성 등을 포함한다. 사업기간은 2020년말까지로 예상되며, 사업비는 약 254억원 규모다. 대상은 경부고속도로, 강남대로, 경인마포로, 통일로 등 간선급행버스(BRT) 노선 및 도시고속도로 121.4km 구간이다. ◆ 5G, 무단횡단 보행자 경고·교차로 사각지대 사고 알림 지원 이번 사업은 5G를 최초로 접목한 'C-ITS'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SK텔레콤은 버스전용차선, 자동차전용도로 등 주요 도로에 5G인프라를 설치한다. SK텔레콤은 5G 단일 사업으로는 최대인 차량용 5G단말 2000여대를 버스, 택시, 교통신호제어기 등에 공급한다. 또, 5G 차량사물통신(V2X) 기지국과 단말은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개발해 공급할 예정이다. 5G버스·택시는 정류장·신호등 등과 수시로 대화하며, 데이터를 수집한다. SK텔레콤과 서울시는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위험 상황을 파악 후 5G 차량에 경고를 전달한다. 이에 운전자가 더욱 빠르게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5G는 도로에 설치된 검지기를 통해 무단 횡단하는 보행자를 주변 차량에 경고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준다. 또, 응급 차량 접근을 앞서가는 차량에 알려줘 길 터주기도 유도할 수 있다. 버스 승강장이 혼잡할 경우, 진입 버스가 서행할 수 있도록 미리 알려주기도 한다. 아울러 SKT와 서울시는 서울 마포구 상암DMC 일대에 자율주행차량을 시범 운행할 수 있는 대규모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올해 상반기에 조성할 예정이다. 테스트베드에는 자율주행차와 일반 차량이 함께 달리게 된다. ◆ SKT, 5G·자율주행·T맵…독보적 경쟁력으로 사업 수주 SK텔레콤은 5G, 자율주행 등 ICT기술센터에서 수년간 개발한 선도 기술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 특히 2017년부터 5G자율주행차를 공공도로에서 운행하는 등 SK텔레콤 차량통신 및 자율주행 리더십이 경쟁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6년간 혁신을 계속해온 'T맵'은 다른 제안사가 따라올 수 없는 경쟁 우위 요소였다. SK텔레콤은 1800만명이 쓰는 'T맵'을 통해 도로·요일·시간대·날씨별 빅데이터를 10년 이상 분석해왔고, 이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초정밀지도'도 개발 중이다. 5G 시대에는 IoT, 빅 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의 첨단 기술이 본격적으로 융합돼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새로운 B2B 시장이 열린다. SK텔레콤은 ▲안산 반월공단에서 선보인 '5G 스마트팩토리' ▲서울 'C-ITS 실증 사업'으로 입증된 B2B 추진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규 5G 사업을 선도할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C-ITS 사업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5G, 자율주행, AI,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이 융합돼 있는 미래 사업"이라며, "당사가 가진 글로벌 최고 기술을 총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민들에게 5G를 통해 다양한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하며,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라는 사회적 가치도 함께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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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산업기상도] 이통3사 5G 大戰…글로벌 ICT 주도권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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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이연춘 기자] 올해 통신산업 핵심 키워드는 5세대 이동통신 '5G'다. 지난달 1일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선언하면서 이후 펼쳐질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이동통신 3사는 오는 3월 5G 가동에 맞춰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본격적인 5G 주도권 대결이 서막을 올린 셈이다. 올해 이동통신업계는 경영 화두로 탈통신과 함께 일제히 '5세대 이동통신 선도'를 강조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5G는 단순 빠른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시간 전송을 필수로 하는 미래 기술인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주로 스마트폰을 통해 느낄 수 있었던 4G와 달리 5G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차, 로봇, 스마트시티 등 다방면 분야에 서로 연결돼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때문에 이동통신 3사 CEO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5G 주도권을 잡겠다는 공통된 목표를 내놨다. 5G를 '탈통신'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낸 것이다. "기존 성공방식으로는 더 이상 성장 못한다.