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프]LG생활건강 한국콜마 LF 삼성물산패션 코오롱FnC CJ올리브영 外

2025-03-18     최경진 기자

■LG생활건강, 내 톤에 딱 맞는 0.5호 ‘오휘 얼티밋 커버 데니어 쿠션’ 출시

LG생활건강은 디에이징(De-aging) 솔루션 브랜드 오휘(OHUI)에서 0.5호 단위로 세분화한 색상과 2가지 커버력으로 내 톤에 딱 맞는 선택이 가능한 ‘얼티밋 커버 데니어 쿠션’을 출시했다.

오휘의 신제품 얼티밋 커버 데니어 쿠션은 기존 쿠션 컬러 체계에서 자신의 피부 톤과 취향에 맞는 호수를 찾기 어려워하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획됐다.

21호를 기준으로 19호, 20.5호, 21호, 21.5호, 22.5호 등 반 톤씩 컬러를 세분화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다. 가령 “몇 년간 잘 써왔던 21호가 어느 순간 뜨는 느낌이 들고, 23호를 쓰기에는 너무 확 어두워지는게 고민”인 고객은 21.5호를, “21호보다 딱 반 톤만 밝히고 싶다”는 고객은 20.5호를 선택하면 된다.

여기에 445만개 이상 판매*된 오휘 쿠션 커버력의 노하우가 더해졌다. 고객들이 커버가 필요한 순간이나 피부 고민에 따라 커버 밀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70D와 100D 등 2가지 커버 데니어(Denier, 섬유의 굵기를 나타내는 단위)로 구분했다. 70D는 얇고 자연스러운 커버력으로 촉촉한 피부 표현과 모공 및 결 정돈이 가능하다. 기미와 잡티 커버까지 원할 때는 100D를 사용하면 보다 촘촘하고 매끈하게 자신의 ‘추구미’에 맞는 표현이 가능하다.

오휘 얼티밋 커버 데니어 쿠션은 탄력 케어 성분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겐, 수분 케어 성분 레이어링 히알루론산, 진정 케어 성분 블랙 트러플 추출물을 담은 제형이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려 건강한 광채를 선사한다.

오휘 브랜드 관계자는 “얼티밋 커버 데니어 쿠션은 수많은 쿠션 속 내게 맞는 제품을 찾지 못했던 고객들에게 미묘한 취향까지 반영한 정교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지금껏 몰랐었던 나만의 ‘0.5호’를 찾아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콜마, 국제학술지에 韓 자생식물 항노화 효과 입증

이번

한국콜마가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꼬리조팝나무에서 업계 최초로 항노화(Anti-aging) 효과를 확인하고, 그 연구결과를 국제 SCI급 학술지에 게재했다. 한국콜마는 한국 고유의 자생식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을 통해 K뷰티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꼬리조팝나무(Spiraea Salicifolia) 추출물을 활용해 소재를 개발하고, 항노화 효과를 입증한 연구논문이 최근 국제 SCI급 학술 저널 ‘내추럴 프로덕트 커뮤니케이션(Natural Product Communications)’에 실렸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2년간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이기용 교수팀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꼬리조팝나무에서 추출한 원료가 피부 노화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꼬리조팝나무는 조팝나무속 장미과 식물로 우리나라 자생식물이다. 관절염이나 타박상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쓰인 전통 약재 식물로, 그동안 피부 효능에 대한 연구는 이뤄지지 않았다. 한국콜마는 꼬리조팝나무 추출물이 항산화, 항염증, 주름개선 등 다양한 피부 효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꼬리조팝나무에 함유된 하이페로사이드(Hyperoside) 성분이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며, 꼬리조팝나무 추출물이 콜라겐 분해 효소를 43%까지 억제하는 것을 밝혀냈다. 콜라겐은 피부의 구조를 유지하는 핵심 성분으로 노화를 늦추는 역할을 한다.

