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밀라노영화제 여우주연상 이유영 "꿈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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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영화제 여우주연상 이유영 "꿈만 같다"

기사입력 2014.05.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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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영화제에서 한국 최초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신인 배우 이유영이 금의환향했다.

이유영은 영화 '봄'(조근현 감독)에서 불치병에 걸린 조각가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묘령의 여인 역할로 '제14회 라노국제영화제(MIFF)'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한국 배우로는 최초다. 특히 이날 영화제에서 '봄'은 여우주연상과 촬영상으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유영은 지난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유영은 “한국 분들이 이 상으로 자랑스러워 하셨으면 좋겠다. 꿈만 같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유영은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작품은 다양하게 최대한 많이 하고 싶고, 영화를 계속 하고 싶다” “일단은 학교로 돌아가 공연을 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영화 ‘봄’은 한 때 천재 조각가로 불리던 한 남자가 불치병에 걸려 삶을 포기하자 이를 본 아내가 묘령의 여인을 모델로 데려와 남편의 예술혼을 되살리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유영과 함께 배우 박용우, 김서형이 열연했으며 영화 '26년'을 연출한 조근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국내에서는 올 하반기에 개봉한다.
[이정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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