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디스플레이 옥사이드, 내년부터 본격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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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옥사이드, 내년부터 본격 개화

기사입력 2014.08.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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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사이드(산화물반도체)이 개화가 임박했다. 업계는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플렉시블OLED와 함께 최대 화두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현대증권 김동원/임민규 연구원은 7일 "LCD 신규투자가 축소된 상황에서 고부가 중심의 제품구성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필요하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올 4분기부터 옥사이드 (Oxide: 산화물반도체) 전환투자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옥사이드는 기존 LCD 대비 낮은 소비전력으로 고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2015년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플렉시블 OLED와 더불어 최대 화두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애플, 아이패드에 옥사이드 전면 적용 예상
 
내년부터 애플은 옥사이드 기술을 아이패드에 전면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아이맥, 맥북에도 옥사이드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옥사이드 기술이 기존 LCD 대비 ① 50% 이상의 소비전력 감소로 모바일 기기의 배터리 수명 연장이 가능하고, ② 태블릿PC 및 노트북 두께를 30% 이상 줄여 슬림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이 옥사이드 전환투자에 적극 나서는 점도 애플의 디스플레이 기술변경 결정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옥사이드 전환투자, 패널 및 장비산업에 긍정적
 
전일 삼성과 애플이 3년 만에 특허소송 철회를 합의 (미국 제외)함에 따라 향후 삼성디스플레이의 옥사이드 전환투자는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그 이유는 삼성디스플레이 입장에서 수익성 제고를 위해 애플로의 고객기반 확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5세대, 8세대 LCD 생산라인을 옥사이드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어 옥사이드 전환투자 규모는 약 7,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최선호주로는 LG디스플레이, LG전자를 유지하며 중소형주로는 옥사이드 전환투자에 수혜가 예상되는 테라세미콘, 에스에프에이, 비아트론을 선호한다. / 최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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