한국콜마는 최근 미국화장품협회가 발간하는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꼬리조팝나무 추출물을 신규 등재했다. ICID는 전 세계 화장품 원료의 규격 사전이다. 한국콜마는 이 소재를 국내 화장품성분사전에도 등록하고, ‘꼬리조팝나무 추출물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한국콜마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꼬리조팝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안티에이징 화장품 개발에 나선다.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비롯해 한국 고유의 원료를 선호하는 미국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국내에 자생하는 식물들을 소재로 활용하는 연구개발을 꾸준히 이어왔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인기가 높은 만큼 한국 고유의 원료를 담으면서도 효능은 뛰어난 제품을 만들어 해외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LF 헤지스, 국제 강아지의 날 맞이 ‘해피퍼피 세계 강아지 에디션’ 글로벌 발매

헤지스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오는 3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한정판 에디션 ‘해피퍼피(Happy Puppy) 세계 강아지 에디션’을 글로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브랜드 론칭 25주년을 맞아, 아이코닉 카라 티셔츠에 기존의 브랜드 심볼을 대신해 각국을 대표하는 강아지들을 자수로 새겨 넣었다. 한국(삽살개), 중국(차우차우), 영국(골든리트리버), 프랑스(비숑) 등 주요 글로벌 국가들의 대표적인 귀여운 강아지들이 디자인에 반영되며, 헤지스의 글로벌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컬러는 고급스러운 네이비로, 국적, 성별, 연령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스타일리시하게 착용 가능하다. 이 컬렉션은 헤지스의 국내외 주요 매장과 LF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패밀리 룩으로 함께 입을 수 있는 아이코닉 반려견 의류도 출시된다. 이 의류는 성인 아이코닉 피케티와 동일한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링클프리 가공을 통해 활발한 산책 후에도 쉽게 주름지지 않는다. 5가지 컬러로 출시돼 주인과 반려견이 함께 스타일리시한 패밀리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고객들의 참여를 통해 유기견 보호를 위한 기부금이 적립되는 인스타그램 챌린지가 지난 3월 10일부터 진행 중이다. 반려견과 함께 찍은 셀카 혹은 반려견의 행복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게시물 1개당 100원이 유기견 보호를 위한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챌린지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현재 국내외 다양한 고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헤지스의 국내 및 글로벌 지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전 세계 고객들이 유기견 보호를 위한 기부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글로벌 지사들과의 협업으로 캠페인은 더욱 확산되고 있으며, 유기견 보호를 위한 기부금이 세계 곳곳에서 적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피퍼피 세계 강아지 에디션 판매 수익금의 일부와 챌린지에서 적립된 기부금은 추후 유기견 보호를 위한 활동에 기부될 예정이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반려견에 대한 관심과 인식개선을 촉구하면서 버려지는 유기견을 보호하고 입양 문화 정착을 위해 제정된 날이다. 헤지스는 브랜드 심볼로 영국 사냥견인 ‘잉글리쉬 포인터’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반려견 복지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특히 2023년부터는 ‘해피퍼피 캠페인’을 시작하며 브랜드 심볼인 강아지를 전면에 내세우고 매년 국제 강아지의 날 기부금 확보를 위한 브랜드 활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내 유기견 봉사 동호회 창단 ▲헤지스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라인의 강아지 컬렉션 출시 ▲동물자유연대에 판매수익금 기부 등 진정성 있는 활동들을 선보여왔다.

LF 헤지스 관계자는 “글로벌 대표 캐주얼 브랜드로서 25주년을 맞이하여 브랜드의 의미를 되새기고,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기기 위해 이번 에디션을 출시했다”며 “헤지스가 추구해온 지속 가능한 패션과 사회적 가치의 선순환을 실현하는 목표 아래,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헤지스가 전달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진정성과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더욱 널리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띠어리, 여덟 번째 ‘비 허드’ 프로젝트 진행

띠어리의

띠어리가 올해도 젊은 세대와 리더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띠어리(Theory)가 여덟 번째 ‘비 허드(Be Heard)’ 프로젝트로 ‘원칙’을 주제로 한 인사이트 토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비 허드(Be Heard)’는 8회째를 맞는 띠어리의 네트워킹 프로젝트다. 이 시대의 체인지 메이커들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지식과 커리어를 서로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젊은 세대의 육성을 지원한다.

