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신임 KISA원장 김영환 전 KT부사장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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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KISA원장 김영환 전 KT부사장 유력

기사입력 2014.08.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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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산하기관인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의 후임원장이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미래부와 KISA 등에 따르면 3명의 후보로 압축된 KISA 원장 후보 가운데 김영환 전 KT 부사장의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KISA 임원 추천 위원회는 이달 18일 총 15명의 후보 가운제 인터뷰를 거쳐 백기승 전 비서관과 김영환 전 KT 부사장, 홍진표 외국어대 교수 등을 청와대에 추천했다.

당초 청와대의 지원사격을 받으며 백 전 비서관이 유력할 것이란 얘기가 돌았다. 하지만 낙하산 논란에 청피아까지 겹치면서 쉽지 않을 것이란 분위기가 나오고 있다.

백 전 비서관은 연세대 출신으로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실 국정홍보비서관을 지낸 바 있다. 2012년에는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상황실장도 역임했다.

이 경우 김 전 부사장이 차기 KISA 원장으로 갈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김 전 부사장은 지난 1983년부터 KT에 몸 담았고 최근 카이스트(KAIST) 교수로 소프트웨어 분야 강의를 하고 있다. 대외관계의 폭이 넓어 여러 곳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인터넷진흥원은 2009년 7월 한국정보보호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 3개 진흥원이 통합돼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 출발했다.

초대 원장인 김희정 현 여성가족부 장관의 경우 임명된 지 1년이 채 되지도 않아 청와대 대변인으로 갔으며, 2대 원장이었던 서종렬 전 원장은 불명예 퇴진했다. 3대 원장이었던 이기주 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도 임기 3년 중 1년만 소화하고 자리를 떴다.
[김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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