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브리타 제에거 벤츠코리아 사장 "올해 목표는 3만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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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타 제에거 벤츠코리아 사장 "올해 목표는 3만대 이상"

기사입력 2014.06.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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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올해 국내시장에서 3만대 이상 판매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벤츠는 작년 국내에서 2만4780대를 팔았다. 목표를 달성할 경우 올해 21% 성장하는 셈이다.

 
벤츠코리아 한국법인 대표 브리타 제에거.jpg
 
브리타 제에거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사장은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드림카 나이트 드라이브’ 행사에서 “올해 한국시장에서 3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소비자 수요가 많은 만큼 생산 공장에서 차량을 많이 받으면 받을수록 판매량도 늘어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벤츠는 지난해 국내에서 2만4780대의 차량을 팔아 수입차업체 중 판매량 3위를 기록했다. BMW코리아가 1위(3만366대), 폴크스바겐코리아(2만5649대)가 2위를 차지했다.
 
올들어 출발도 좋다. 벤츠코리아는 최근 소형 모델인 A클래스와 CLA클래스, 준중형급 뉴 C클래스 등 중저가 신모델을 연이어 출시하며 올 5월까지 지난해보다 40.4% 늘어난 1만3735대를 판매하고 있다. 수입 브랜드로는 BMW와 폴크스바겐코리아에 이어 3위다. 월 판매량이 2500대 전후로 꾸준하고 하반기에 GLA클래스와 S클래스 쿠페 등 신모델 출시도 예정돼 있어 이대로면 무난하게 연 판매량 3만대를 넘어서게 된다.
 
특히 벤츠는 하반기에 소형 스포츠유틸리차량(SUV) GLA 클래스와 S 클래스 쿠페도 선보여 상승흐름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제에거 사장은 “새로운 차량을 도입하면서 소비자층도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벤츠의 경우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소비자가 많아 판매량도 늘어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부품값과 관련, "공임비는 시간당 100유로(약 14만원)인 독일보다 한국아 훨씬 저렴하다. 부품값을 인하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지만, 서비스 품질과 조건 등을 모두 고려해 가장 좋은 방향으로 소바자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벤츠코리아는 조만간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제에거 대표는 “지난해 11월 디터 제체 다임러그룹(벤츠 모회사) 회장이 방한해 발표한 것을 기억할 것”이라며 “벤츠코리아와 판매사(딜러사), 다임러트럭코리아 등 국내 다임러그룹 임직원이 다 함께 준비하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 최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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