이번 비 허드는 지난해에 이어 국내 최대 독서모임 커뮤니티 ‘트레바리’와 협업해 진행된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띠어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원칙(Principles)’을 주제로 세 차례의 인사이트 토크로 꾸며진다. 영향력 있는 리더 3인과 ‘변화의 시대에 필요한 나다움’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가 준비된다.

오는 19일에는 트레바리 윤수영 대표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안목’, 내달 2일에는 방송인으로도 잘 알려진, 비플랜트 김소영 대표가 ‘나만의 기준을 세우는 원칙’, 내달 16일에는 배우 진서연이 ‘나만의 고유함’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비 허드 인사이트 토크는 트레바리 앱/사이트에서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이 마감된다. 또 띠어리는 참석자에게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사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조영주 띠어리팀 팀장은 “띠어리는 매년 이 시대 주목받는 리더들과 젊은 세대가 서로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면서 “혁신적인 소재로 잘 만들어진 상품은 물론이고, 유익한 메시지를 전하는 활동으로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오롱FnC, 지속가능 패션 문화를 위한 '2025 패션 임팩트 챌린지' 진행

(왼쪽부터)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패션업계 최초의 ESG 캠페인인 ‘패션 임팩트 챌린지(Fashion Impact Challenge)’를 올해로 3회째 진행한다. 

패션 임팩트 챌린지는 코오롱FnC가 순환 패션이라는 개념을 MZ세대가 쉽게 이해하고 직접 아이디어 참여를 통해 확산하도록 2023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ESG 캠페인이다. 첫 해인 2023년에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ESG 패션 솔루션 토너먼트를, 2024년에는 글로벌 숏폼 공모전을 진행하며 순환패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올해 3회를 맞은 2025 패션 임팩트 챌린지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한 도전’을 주제로 진행한다. 기존 패션의 생산-소비-폐기 구조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이 자신의 취향을 유지하면서도 쉽게 순환 패션을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패션 임팩트 챌린지는 순환 패션 개념의 이해부터 실질적인 소비자의 행동 변화까지 이끌어낼 수 있도록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순환 패션 인터뷰’, 코오롱FnC의 ‘서큘러 브랜드 고객 경험 프로그램’, 그리고 인스타그램 중심의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영제너레이션이 주요 타깃이었다면, 올해는 참여 장벽을 낮춰 더 많은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순환 패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글로벌 순환 패션 인터뷰'는 순환 패션 혁신가 및 업계 종사자 등 총 13인이 순환 패션 업계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도전한 경험과 노하우를 이야기하는 콘텐츠다. 배우이자 환경운동가 박진희, 얼루어 그린 이슈를 담당하고 있는 '얼루어 코리아'의 피처 디렉터 허윤선, LVMH 프라이즈 후보에 오른 지속 가능 패션 브랜드 대표 등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순환 패션의 현 주소와 실천 방법 등을 공유한다. 해외 부문으로는 패션팩트의 순환 프로젝트 매니저인 놀웬 포레(Nolwenn Foray) 등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마켓의 ESG 패션 트렌드 및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코오롱FnC의 ESG 브랜드와 연계한 '서큘러 브랜드(Circular Brand) 고객 경험 프로그램을 연간 2회 운영한다.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래코드’와 ▲지속가능 캐시미어 제품을 선보이는 ‘르캐시미어’와 함께 고객들이 직접 순환 패션을 경험할 수 있는 현장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브랜드의 지속가능한 제품과 서비스뿐 아니라 순환 패션이 실생활 속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소비자들이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서큘러 클럽(Circular Club)’을 통해 인터뷰 콘텐츠와 순환 패션 뉴스,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을 월 단위로 진행하며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쉽게 지속가능한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코오롱FnC ESG임팩트PU 유동주 상무는 "올해 챌린지는 기존의 틀을 넘어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이 더 쉽고 흥미롭게 ESG 패션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패션 임팩트 챌린지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순환 패션을 자연스럽게 생활 속으로 받아들이고, 지속가능한 패션 생태계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CJ올리브영, 2025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올리브영이 국내외 뷰티&헬스 트렌드를 선도할 신입 인재 채용에 나선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MD △상품개발BM △백엔드개발 △소프트웨어엔지니어 △글로벌마케팅 △글로벌사업전략 △글로벌영업 등 23개 직무에 걸쳐 두 자릿수 인원을 선발한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일반 전형’ 외에 올리브영의 글로벌 사업 확대에 따라 ‘글로벌 전형’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전략 국가의 언어와 문화에 친숙한 글로벌 특화 인력을 확보한다는 취지로 도입했다. 필수 언어권(美/日) 해외대학교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이거나 4년 이상 거주 경험이 있는 국내/해외대학교 학사 이상 소지자에게 지원 자격이 부여된다.