(박정호 SK텔레콤 사장)", "기존 통신사업자에서 변모해야 한다.(황창규 KT 회장)", "전통적 통신사업 관점 벗어나야 한다.(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기존 통신사업자 시각이 아닌 전체 정보통신기술(ICT)을 아우를 수 있는 신시장 창출과 함께 이를 위해 기업문화까지 새롭게 바꿔야 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올해는 5G와 AI를 중심으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과감한 변화로 글로벌 ICT 생태계를 선도하는 강한 기업이 되자"고 주문했다. 박 사장은 "모든 것이 연결되는 5G 시대는 국경과 영역 구분이 없는 글로벌 경쟁 시대로 변화 속도와 경쟁이 더 심해질 수밖에 없다"며 "기존 성공방식으론 성장할 수 없고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전혀 다른 업종과도 겨루기 위해 '강한 SK텔레콤'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SK텔레콤 관계사를 비롯 국내외 선두 ICT 기업들과의 협력을 주문하며 'ICT 새판짜기'를 주도하자고 당부했다. SK텔레콤은 IPTV(인터넷TV)뿐아니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가 5G 시대 킬러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게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황창규 KT 회장도 5G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 완전한 변화를 이루고 압도적 1등 기업을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KT가 가진 5G 역량과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점유율 1등을 달성, 초기부터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AI와 빅데이터, 블록체인, KT-MEG(에너지), 기가 아이즈(보안) 등 미래 플랫폼과 스카이십 등 재난안전 플랫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5G에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을 더한 '지능형 네트워크'와 에너지, 보안 등 KT 플랫폼 역량을 융합하면 글로벌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통신사업 관점에서 벗어나 5G 혁신을 주도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하 부회장은 "5G 네트워크는 세계 최고 수준이 되도록 역량을 발휘하고 5G 서비스는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만들어 고객 일상에 변화를 일으키자"고 주문했다. 하 부회장은 혁신 주도를 위한 다섯 가지 과제를 발표했다. 다섯 가지 과제는 ▲유·무선 사업 근본적 경쟁력 강화 ▲5G 성공적 투자와 상용화로 통신 산업 변화와 혁신 주도 ▲홈 IoT와 AI 사업 성공 ▲품질·안전·보안의 철저한 관리 ▲창의와 활력 넘치는 화합적인 조직문화와 노경문화 조성 등이다. 일반인들이 5G를 느끼는 시점은 전용 단말이 출시되는 내년 3월 이후가 될 전망이다. 첫 5G 스마트폰은 삼성전자 갤럭시S10 시리즈의 일부 모델이 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개인용 5G 서비스가 본격화하면 초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단시간에 이뤄질 수 있어 다양한 연관 서비스도 등장할 것"이라며 "이제 막 걸음마를 떼 상용화를 시작한 5G는 향후 AI, 로봇,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와 시너지를 일으키며 일상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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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넷마블·엔씨, "공격 앞으로"…게임 빅3 새해맞이는 '신작 퍼레이드'
넥슨·넷마블·엔씨, "공격 앞으로"…게임 빅3 새해맞이는 '신작 퍼레이드'
[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게임업계 빅3의 2019년 새해맞이가 분주하다. 올해는 정부의 각종 게임규제와 주52시간 근무제 도입 여파, 여기에 대형 신작의 부재 속에서 침체 분위기가 이어져서다. 새해는 이들 빅3에게 반전의 기회다. 빅3 각사의 공격적인 신작 퍼레이드가 기다리고 있다. 새해 기해년에는 이들 빅3가 위기를 극복하고 비상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는 게임 빅3사 중 1위 업체인 넥슨을 제외하고는 지난해와 비교해 전체적으로 부진을 이어갔다. 그렇다고 넥슨이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은 아니다.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의 기존 PC온라인게임 장기 흥행작들이 실적을 이끌며 선방했으나, 신작 중 소위 '터진'게임은 찾아보기 어렵다. 올해 3분기만 놓고보더라도 빅3사의 고민은 깊을 수밖에 없다. 단적으로 엔씨소프트는 올 3분기 영업익 139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8% 하락했다. 