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현대상선, 2분기 영업손익 전년比 31억원 개선…"3분기 최성수기, 이어지는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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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2분기 영업손익 전년比 31억원 개선…"3분기 최성수기, 이어지는 희망"

기사입력 2017.08.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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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jpg▲ 2017년 2Q VS 2016년 2Q 실적 비교(연결기준) l 현대상선
 
[비즈트리뷴]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11일 현대상선 2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이나 영업이익, 물동량과 소석률 등 상당부분 개선이
있었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이날 열린 실적발표 간담회에서 상당부분 개선에 대해 "획기적으로 플러스나 실적은 아니었으나 우리에게 있어서는 희망적인 숫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현대상선은 2분기 매출 1조 2,41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51억원 증가(22.1%)했다. 영업손실은 128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62억원, 올해 1분기 대비 31억원 개선됐다.

또한 2분기 연료유 단가가 전년 동기대비 62.2%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컨테이너부문의 손익 측면에서 비용절감 등의 노력으로 전년 동기대비 영업손실 2200억원에서 962억원으로 1238억원 대폭 감소했다.


제목 없음.jpg▲ 현대상선 제공
 

처리물동량은 986,022TEU로 전년 동기대비 45.5% 증가했다.

특히 미주 수송량은 34.5%, 아주 수송량은 94.5% 대폭 증가했으나, 운임 회복세 둔화로 영업손실 지속됐다.

전반적으로 대폭 개선되고 증가됐으나, 2분기 미주향 SCFI 운임지수가 1분기 대비 약 25% 정도 하락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큰 폭의 손익 개선에도 불구하고 2분기 역시 흑자전환은 이루지 못했다.

김정범 컨테이너사업부문 전무는 "3분기 최성수기 진입에 따라 컨테이너 운임수준은 지난 1,2분기 보다 개선된 상황"이라며 "최근 미주노선의 물량강세로 운임은 더욱 인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 전무는 3분기 현대상선 실적 관련 "2분기부터 반영됐던 효과들이 3분기에는 풀(full)로 반영돼 효과가 날 것"이라며 "시황 또한, 미주항로의 개인소비가 확장되고 있어 하반기 미국진입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의 GDP도 계속 성장하고 있어서 하반기에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있다"고 덧붙였다.




[김려흔기자 eerh9@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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