채용 전(全) 직무는 ‘일반 전형’으로 지원 가능하며 일부 글로벌 관련 직무는 ‘글로벌 전형’으로도 지원을 받는다.

입사 지원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접수 마감일은 오는 4월 3일이다. 지원서 접수 이후 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TEST 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등의 전형 과정을 거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경 CJ 그룹에 입사하여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우수한 인재가 올리브영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회사의 성장이 임직원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조직문화를 탄탄히 구축해 왔다”며 “글로벌 뷰티&헬스 트렌드를 선도하는 올리브영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갈 신입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니클로, 2025 상반기 유니클로 신입사원(UMC) 공개 채용 실시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오는 4월 2일까지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통해 UMC(유니클로 경영자 후보자, UNIQLO Management Candidate)를 모집한다.

유니클로 신입사원 채용 전형을 통해 선발되는 UMC는 영업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영자로 성장할 수 있다. 합격자는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매장 관리, 상품 관리, 손익 관리, 인사 관리 등 유니클로의 경영자 후보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핵심 업무 경험을 쌓게 된다. 점장이 된 이후 개인의 적성과 커리어 목표에 따라 슈퍼바이저, 본부 및 해외 근무 등 다방면으로 직무 경험을 발전시킬 수도 있다.

이번 상반기 공채를 맞아, 유니클로는 3월 18일(화)부터 3월 27일(목)까지 중앙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연세대학교, 부산대학교 등 총 4곳의 대학교에서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해당 설명회에서는 유니클로 현직자의 직무 경험 및 커리어 개발 스토리를 들을 수 있고, 채용 과정 및 직무에 대해 채용 담당자와 일대일로 상담할 수도 있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서류 전형 가산점이 부여되며, 유니클로 공식 채용 홈페이지 사전 신청 및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유니클로 채용 담당자는 ”유니클로 경영자 후보자는 열정과 목표가 있다면 체계적인 인재 육성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매력적인 기회”라며, “글로벌 1위 기업을 목표하는 유니클로의 비전에 공감하고 매장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싶다면 이번 공개 채용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니클로 공채를 통해 채용되는 신입사원의 초봉은 상여금 포함 약 5천만 원 수준이며, 리프레시 휴가, 포상금, 지방 근무 시 사택지원 등의 다양한 복지 제도가 마련되어 있다.

■‘천재 예술가’와 손잡으니 완판! 두 번째 장 미쉘 바스키아 협업 컬렉션 출시

여성복 보브가 천재 예술가와의 협업 컬렉션을 통해 올 봄 의류 시장을 공략한다.

