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영화관에 간 김석 삼성증권 사장 "충무공 리더십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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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 간 김석 삼성증권 사장 "충무공 리더십 배우자"

기사입력 2014.08.0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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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 삼성증권 사장이 전국지점장들에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증권업의 위기극복 선봉장이 되자는 의미다.
 
김 사장은 지난 31일 전국지점장회의를 대신해 지점장들과 함께 목동의 한 극장을 찾아 최근 개봉한 최민식 주연의 영화 '명량'을 관람했다.
 
이번 영화관람은 지점장들의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서 백마디 말보다 가슴으로 느끼는게 중요하다는 김 사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충무공의 혼이 담긴 리더십을 배워 영업과 회사경영에 활용하자는 게 김 사장의 생각이다.
 
회의 대신 진행된 영화관람 이후 상당수 지점장들은 "리더십의 진수를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백번의 발표나 토론보다 유익했다. 직원들과 함께하는 지점경영에 여러 점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삼성증권 측은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의 정신으로 두려움에 떨던 부하들의 마음을 모으고 절체절명의 위기를 승리의 기회로 반전시킨 충무공의 리더십을 배움으로써 삼성증권이 증권업의 위기 극복의 선봉장이 되자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성과 수군이 한마음이 되어 같은 방향으로 힘을 모아 위기를 넘어서는 것과 삼성증권의 고객중심경영이 맞닿아 있다는 것도 '명량'을 선정한 이유 중에 하나"라고 취지를 전했다.
[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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