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프]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F&F 영원그룹 애경산업 外

2025-03-17     최경진 기자

■라네즈, 바운시 앤 펌 세럼 출시

글로벌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신제품 ‘바운시 앤 펌 세럼(Bouncy & Firm Serum)’을 출시한다.

라네즈 '바운시 앤 펌 세럼'은 피부를 탄력 있고 매끄럽게 가꿔주는 스킨케어 제품이다. 피오니&콜라겐 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에 탄력을 주고, 펩타이드 성분도 함께 담아 피부를 눈에 띄게 탱탱하고 탄탄하게 가꿔준다.

해당 제품은 '스무스테크(SmoothTech™)' 기술을 적용한 캡슐을 24,000개 이상 담아, 매끄러운 피부를 선사한다. ‘바운시 앤 펌 세럼’을 8주간 사용한 사용자 96.7%는 피부가 수분감으로 더 촘촘해진 느낌이라고 응답했고, 사용자 100%가 사용 후 피부가 더 매끄러워졌다고 답변했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라네즈는 “24,000개*의 캡슐 세럼으로 물 차오른 탄성 피부, 바운시 & 펌 세럼”을 주제로 한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 글로벌 앰버서더 시드니 스위니와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단순한 수분 공급을 넘어 피부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만들어주는 고효능 세럼을 제안할 예정이다. 관련 영상 및 다양한 콘텐츠는 라네즈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혁신 기술을 담은 라네즈 '바운시 앤 펌 세럼'은 17일(오늘) 네이버 쇼핑을 시작으로 국내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이며, 구매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엑소좀’ 라인 출시

LG생활건강의 프로페셔널 더마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엑소좀’ 라인을 새로 출시했다.

닥터그루트는 2017년 3월 브랜드 론칭 이후 7년 연속 탈모 샴푸 1위를 기록하며 탈모와 두피 케어 시장을 선도해왔다. 이번에는 기존 마이크로바이옴 라인을 업그레이드한 2세대 바이오엑소좀 라인을 선보이며 새로운 도전과 변화에 나섰다.

대표 제품인 ‘닥터그루트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엑소좀 샴푸’에는 화제의 스킨케어 성분인 비폴렌(Bee pollen·벌 화분) 엑소좀 4만 개와 유산균 발효 용해물 1억 개 등을 조합한 바이오엑소좀™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그 결과 인체적용시험에서 샴푸, 컨디셔너, 토닉을 3단계로 사용하면 두피 각질, 과다 유분, 건조함, 가려움, 외부 자극에 의한 붉은 기 등 5가지 두피 문제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처럼 5가지 두피 문제와 탈모를 함께 관리하는 바이오엑소좀 샴푸는 뜨거운 드라이 열과 적외선 등 외부 자극으로부터 두피의 방어력을 증진하고, 사용 후 2주 만에 약한 두피 장벽을 강화하는 등 두피 환경을 근본부터 개선한다.

‘바이오엑소좀 컨디셔너’는 ‘실리콘 무 첨가’ 컨디셔너로 비오틴 캡슐과 두피 보습 영양 특허 성분[9], 3종 히알루론산을 담아 모발이 자라나는 두피부터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 17종 아미노산, 마이크로단백질 등 영양 성분을 가득 담아 마치 트리트먼트를 사용한 듯 부드럽고 윤기 나는 머리 결을 만들어준다.

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마케팅 관계자는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엑소좀 라인은 지성, 건성 등 두피 타입 상관 없이 두피 환경을 근본적으로 관리 해서 다양한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두피 건강을 잘 관리해서 미리 탈모 증상을 케어하고 싶은 고객들께 차별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닥터그루트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엑소좀’ 라인은 닥터그루트 공식몰, 쿠팡, 네이버 등 온라인 몰과 이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달 17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하는 ‘네이버 쇼핑 페스타’를 통해 런칭 기념 특별 증정 및 할인 행사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MLB, 성수동에 '힙' 한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MLB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 MLB(엠엘비)가 지난 3월 14일 성수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성수동 특유의 트렌디한 감성과 브랜드 헤리티지를 조합해, 새로운 패션 문화 공간이자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MLB는 150년 전통을 지닌 Major League Baseball(MLB)의 스포츠 헤리티지를 패션과 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2020년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 이후 매년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반으로 K패션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현재 한국, 중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 진출했으며, 향후 중동과 인도 시장에서도 K-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MLB는 앞서 아시아의 중심인 한국을 거점으로 명동, 한남 등 오프라인 빅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달아 오픈하며 MLB 브랜드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에 힘입어, 3월 14일 성수 연무장길 메인 스트릿에 3층 규모의 MLB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MLB만의 힙한 라이프스타일 감성을 담은 공간을 완성했다.