㈜신세계톰보이가 운영하는 여성복 브랜드 보브(VOV, Voice of Voices)는 미국의 천재 예술가 ‘장 미쉘 바스키아’의 작품을 사용한 협업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보브가 바스키아 컬렉션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출시했던 바스키아 컬렉션이 8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하며 큰 히트를 치자 다시 한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통상 패션업계에서는 해당 시즌 정상 판매율이 70% 이상을 넘으면 완판에 가까운 대박으로 간주한다.

장-미쉘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는 1980년대 뉴욕을 대표하던 아티스트이자 20세기 현대 미술의 아이콘이다. 강렬한 색감과 자유로운 선,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은 현재까지도 많은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왕관으로 알려진 ‘크라운(Crown)’, 공룡그림의 ‘페즈 디스펜서(Pez Dispenser)’, 해부학 책에서 영감을 받은 해골 그림 ‘스컬(Skull)’ 등이 있다.

보브는 브랜드의 쿨하고 세련된 감성에 바스키아의 강렬한 아트워크를 담아 시대를 초월한 예술과 현대적인 패션을 결합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간절기에 활용하기 좋은 재킷부터 겹쳐 입기 좋은 셔츠와 티셔츠, 팬츠, 스커트 등 총 30가지 스타일로 출시한다.

올 봄 유행 아이템으로 돌아온 ‘데님 셔츠’는 짤막한 크롭 기장과 깃 부분의 배색 포인트가 특징이다. 앞 포켓 부분에 바스키아의 레터링을 새겨넣어 특별함을 더했다. 함께 세트로 코디할 수 있는 ‘루즈핏 데님 팬츠’는 뒤 포켓 부분에 큼지막한 바스키아 라벨로 포인트를 줬다.

글자가 새겨진 ‘레터링 브이넥 가디건’, 뒷면에 지퍼를 넣어 앞뒤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백집업 니트 가디건’, 캐주얼한 분위기를 극대화한 ‘레터링 후드 가디건’에서도 바스키아의 독특한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바스키아의 대표작 왕관으로 포인트를 준 ‘그래픽 크루넥 맨투맨’, 패치 장식의 ‘체크 패턴 포켓 셔츠’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보브는 바스키아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바스키아의 즉석 사진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필름 속 이미지를 재해석해 보브의 현대적인 디자인과 바스키아의 위트를 담아냈다.

풍성한 고객 사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다음달 23일까지 전국 보브 매장 및신세계인터내셔날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서 바스키아 컬렉션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보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바스키아 콜라보 티셔츠와 바스키아 아트워크가 담긴 마켓백 등을 한정 증정한다.

또한 다음달 1일부터 전국 주요 백화점 내 보브 매장에서 바스키아 팝업스토어를 순차 운영한다. 4월 1일부터 20일까지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4월 18일부터 23일까지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4월 3일부터 16일까지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톰보이 보브 관계자는 “이번 바스키아 컬렉션은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한 만큼 더욱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보브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업은 유명 아티스트와 사진작가, 디자이너 등을 대표하는 글로벌 라이선스 에이전시이자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업체인 아르테스타(Artestar)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뤄졌다.

■애경산업, 바세린 세라덤 모이스처 2종 출시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패밀리 토탈 바디케어 브랜드 ‘바세린’(VASELINE)에서 미세 세라마이드 캡슐을 함유해 피부 속까지 보습감을 전달해 주는 ‘세라덤 모이스처’(CERADERM MOISTURE) 2종을 출시했다.

바세린 세라덤 모이스처는 피부 속까지 깊은 보습감이 전달될 수 있도록 작은 입자의 미세 세라마이드 캡슐을 함유해 당기고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가꿔준다.