같은 기간 넷마블은 영업익 67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9.8% 감소했다. 넥슨은 3분기 영업익 2381억원을 기록, 전년(2312억원) 대비 4% 증가하면서 3사 중 유일하게 영업익 감소를 막아 선방했지만 내용측면에서 뒷맛이 개운치 않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빅3사의 다가올 2019년 계획은 두말할 것없이 '공격 앞으로'다. 기존 효자게임들에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대형 신작을 줄줄이 내놓겠다는 포부다. 넥슨은 내년 상반기 신작으로 '트라하'에 공을 들이고 있다. 모바일 MMORPG '트라하'를 통해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다. 더불어 주요 매출원인 온라인 PC게임에도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게임유저의 재미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결국 PC와 모바일이란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왕좌의 자리를 지키겠다는 전략이다. 넷마블과 엔씨도 기존 게임들의 철저한 관리와 더불어 대형 신작도 줄줄이 예고하고 있다. 모바일, PC를 가리지않고 공격적인 신작 출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우선 넷마블은 '블레이드 & 소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MMORPG에 주력한다. 리니지2 레볼루션(구글플레이 기준 5위)과 더불어 블소 레볼루션까지 상위권에 안착하면 내년부터 넷마블의 신작과 함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성종화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블소 레볼루션 하루 평균 매출은 10억원 중반대 정도로 추정된다"며 "앞으로 매출이 하향 안정화되겠지만 대체로 구글 매출 순위 2~5위권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북미와 유럽, 중국 등으로 블소 레볼루션의 퍼블리싱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넷마블 매출의 70%가량이 해외매출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내년 실적 개선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 성 연구원은 "앞으로 지역별 출시 일정이 공개되면서 주가 상승에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내년 상반기 새로운 대형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넷마블이 '지스타2018'서 선보인 배틀로얄 MMORPG 'A3 스틸 어라이브(A3:STILL ALIVE)'다. 모바일 최초 배틀로얄 MMORPG 장르로 개발된 이 게임은 전략과 컨트롤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배틀로얄 방식의 '전략 데스매치'와 동시간 전체 서버 이용자와 무차별 PK(Player Killing)를 즐길 수 있는 '전지역 프리 PK' 등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기대작으로 꼽혔다. 엔씨소프트도 모바일 MMORPG 5종의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공격적인 신작출시를 통해 내년 상반기 본격 드라이브를 걸 채비를 마쳤다. 최근 엔씨가 공개한 신작 게임 정보에 따르면 내년 출시되는 신작들은 엔씨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이 활용되는 ▲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 & 소울에 기반한다. 먼저 리니지 IP를 활용해 출시되는 '리니지2M'은 국내 모바일 MMORPG 사상 최대 규모의 스케일로 풀 3D 오픈월드를 구현할 예정이다. 필드의 세세한 곳까지 리얼하게 구현할 예정이어서 내년 신작 중 이용자들의 기대가 가장 크다. 업계에선 리니지2M이 내년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매출 상위권을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아이온2'는 원작의 후속작 개념으로 개발중인 모바일 MMORPG로, '아이온' IP를 기반해 제작된다. 이와함께 내년 블레이드 & 소울 IP를 활용하는 출시 예정작만 3종(블소2, 블소M, 블소S)에 이른다. 블소 3종은 각 게임별로 차별점을 두고 있어 색다른 매력을 보인다. 엔씨의 국내 시장 집중 공략이 성과를 거둘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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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KT, 10기가 인터넷 속도 체험…다운로드 속도, 20배 빠르다
[현장] KT, 10기가 인터넷 속도 체험…다운로드 속도, 20배 빠르다
