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주요 기사

빗썸, 최재원 신임 대표 선임…조직개편 단행
빗썸, 최재원 신임 대표 선임…조직개편 단행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빗썸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글로벌 디지털 금융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최재원 경영기획실장을 새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최 신임 대표는 국내외 대형은행과 회계법인에서 20여년간 금융과 투자, 재무 업무를 담당한 '금융통'이다. 영국계 바클레이즈 은행 및 증권에서 13년간 근무했으며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해 투자와 금융 업무에 정통한 글로벌 금융인이라는 평가다. 최 대표는 지난해 2월 빗썸에 합류해 재무·금융 업무를 총괄하고 제도권 금융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특히 미국 핀테크기업과 협업을 통한 증권형토큰거래소 설립을 주도하고, 러시아 국영은행과 블록체인 사업 제휴를 추진하는 등 해외사업 부문에서 성과를 낸 바 있다. 최 대표가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빗썸은 향후 사업다각화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충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안정적인 조직체계 구축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공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빗썸은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사업실, 블록체인R&D실, B2B사업실 등을 신설했다. 또 기능별로 분산됐던 조직을 사업, 사업지원, 서비스지원으로 단순화해 조직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조직 슬림화를 통해 중복·중첩 업무는 핵심업무 위주로 통합해 효율성도 높일 방침이다. 빗썸 관계자는 "최재원 대표를 중심으로 빗썸은 글로벌 블록체인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할 것"이라며 "글로벌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에 만족하지 않고 다시금 도전정신으로 무장해 세계 무대를 누비는 디지털 금융기업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기혐의 업비트 "유동성 공급 차원…부당이익 취한 적 없어"
사기혐의 업비트 "유동성 공급 차원…부당이익 취한 적 없어"
[비즈트리뷴=김수향 기자] 사기 혐의로 기소된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21일 혐의를 강력 부인했다. 이날 검찰은 업비트의 전 대표이사 등 3명을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업비트는 입장문을 통해 “유동성 공급 차 법인 계정을 이용해 자전거래를 했지만 이 과정에서 이익을 취하거나 허위로 매매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날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 제2부는 사전자기록, 위작·사기 혐의 등으로 업비트 전 대표이사인 송모씨 등 직원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 3명은 지난해 업비트 오픈 초기 자체 제작한 봇 프로그램을 통해 매수, 매도 주문을 반복하며 시세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업비트는 지난해 9월 24일부터 12월 11일까지 거래 시장 안정화를 위해 회사법인 계정으로 유동성을 공급했지만, 해당 법인 계정은 출금 기능이 없어 원화 및 암호화폐를 시스템 상에서 입력하는 방식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법인 계정 특성상 회사에서 보유 중인 현금과 암호화폐를 이용하는 거래였기 때문에 외부에서 해당 법인 계정으로 입금하는 절차를 거칠 필요 없이 절차를 생략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서비스 오픈 초기 시장가 주문 기능이 있었다는 점은 인정했다. 하지만 엄격하게 분리된 법인 계정에서 이뤄졌고 시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업비트 측은 "거래소 오픈 초기 마케팅 목적으로 시장 활성화에 국한됐고, 자전거래에서 발행한 수수료는 회사 매출로 인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검찰 발표 내용도 반박했다. 검찰이 발표한 비트코인 수량과 매도 금액은 거래 과정에서 매수 부분을 제외하고 매도 부분만 누적 합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전거래 내역도 밝혔다. 업비트가 밝힌 자전거래 기간은 오픈일이었던 지난해 10월 24일부터 12월14일까지였고, 이는 같은 기간 총 거래량 중 약 3%에 해당했다. 업비트는 이번 사기 혐의와 관련, 재판 과정에서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또 1년 전 거래소 오픈 초기 발생한 일부 거래에 관한 내용일 뿐 현재 업비트 현재 서비스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업비트 관계자는 “업비트가 고객에게 출금해줘야 하는 현금과 각 종류별 암호화폐에 대해 그 이상의 현금과 암호화폐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회계법인 실사로 확인받았다”며 "10월 8일 기준으로 고객에게 지급할 암호화폐 대비 금액 기준으로 약 103%를 보유하고 있고, 업비트의 예금 잔액은 고객에 대해 지급할 금전 대비 165%를 보유하고 있다”며 현재 업비트 서비스에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업비트, 정보보안 국제표준 ISO 3개 부문 동시 인증