바세린 세라덤 모이스처는 모공보다 작은 사이즈로 흡수력을 높인 판테놀을 적용해 피부 속까지 빠른 수분 공급은 물론 자극받은 피부의 진정 및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바세린 세라덤 모이스처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100시간 보습 지속력을 확인받아 오랜 시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준다. 또한 민감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피부 민감도 개선 효과 확인 및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했다.

바세린 세라덤 모이스처는 원하는 제형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흡수가 빠르고 가벼운 제형의 ‘세라덤 모이스처 바디로션’ △깊고 진한 크림 제형으로 고보습 케어를 도와주는 ‘세라덤 인텐시브 모이스처 바디크림’ 2종으로 구성됐다.

■세정그룹 새 브랜드 ‘더레이블’, 고품질 캐주얼로 성공적 시장 안착

‘더레이블’

국내 대표 패션기업 세정의 라이프 캐주얼 ‘더레이블(The Reable)’이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힘입어 올해부터 유통망 확대 등 브랜드 외형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레이블’은 트렌디한 컬러, 고급스러운 소재, 감각적인 디자인의 남성 캐주얼로 지난 2023년 FW 시즌 첫 선을 보였다. ‘트래디셔널(Traditional)’과 ‘컨템포러리(Contemporary)’를 더한 새로운 개념인 ‘트래포러리(Tra-porary) 브랜드’를 지향하며, 트렌디한 감각과 실용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남성들에게 워크웨어부터 데일리룩까지 활용 가능한 ‘라이프 캐주얼’이라는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51년 전통 패션기업 세정의 노하우를 담아 고품질 소재로 아우터, 셋업, 니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는 ‘울 시리즈’, ‘코듀로이 시리즈’와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활동성을 높인 ‘액티브 웨어’ 등이 뛰어난 제품력으로 인기를 모아 론칭 이후 매 시즌 매출이 꾸준히 신장하며 성장세에 돌입했다.

지난 몇 년 간 이어진 캐주얼 트렌드에 대응한 트렌디한 컬러와 감각적인 디자인에 편안한 착용감을 더해 출근, 비즈니스, 여행 등 일상의 모든 순간에 입기 좋은 제품들을 출시한 것이 통했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인기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매 시즌 다른 무드의 화보를 공개하고,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해 3040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아이템 구성을 다양화하고, 단독 매장 운영을 포함해 유통망을 확대하는 등 브랜드 외형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중순에는 유통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한편, 패션기업 세정은 ‘나는 나의 혼을 제품에 심는다’는 창립 이념 아래, 다양한 연령의 남녀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창립 51주년을 맞은 올해는 남성복, 여성복, 캐주얼 등 각 브랜드별 특색을 살려 제품부터 타깃 고객 맞춤형 마케팅과 유통망 다각화까지 브랜드별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라이프 캐주얼 ‘더레이블’을 시작으로 ‘웰메이드(WELLMADE)’의 여성복 ‘데일리스트’ 또한 새로운 제품 라인 출시, 유통망 확대 등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고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데일리스트’는 과하지 않은 디자인과 실용적인 소재의 ‘트렌디 클래식’ 스타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세정 더레이블 관계자는 “세정의 새 브랜드 ‘더레이블’이 워크웨어부터 데일리룩까지 활용 가능한 ‘라이프 캐주얼’을 선보이는 ‘트래포러리 브랜드’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며 남성복 시장에 안착해, 앞으로 더욱 많은 고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는 중”이라며, “올해는 ’더레이블’부터 여성복 ‘데일리스트’까지 세정의 브랜드들이 각 브랜드별 경쟁력을 강화해 새로운 제품과 다양한 장소에서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신규 매장 2곳 오픈 직후 4일간 매출 5억 돌파···“롯데몰 김포공항점도 20일 오픈"

무신사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에서 최근 선보인 오프라인 매장이 주말 동안 하루 매출 1억 원을 돌파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기세를 이어서 오는 20일 김포공항 인근에 신규 점포도 오픈한다.

