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산책]'세탁기 파손' 조성진 LG본부장 출국금지
2014/12/21 12:4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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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삼성전자 세탁기를 고의로 파손했다는 의혹을 수사중인 조성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장을 출국금지해 주목된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주형)는 조 사장을 출국금지하고 체포영장 청구를 검토중이다.
 
LG전자는 이와관련,  조성진 사장의 검찰 출석을 연기해달라고 검찰에 요청했다. LG전자는 특히 "지난 12일 증거위조,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삼성전자 임직원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1일 "세탁기 논란과 관련해 최근까지 검찰 수사에 협조해 LG전자 임직원 4명이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면서 "조성진 사장 조사의 경우 최근 연말 인사(12월1일)와 이후 사업부 단위 조직 개편, 전사 글로벌 전략회의(12월16일~19일) 참석, 내달 초 CES(1월6일~9일) 준비 등을 이유로 조사 일정을 조정해 줄 것을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조 사장이 CES 일정 이후에는 언제라도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유럽가전전시회) 기간 중 유럽 최대양판점인 자툰(Saturn)사의 유로파센터(Europacenter) 및 슈티글리츠(Steglitz) 매장에서 조 사장을 비롯한 LG전자 임원진이 삼성 크리스탈 블루 세탁기를 파손했다고 주장했다. [비즈트리뷴=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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