[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20배'. 수치로 따지자면, 일반 와이파이 대비 체감상 느끼는 10기가 와이파이의 다운로드 속도다. 지난 1일 KT 10기가(GiGA) 인터넷이 제공되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 국내 최대 규모로 불리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을 찾았다. 사람이 북적임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다운로드를 받는 파일의 속도는 그야말로 순식간, '신세계'가 따로 없다. 업계에 따르면 맥북 프로(Macbook pro) 등과 같은 10기가 인터넷에 최적화된 노트북에선 1.2Gbps 이상도 확인됐으며, KT의 10기가 와이파이 최고 속도는 4.8Gbps에 이른다. 다만, 와이파이 동시접속 고객 수, 매장 인터넷 수신 상태 등에 따라 속도가 달라질 수도 있다. 이날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 와이파이 속도를 측정한 결과, 스마트폰(아이폰8) 기준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약 410~440Mbps 수준이었다. 와이파이 특성상 동시 접속 고객이 전송 속도를 나눠가진다는 점을 감안할 때 상당한 수치다. 매장 내 사람 수는 150여명으로 집계됐고, 비교적 와이파이를 많이 사용하는 젊은 층의 고객은 70명 안팎으로 보였다.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 속도를 체험한 뒤, 인근 사람 수가 비슷한 일반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했다. 일반 매장에서 와이파이 다운로드 속도는 평균 20~30Mbps를 기록했다. 이는 10기가가 제공되는 리저브 매장과 비교했을 때 약 '20분의 1' 수준으로, 10기가는 LTE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인 80~90Mbps보다도 4~5배 가량 빠르다. 기존 일반 매장 와이파이와 스타벅스 리저브 10기가와의 가장 큰 차이점을 꼽는다면, '끊김 현상'이다. 일반 와이파이 환경에선 특정 장소로 이동하면 '끊김 현상'이 일어나는데, 10기가는 끊김 없는 완벽한 인터넷 사용을 구현했다. 한편 KT는 지난해 10월 31일 국내 통신사 최초로 10기가 인터넷 전국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KT는 이날 "새로운 서비스, 더 나은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그 니즈에 맞춰 10기가를 상용화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전국 약 2500여개 점포에서 KT 와이파이망을 사용해왔고, 여기에 KT 10기가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는 곳은 전국에서 16곳으로 손꼽힌다. 이 16곳은 스타벅스 중에서도 프리미엄 매장인 스타벅스 리저브에 해당된다. KT의 국내 최초 10기가 와이파이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에선 KT 10기가가 스타벅스 리저브란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에 시너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스타벅스 리저브에서 10기가 인터넷을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10기가가 제공되는 리저브 매장에서 와이파이에 접속하게 되면, 10기가 와이파이 접속 안내 페이지가 나온다. 매장 와이파이가 느리고 끊겨 답답했다면, KT 10기가를 통해 신세계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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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5G로 체험한 가상현실 '환호성'…KT 'Y스트리트 페스티벌' 가보니
[현장] 5G로 체험한 가상현실 '환호성'…KT 'Y스트리트 페스티벌' 가보니
[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가상인 줄 알기 때문에 별 것 아닌 줄 알았는데, 자동차 타는 느낌이 너무 리얼해서 소리를 질렀다." 22일 오후 서울 신촌 연세로. KT 'Y스트리트 페스티벌'에서 만난 5G 가상현실 체험자는 상당히 들뜬 표정이다. 페스티벌 거리에 들어서자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들이 곳곳에 눈에 띄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내는 현장은 5G 체험이 더해지면서 추운 날임에도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춰세우기에 충분하다. 서울시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KT가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25일 성탄절을 맞아 젊은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KT는 이번 행사에서 가상현실기술(VRT) 영화관, VR어트랙션 등 5G와 관련된 체험부스를 만들고 시민들이 5G 기반 기술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적으로 ▲기가아이즈 ▲M-60 2인승 CAR 시뮬레이터·M-60 레이싱 VR 어트렉션 ▲Y텐트 영화관 등이 있다. 기가아이즈는 이번 페스티벌 공간인 'Y 스트리트' 전경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공간이다. M-60 VR 어트렉션 체험은 VR 고글을 쓰고 가상 공간에서 자동차를 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Y텐트 영화관은 VR 기술을 통해 영화를 즐기는 공간이다. 레이싱 시뮬레이터 VR 기술을 체험한 김인석(25)씨는 "가상인 줄 알기 때문에 별 것 아닌 줄 알았는데, 자동차 타는 느낌이 너무 리얼해서 소리를 질렀다"며 "5G(상용화)가 사실 실감이 안났는데 이제 조금 실감이 난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 현재 이통사가 지난 1일 상용화시킨 5G는 기존 LTE(4G) 대비 속도 20배 증가, 지연 속도가 100분의 1로 단축되며 용량 처리량 100배 증가 등이 특징이다. 