무신사 스탠다드가 지난 13일 롯데월드몰 잠실점과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 동시에 오프라인 스토어를 오픈한 이후 16일까지 나흘 동안 2곳의 누적 합산 매출은 5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말이었던 지난 15~16일 이틀 동안에는 하루 매출이 1억 원을 넘어설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4일 동안 매장을 다녀간 방문객은 4만 명을 웃돌았고, 일 평균 1만 명 이상의 발길이 이어졌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오는 20일 롯데몰 김포공항점 GF층에도 신규 점포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무신사 스탠다드 맨즈를 비롯해 우먼, 키즈 라인의 2025년 봄·여름(SS) 시즌 신제품과 아우터, 상하의 등 카테고리별 베스트셀러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이는 전국 기준으로 23번째 점포이며, 서울 강서 지역에서의 최초 출점 매장이다. 서울 강서·양천구 외에도 경기 고양시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과 김포공항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의 발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롯데몰 김포공항점 신규 오픈을 기념해 특별한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오픈 당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나흘간 매일 맨·우먼 아이템 1종씩을 특가에 판매한다. 20일에는 시티 레저 시어 윈드브레이커 재킷과 우먼즈 시어 후디드 윈드 브레이커 재킷을 각각 정상가 4만9900원에서 20% 할인된 3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어서 21일에는 데님 팬츠, 22일에는 스웨트 팬츠, 23일에는 포플린 셔츠 상품에 대해서 20% 이상 할인이 적용된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매장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물티슈 △미니 스낵 3종 △타월 △크루 삭스 △UV 차단 우양산 등의 4만 원 상당 사은품을 담은 리유저블백 기프트 세트를 제공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2025년에 신규 오픈한 매장들도 계속해서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브랜드 인기와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매월 새로운 점포들을 계속해서 선보여 고객들의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 절반 “도심 속 기능성 웨어 선호”…아웃도어, ‘테크 커뮤터룩’ 인기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 프로(Tilion Pro)’가 지난해 성인 남녀 1,6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웃도어 브랜드 기능성 인식 조사에 따르면, 아웃도어 제품 착용 상황(중복 응답 가능)이 ‘전문 아웃도어 활동(16.6%)’보다 ‘일상 활동(32.9%)’에서 착용하는 비율이 약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1년간 아웃도어 의류 구매 의향이 증가했다는 응답은 전체의 34.8%로, 3명 중 1명 이상이 아웃도어 의류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의향이 증가한 이유(중복 응답 가능)로는 ‘기능성이 향상되어서(45.2%)’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이어 ‘평상시에 더 자주 착용하게 되어서’와 ‘디자인과 스타일이 개선되어서’가 각각 36.7%로 뒤를 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아웃도어 의류가 단순히 전문적인 활동을 위한 기능성 의류를 넘어 폭넓게 활용되는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기능성과 디자인이 개선되면서 출퇴근이나 여행, 가벼운 외출 등 다양한 데일리 아이템으로도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의류로 소비자들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아웃도어 업계는 ‘테크 커뮤터(Tech Commuter)’룩을 겨냥한 제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테크 커뮤터룩은 출퇴근 및 평상시에도 편안하면서 스타일리시한 스타일을 갖춘 패션 트렌드로, 기존 아웃도어 의류의 기능성을 유지하면서 도심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최근 20~30대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패션 코드로 자리 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는 최근 몇 년간 도심과 자연에서 범용적으로 착용 가능한 제품을 전략적으로 구성하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아웃도어 의류가 지닌 휴대가 간편한 경량성, 방수·방풍 기능, 다양한 온도 변화에 대응하는 기능성 소재 등의 장점이 변화무쌍한 날씨의 도시 생활에서도 높은 활용도를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네파는 작년부터 이러한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며 기능성과 디자인을 융합한 테크 커뮤터룩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네파가 작년 처음 선보인 '듀라이크'는 ‘갑작스러운 폭우도 이슬처럼 작고 가볍게 만들어준다’는 의미를 담아 탄생한 코트 스타일의 방수 자켓으로, 올해 S/S 시즌에는 한층 강화된 기능성과 스타일로 업그레이드해서 출시했다. 방수 자켓이 지녀야 할 고기능성은 물론 여성 실루엣 상품을 추가해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부터 데일리 라이프 스타일, 더 나아가 출근길 커뮤터룩으로도 활용도가 높은 ‘에브리 웨더 자켓(Every Weather Jacket)’으로 자리매김에 나섰다.