성수동은 과거 공장지대에서 트렌드와 창의성이 공존하는 핫 스팟으로 변화했다. MLB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는 빈티지한 감성과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아, 스트릿과 패션이 어우러지는 독창적인 공간으로 완성됐다. 단순한 스토어의 개념을 뛰어넘어 성수동 특유의 감성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결합한 ‘컬처 스페이스’로서, 내부는 성수동 공장지대로부터 이어받은 빈티지한 감성과 함께 MLB 야구장에서 영감을 받은 디테일을 자랑해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신선하고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야구장의 이야기를 담은 독특한 연출이 눈에 띈다. 야구장의 조명·펜스·구조물 등을 하이테크 마감으로 터치하여 빈티지한 무드를 연출했다. 선수가 경기장 밖에서 게이트를 지나 야구의 레거시를 간직한 스타디움 안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성수동 거리에서 게이트 안쪽으로 들어가며 설치된 여러 구조물들을 지나쳐 MLB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는 여정처럼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국민 모자’로 불리는 MLB의 레전드 시그니처 볼캡들과 요즘 대세 레트로 스타일의 ‘빈티지 볼캡’, 힙한 라이프스타일에 적격인 고프코어 무드의 ‘바람막이’, 기능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셀럽들의 러닝화 ‘커브러너’까지 25SS 시즌 MLB의 빈티지 스트릿 라이프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MLB KOREA 관계자는 “성수동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MLB가 명동, 한남 등 빅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달아 오픈하며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는 가운데 힙한 라이프스타일의 중심지 성수동에 상륙했다“라며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MLB만의 힙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원무역그룹, 가자지구 어린이 위해 방한 외투 4만 8천 벌 지원

영원무역그룹,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영원무역그룹(회장 성기학)이 가자지구 어린이를 위해 의류 4만 8천 벌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난방시설이 열악한 가자지구의 임시대피소 어린이들을 위해 영원무역이 2~14세용 방한 외투를 특별 제작해 전달한 것으로 팔레스타인 유니세프 사무소 등 다양한 국가의 공동 협력 속에 이뤄졌다. 

방글라데시 치타공 항구에서 출발한 의류는 싱가폴을 경유해 요르단 아카바 항구에 도착, 이후 육로를 통해 가자지구 어린이들에게 전해졌다.

2년여 간의 전쟁으로 가자지구 전체 인구의 90%에 달하는 190만 명이 집을 잃고 이재민이 된 가운데 어린이들은 열악한 난방 및 식수위생 환경의 임시대피소에서 힘겨운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특히 부족한 영양상태에서 추운 날씨를 견뎌야 하는 어린이들은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지만, 의약품과 보건 시설이 부족해 상태가 심화되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

팔레스타인에 국가사무소를 두고 전쟁 중에도 현장에서 어린이를 지원한 유니세프는 현재도 영양, 식수위생, 보건, 교육, 보호 등의 긴급구호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60만 명 이상의 어린이에게 소아마비 예방접종, 급성 영양실조 어린이 31만 4천 명에게 영양 지원, 수십만 명에게 식수를 제공하고, 휴전 이래 추가 백신, 필수 의약품, 생필품 등을 실은 트럭 약 1,000대를 보내 집중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영원무역그룹 성래은 부회장은 “기부물품도 재고품은 보내지 않는다. 저희 임직원들의 진정을 담아 제작한 제품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의 협력으로 긴급히 아이들에게 전달돼 감사한 마음이다. 기부하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각각의 기업이 자신 있는 분야로 지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일환이라 생각한다. 전쟁의 공포와 추위에 떨고 있을 아이들을 생각하며 따스하게 안아주고 싶은 마음으로 작은 손길을 보탰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지원은 어린이를 위한 영원무역의 진심에서 시작됐다. 영원무역이 전한 의류는 단순한 방한 물품을 넘어 가자지구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되었다. 따뜻한 인류애를 전 세계에 전해주신 영원무역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쟁 중에 이동이 쉽지 않았지만, 각 유니세프 사무소가 긴밀히 협력해 어린이에게 무사히 전달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어린이를 위한 전 세계적 협력을 전개해 가겠다”고 말했다.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