업비트, 정보보안 국제표준 ISO 3개 부문 동시 인증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정보 보안(ISO 27001), 클라우드 보안(ISO 27017), 클라우드 개인정보 보안(ISO 27018) 등 국제표준화기구(ISO) 3개 부문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업비트는 지난달 19일 획득한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과 더불어 국내외 주요 보안 인증을 모두 갖추게 됐다. ISO 27001은 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의 세계 표준 인증이다.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접근 정보 통제 ▲사업관리 시스템 등 14개 영역에 걸친 114개 표준 통제 항목을 제시하고 있다. ISO 27017과 ISO 27018 인증은 ISO 27001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국제 표준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특화 모니터링, 운영 관리 절차, 고객 정보 및 자산 삭제 등 정보보호 통제 시스템이 요구된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업비트는 ISMS와 함께 ISO 27017, ISO 27018 인증까지 확보한 첫 암호화폐 거래소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ISMS 인증에 이어 정보보안 국제표준인 ISO 3개 부문의 인증까지 획득하게 되면서 업비트의 정보 보안 역량을 국내외로 인정받게 됐다"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정보보안 시스템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고, 이를 기반으로 한 안전한 거래 환경 제공 및 고객정보 보호 노력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 "이용자 보호 위해 거래소 규제 기준 필요"
이석우 두나무 대표 "이용자 보호 위해 거래소 규제 기준 필요"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거래소 규제 기준을 시급히 마련해 암호화폐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국가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이석우 대표이사는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투명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디자인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규제 기준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해외의 경우 암호화폐 거래소에 직접 자금세탁방지 의무 규정을 적용해 책임과 권한을 부여하는데 우리나라는 은행을 통해서 이용자들의 원화 거래기록만 보기 때문에 자금세탁방지에 한계가 있다"며 "거래소들도 법적 근거가 없어 고객확인 의무와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거래소의 역할이 필수적"이라며 "좋은 거래소들의 선별을 위해 거래소 운영에 대한 기준과 자격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대표는 거래소 기준안을 제시했다. 기준안은 크게 ▲거래소 등록 요건 및 의무사항 ▲이용자 보호 시스템 구축 ▲자금세탁방지 및 내부통제 ▲이용자 자산 보호 ▲보안시스템 구축 ▲상장 절차 및 위원회 구축 ▲거래소 윤리 의무 등이 포함됐다. 그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가 사기, 해킹 등 부정적인 꼬리표가 붙는 것에 대해 "거래소에 대한 설립 및 운영에 대한 기준이 없다 보니 충분한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거래소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해외처럼 거래소 설립과 운영에 대한 기준과 자격만 제시하더라도 이런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대표는 "90년대 초반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여러 사회적 문제와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초기 성장통의 결과 IT강국 대한민국이 탄생했다"며 "암호화폐 산업도 초기 성장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정부의 지나친 제재로 산업의 성장까지 저해될까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위원, 김선동 자유한국당 위원, 유의동 바른미래당 위원과 코인데스크코리아 주관으로 개최됐다.
빗썸, 글로벌 쇼핑플랫폼 ‘큐텐(Qoo10)’ 결제 서비스 론칭
빗썸, 글로벌 쇼핑플랫폼 ‘큐텐(Qoo10)’ 결제 서비스 론칭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아시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대형 글로벌 쇼핑몰 큐텐(Qoo10)과 제휴를 맺고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빗썸은 싱가포르 큐텐과 협업으로 이달 5일부터 큐텐에서 빗썸캐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8월 계약을 맺고 큐텐 결제 서비스와 빗썸캐시 시스템 연동 개발을 진행해 왔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빗썸 회원들은 큐텐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각자 보유한 빗썸캐시로 바로 결제할 수 있다. 빗썸캐시는 빗썸 회원의 총 보유자산으로 암호화폐와 원화(KRW) 포인트를 모두 합친 자산이다. 현재 큐텐은 싱가포르 1위 쇼핑몰인 한국계 전자상거래 업체로,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홍콩과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또 영어권 국가로 점차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어, 이번 제휴를 통해 빗썸캐시 결제 서비스가 글로벌 결제 수단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빗썸 관계자는 “큐텐과의 제휴로 빗썸캐시를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서비스 개선과 함께 빗썸캐시 이용 고객만을 위해 혜택 제공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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