네파는 아웃도어 기능성에 캐주얼 포인트를 더해 활용도를 대폭 높인 바람막이 또한 함께 선보였다. ‘업템포 윈드 자켓’은 고어텍스 소재로 방풍 자켓의 기본 기능은 모두 갖추면서도, 방풍 자켓 특유의 뻣뻣함을 줄이기 위해 소프트 안감을 더해 착용감과 캐주얼한 무드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코오롱스포츠는 S/S 시즌을 맞아 변화무쌍한 날씨에 대응할 수 있는 미드 기장의 ‘벨티드 웨더자켓’을 선보였다. 3L 소재로 뛰어난 방수 기능을 제공하며, 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탈부착 가능한 후드가 달렸다. 여기에 A라인의 실루엣과 벨트를 적용하여 날씬해 보이는 실루엣 연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방수 자켓과 코디하기 좋은 ‘플리츠 하이브리드 스커트’도 선보였다. 겉감에 3L 소재를 적용해 가벼운 기후 변화에 대응 가능하며, 사이드에 플리츠 소재를 조합해 디자인적 디테일을 강화했다.

K2도 올해 길어진 여름에 대응해 뜨거운 태양과 자외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웨더리스 자켓 시리즈’를 출시한다. 자외선이 98% 이상 차단되는 소재를 적용한 초경량 바람막이로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해 야외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네파 관계자는 "과거 산과 계곡이라는 특정 공간에 한정되었던 의류가 이제는 도시 공간으로 확장되며 패션 시장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특히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강화되면서 ‘테크 커뮤터룩’이 새로운 패션 코드로 부상하고 있어 네파 역시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 라인업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누적 매출 1조 돌파 기념 ‘메가 브랜드 세일’ 진행

동국제약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브랜드 누적 매출액 1조원 돌파를 기념해,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동국제약 공식몰 DK SHOP에서 ‘메가 브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DK SHOP 메가 브랜드 세일에서는 센텔리안24 화장품은 물론, 레그 뷰티 브랜드 ‘센시안’, 종합 구강 관리 브랜드 ‘덴트릭스’, ‘굿잠’ 등 동국제약의 대표 생활건강 제품까지 최대 92%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세일 기간 동안 카테고리별 베스트 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최대 15% 할인 쿠폰이 포함된 쿠폰팩이 제공된다. DK SHOP 카카오 채널 친구 신규 추가 시 5천 원 중복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으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구매 금액대별 메가급 사은품이 증정된다. 또한 공식몰 신규 회원이라면 인기 제품을 단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파격적인 기회와 다양한 상품을 최저가로 경험할 수 있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지난 10년간 센텔리안24 브랜드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동국제약 인기 제품을 초특가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으며 구매 고객 대상으로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센텔리안24는 50여 년간 식물성 원료의 연구개발에 주력해 온 동국제약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탄생한 브랜드로,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국내 더마코스메틱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메가 히트 제품인 마데카 크림 시리즈는 누적 판매량 6,800만개(2015년 4월 ~2024년 12월 기준)를 돌파했으며, 센텔리안24는 이에 힘입어 2015년 출시 이후 브랜드 누적 매출액 1조원(2015년 4월 ~2024년 12월 기준)을 기록했다. 
 

[비즈트리뷴=최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