■애경산업,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량 135% 확대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오는 3월 18일 세계 재활용의 날을 맞아 제품 용기에 적용되는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2년 대비 2024년 135% 확대하며 환경을 고려한 스마트 그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을 위해 2010년부터 진행된 ‘스마트 그린 경영’을 통해 자원의 선순환과 재활용을 고려해 환경친화적인 포장재를 도입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소비자가 사용 후 수거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원료인 PCR(Post Consumer Recycled)과 플라스틱 생산 공정에서 발생한 잔여물을 재활용한 원료인 PIR(Post Industrial Recycled)을 2021년부터 자사 용기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애경산업의 PCR∙PIR 사용량은 전년대비 2023년 86%, 2024년 27% 증가하며 2022년 대비 2024년 135%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PCR∙PIR 용기를 적용한 품목도 매년 증가해 2022년 대비 2024년 3배 이상 확대됐다. 실제로 애경산업의 비건 퍼스널 케어 브랜드 ‘알피스트’(alpist)는 전 제품 용기에 PCR∙PIR 원료를 적용했으며, 클린 케어 브랜드 ‘포인트앤’(point&)은 제품 용기와 캡 등에 PCR 원료를 적용해 생활용품과 화장품 브랜드 모두 지속 가능한 패키지 적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애경산업은 산림인증제도인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 마크를 획득한 단상자 사용 및 식물성 잉크인 소이잉크(Soy-ink) 사용 등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제품 패키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PCR∙PIR과 같은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원료 사용은 공정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일반 플라스틱 대비 원가 경쟁력에서 부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그 사용량을 증가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고려한 스마트 그린 경영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슈콤마보니, 젠지세대 공략 ‘212 Fev SCB’ 라인 론칭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젠지세대를 공략하는 ‘212 Fev SCB’ 캡슐 라인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212 Fev SCB’ 캡슐 에디션은 젠지세대(Gen-Z, 1997년부터 2012년 출생)로 불리는 20대 고객을 타깃으로 슈콤마보니가 25년도 첫 선을 보이는 신규 라인이다. 212는 섭씨 100℃를 화씨로 변환하면 212℉가 되는 것에 착안, 청춘의 불완전한 아름다움과 열정을 표현하고자 했다. Fev는 열기를 뜻하는 Fever의 약자로 타오르는 빛의 의미를 담았으며, SCB는 슈콤마보니의 온라인 전용 출시 상품을 뜻한다. 슈콤마보니는 이번 캡슐 라인의 테마를 ‘대담하게 사랑하고 자유롭게 걸어라(Love Bold, Walk Free)’로 정하고, 젠지세대에게 신발이 단순한 이동의 도구를 넘어, 삶과 사랑을 찾는 자유로운 발걸음의 표현 방법이라는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

특히 ‘212 Fev SCB’ 라인은 세계적인 슈즈 디자이너 석용배와 협업해 특별한 에디션을 완성했다. 석용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토즈의 남성 슈즈 헤드 디자이너 겸 토즈 그룹 내 혁신 프로젝트 노코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디자인 전 과정을 총괄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발리, 디스퀘어드 등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의 풋웨어 디자인 및 현재는 슈즈 전문 디렉터로서 활약하고 있다. 슈콤마보니는 석용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만의 독창적인 감각으로 디자인한 ‘212 Fev SCB’ 라인을 통해 젊은 고객층이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컬렉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12 Fev SCB’ 라인을 대표하는 상품은 메리런(Marry Run)으로, 발레코어와 러닝무드가 반영된 트렌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메리런 스니커즈는 러닝코어 4개 스타일, 발레코어 2개 스타일, 레트로 1개 스타일로 구성된다. 러닝의 아웃솔을 모티브로한 스포티한 디자인부터 발레리나 슈에서 영감을 받은 메리제인 디테일이 반영된 여성스러운 디자인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가격 또한 17만 8천원부터 24만 8천원대로 합리적으로 제안하며, 남녀가 함께 신을 수 있는 스니커즈도 있어 다가오는 S/S 시즌 커플 운동화로도 추천한다.