다만 현재 5G는 기업간거래(B2B)에 국한된 상태로, 세계 최초로 국내 이통사가 5G를 상용화했지만, 시민들은 실제 5G 상용화를 체감하기 힘든 단계다. KT는 이번 체험 공간을 통해 5G를 국민들이 보다 실감할 수 있도록 상당히 공을 들였다. 이형욱 마케팅전략본부 팀장은 "KT는 향후 다양한 문화, 생활서비스 기반의 5G 체험 기회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딱딱한 기술 중심의 체험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5G의 가치와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전국 단위로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페스티벌은 KT 5G 체험존 외에도 젊은 세대가 즐길만 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공간이 있었다.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눈꽃 거리 극장'과 'Y-MAS 뮤직페스타', 다양한 공예품을 판매하는 'Y-MAS 플리마켓', 운세를 볼 수 있는 '타로마을', 먹거리 공간인 '맛있는 살롱' 거리에는 시민들로 가득찼다. 특히 Y-MAS 뮤직페스타의 경우 유명 뮤지션들이 출연 예정으로, 젊은 세대들의 기대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3일은 래퍼 팔로알토와 버벌진트, 24일에는 조문근 밴드, 인플루언서 BJ 창현 등이 출연한다. 페스티벌 주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0월에도 많은 시민이 페스티벌에 찾아오셨다"며 "오는 25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페스티벌도 약 60만명 정도의 시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추정했다. 한편 KT는 이번 페스티벌 참가자가 신촌 인근 상권에서 물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Y 플리마켓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쿠폰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인근 상권활성화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페스티벌 거리 인근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최모씨는 "이번 페스티벌로 평소보다 손님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판매량도 더 늘었다"고 밝혔다. 이형욱 팀장은 "Y스트리트는 젊은 세대에게 혁신적인 5G 서비스의 체험과 차별화된 거리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KT만의 문화마케팅으로 정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리축제로 발전시켜 상권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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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연말연시 통신 트래픽 관리 위한 '특별 소통 대책' 돌입
SK텔레콤, 연말연시 통신 트래픽 관리 위한 '특별 소통 대책' 돌입
[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SK텔레콤은 연말연시를 맞아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통신 트래픽 관리를 위해 내년 1월 1일까지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네트워크 품질 집중 감시 체계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연말(31일)에 평시 대비 시도호는 최대 8.2% 증가한 시간당 5.6억호, 데이터 트래픽은 최대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도호는 통화, 문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터넷 검색 등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 시도 건수를 말한다. 특히 신년이 되는 자정부터 약 15분간은 타종 행사와 새해 인사 등으로 동시간 대비 최대 41% 이상의 시도호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SK텔레콤은 해당 기간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약 800명을 투입해 24시간 동안 통신 상황 모니터링 및 현장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타종식과 해맞이 행사 지역 및 주요 번화가, 대형쇼핑몰, 고속도로 등을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 사전 증설 작업을 완료했다. 트래픽 급증이 예상되는 지역에는 이동기지국을 배치해 원활한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MMS, T맵, 로밍 등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서비스들도 실시간 모니터링 및 네트워크 집중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규모 디도스(DDos) 공격 차단 대응 시스템 가동 및 성탄절 및 연말연시 다량 스미싱 유입 감시 및 차단을 강화해 고객 보호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