한편, 슈콤마보니는 ‘212 Fev SCB’ 라인의 론칭을 기념하여 3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젠지세대가 즐겨찾는 성수동에 위치한 팝업 공간은 차가운 회색 톤의 바닥과 철제 구조물에 화이트와 아이보리 색감을 활용해 페미닌한 무드의 공간을 연출했다. 또한 실크, 코튼, 쉬폰 패브릭과 의자 오브제를 활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럭키드로우, 포토부스, 버터비누 증정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슈콤마보니 관계자는 “이번 212 Fev SCB 라인은 젠지세대의 자유롭고 대담한 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으로, 패셔너블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며 “컬처와 라이프스타일을 키워드로 젊은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유통망 본격 확대! 백화점에 단독 매장 잇달아 오픈

할리데이비슨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패션 브랜드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가 이달 단독 매장 두 곳을 연이어 오픈하며 본격적인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지난해 서울, 경기, 부산 등에서 운영한 팝업 스토어가 목표 매출 초과 달성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만큼 정식 매장을 오픈하며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이달 13일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14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두 번째 매장을 선보였다.

각 매장은 약 20여평 규모로 할리데이비슨 바이크에 영감을 받은 강렬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콘크리트, 금속, 우드톤 마감을 조합해 바이커 문화의 거친 감성을 살리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연출했으며, 벽면에는 할리데이비슨 네온 사인 조명을 설치해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냈다.

신규 매장에서는 이달 출시한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2025 봄여름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간절기에 활용하기 좋은 아우터, 브랜드의 상징적인 그래픽 티셔츠, 밀리터리 스타일의 라이더 앵클부츠, 스컬 체인 액세서리 등 할리데이비슨 특유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고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3일까지 봄여름 신제품 대상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30만원 이상 구매 시 할리데이비슨 로고가 새겨진 가죽 키링을 증정한다.

또한 매장을 방문해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한정판 리유저블 백을 선착순 제공하며, 구매 금액대별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두터운 마니아층과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론칭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블랙야크 키즈, 여아 라인 강화 나선다

위시

블랙야크 키즈(회장 강태선)가 신학기 스쿨룩으로 활용하기 좋은 셋업을 출시하는 등 여아 라인 강화에 나선다. 

아이들이 자신만의 패션 스타일을 추구하는 경향이 짙어지는 가운데, 패션 트렌드에 민감한 부모들이 자녀의 취향 뿐만 아니라 기능성과 예쁜 디자인을 고루 갖춘 제품들을 선호하고 있다.

이에 블랙야크 키즈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블랙야크 키즈 드림 스튜디오 (Blackyak Kids Dream Studio)’ 컨셉으로 이번 25 SS 여아 라인을 전개한다. 성장기의 꿈 많은 아이들이 마음껏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심미성과 기능성을 고루 갖춘 스커트 세트 등 트렌디한 패션을 제안한다. 또,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공식 홈페이지 내 여아 전용 카테고리를 신설해 접근성을 한층 높인다.

새 컨셉 아래 2025 봄 새학기를 맞아 ’위시 우븐 스커트 세트’와 ‘딜라이트 카라 스커트 세트’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두 셋업 모두 여유로운 오버핏의 맨투맨(스웻셔츠)과 속바지 부착형 스커트 구성으로, 같이 입거나 다른 아이템과 매치해 각각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또한 몸의 움직임을 고려해 기능성 소재를 접목한 점이 특징이다.

첫 번째 ‘위시 우븐 스커트 세트’는 라글란 디자인의 배색띠, 영문 레터링 그래픽으로 포인트를 준 맨투맨과 양쪽 아웃 포켓 포인트의 스커트로 스포츠 캐주얼의 무드를 한층 살린 셋업이다. 상의 소매와 밑단에 시보리를 적용하고 신축성이 좋은 우븐 소재로 활동성을 높였다. A라인으로 떨어지는 스커트 역시 배색띠 포인트로 통일감을 줬으며, 아웃 포켓에는 국내 페트병에서 추출한 원사(K-rPET)를 적용한 항균 주머니를 사용했다. 위아래 컬러가 같은 블랙 제품과, 화이트 샌드 제품 구성이다.

‘딜라이트 카라 스커트 세트’는 반집업 카라 맨투맨과 플리츠 스커트로 사랑스러운 프레피 룩을 연출하기 좋다. 맨투맨은 우수한 신축성에 탄탄한 조직감을 느낄 수 있는 스판 피케 소재를 적용했으며, 밑단 배색 라인 포인트와 미니멀한 자수 디테일을 더해 깔끔하다. 스커트는 허리 밴딩으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고, 무릎 밑까지 오는 니삭스와 함께 매치하면 한층 발랄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바이올렛, 화이트 샌드 컬러가 있다.

블랙야크 키즈 관계자는 “옷을 선택할 때 활동성, 실용성을 놓칠 수 없는 부모들과, 자신만의 개성을 옷 스타일링으로 표현하는 여아들을 위해 제품군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 블랙야크 키즈는 여아 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보다 다양한 취향을 아우르는 아이템을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무신사, 리사 솔로 앨범 기념 MD 팝업 성료··· “글로벌 팬 방문 쇄도”

무신사가 국내 단독 발매한 글로벌 아티스트 리사의 솔로 앨범 발매 기념 한정판 굿즈가 온오프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의 외국인 구매 고객 수가 크게 늘었다.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열린 리사 솔로 앨범 팝업 행사는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팝업 첫날인 지난 10일에는 수백 명의 팬들이 입구에 길게 줄을 서며 오픈런이 이어질 정도로 시작부터 흥행을 예고했다.

특히 팝업 행사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리사의 팬밋업과 사인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온오프라인에서 무신사 드롭으로 발매된 리사 MD를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이 현장에 참여했다.

이번 리사 솔로 앨범 발매 기념 MD는 희소성 있는 상품을 선보이는 ‘무신사 드롭(MUSINSA DROP)’을 통해 22종으로 출시되었다. 티셔츠, 후디, 모자, 키체인 등 소장 가치가 높은 굿즈로 구성되었는데, 그중 응원봉은 발매 당일 완판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무신사는 해외 팬들도 굿즈를 구입할 수 있도록 싱가포르, 캐나다, 호주 등 8개국 글로벌 스토어에서도 동시 판매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는 외국인 고객 거래액이 절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글로벌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공간인 만큼 K-컬처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의 방문이 쇄도했다”라며, “이번 글로벌 아티스트와 협업한 팝업 스토어 영향으로 이달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의 외국인 구매 고객 수는 전월 같은 기간 대비 2.3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메카코리아, ‘중국 영업통’ 김형열 총경리 선임… 코스메카차이나 이끈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가 중국 시장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코스메카차이나 총경리로 김형열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김형열 총경리는 24년간 중국 시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영업 전략을 갖춘 ‘중국영업통(通)’이다. 특히 중국 대표 화장품 브랜드 ‘프로야(PROYA)’에서 주요 영업 직책을 두루 거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매출 성장을 주도한 핵심 인물로 평가받는다.

코스메카차이나는 중국 내수 시장에서 급성장하는 로컬 브랜드와 협업하며 ODM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김 총경리는 중국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 기획 및 브랜드 협업을 확대하며 공격적인 영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열 총경리는 “급변하는 중국 뷰티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혁신과 스피드, 그리고 현지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이 필수”라며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 및 유통 전략을 고도화하고, 고객사의 다양한 니즈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지 브랜드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코스메카차이나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김형열 총경리의 풍부한 중국 영업 경험과 시장 노하우가 코스메카차이나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고객사 확대 및 매출 성장을 가속화해 그룹 매출 1조 원 달성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워즈코퍼레이션, 신규 여성복 브랜드 더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The Saturday Evening Post) 런칭

주식회사 워즈코퍼레이션(대표 노지윤, 이하 '워즈')이 새롭게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더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The Saturday Evening Post)를 3월 17일 공식 런칭한다.

더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The Saturday Evening Post)는 1821년 창간 후 세계의 과학, 정치, 패션 등 다양한 소식을 독자들에게 전달하며 시대의 흐름을 함께한 미국의 대표 매거진이다.

이 브랜드는 그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1800년대 에디터와 저널리스트들이 즐겨 입었던 유틸리티적 유니폼과 의복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여성복 브랜드이다.

더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브랜드를 선호하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여성을 타겟으로, 단순한 트렌드를 따르기 보다는 깊이 있는 문화적, 감성적 접근을 중시한다. 현대적인 여성들이 필요로 하는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결합한 디자인으로, 누구나 입기 편안하면서도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보인다.

이번 25SS 컬렉션은 고급스러운 소재와 세밀한 디테일이 돋보이며,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자랑한다. 더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는 단순한 패션 브랜드를 넘어,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개성과 품격을 제시하며, ‘유틸리티적 아름다움’을 제안한다.

한편, 브랜드의 첫 번째 컬렉션은 2025년 3월 17일부터 29CM, 무신사,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4월부터는 용산에 위치한 피뎁트 홈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비즈트리뷴=최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