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게임주 大몰락 '검은 금요일'…NHN엔터 14.50%↓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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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大몰락 '검은 금요일'…NHN엔터 14.50%↓ 폭락

[게임주-8월11일] 2Q 실적개선도 不通! 넷마블•선토•한빛, 하락 마감
기사입력 2017.08.1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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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8월 11일(금) 대북 리스크로 인해 코스피와 코스닥이 전일보다 1% 넘게 빠졌다. 게임주는 2분기 실적 부진까지 더해지면서 휘청했다. 평균등락률 -2.74%로 2017년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31개 종목 중 더블유게임즈(+1.64%), 카카오(+1.38%), 넵튠(+0.25%), 넥슨지티(+0.13%) 만이 상승했다. 액션스퀘어는 보합을, 나머지 27개는 하락했다. 낙폭도 상당했다.

NHN엔터테인먼트가 14.50% 하락하며 충격을 안겼다. 위메이드는 전일보다 7.45%(2350원) 하락, 3만원이 붕괴됐다. 지난 4월 5일 이후 160여 일 만이다.

룽투코리아(-5.85%)는 5% 넘게 하락했고 와이제이엠게임즈, 바른손이앤에이, 액토즈소프트, 미투온 등은 -4%대로 장을 마쳤다.
이 외에도 조이시티, 썸에이지, 와이디온라인 등 2% 넘게 하락했다.

시가 총액 1조원이 넘는 빅5도 무너졌다. 카카오가 전일보다 1.38%(1500원) 상승했지만 넷마블게임즈가 전일보다 2.30%(3000원) 하락했다. 엔씨소프트와 컴투스는 각각 -1.90%와 -0.18%를 나타냈다.

8월 11일 2분기 실적 발표에 나선 종목에서는 더블유게임즈만이 1.64% 상승했다. 넷마블게임즈, NHN엔터테인먼트, 네오위즈, 한빛소프트, 선데이토즈 등은 하락했다.

이날 엠게임은 신저가를 경신했다. 장중 4075원까지 밀리며 종전 최저가 4085억원을 갈아치웠다.
주식1.jpg▲ 8월 11일 게임주 동향
 

▶ 더블유게임즈 1.64%↑…2분기 매출 늘고, 영익과 당기순익 감소 
더블유게임즈가 전일보다 1.64%(900원) 오른 5만5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이 1만6448주를 순매도, 매물을 쏟아냈고 기관이 개인이 각각 7266주와 8753주씩을 사들였다

더블유게임즈는 2분기 매출은 6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9억2400만원과 78억8800만원으로 60.6%와 36.4%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감소는 미국 소셜 카지노 게임사 '더블다운인터렉티브(DDI)' 인수에 따른 비용 때문이며 매출 증가는  지난 6월 DDI 실적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선데이토즈 0.57%↓…2분기 실적 개선
 선데이토즈는 8월 11일 실적 발표에 나선 기업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나타냈다. 영업이익 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7억원과 40억원으로 14%와 20% 올랐다.  애니팡3를 중심으로 한 시리즈의 꾸준한 흥행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주가는 하락 마감됐다. 한때 1.72%까지 올랐지만 상승폭을 반납, 결국 0.57%(100원) 내린 1만73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이 5271주를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1816주와 3596주를 순매수했다.

▶ NHN엔터 14.50%↓, 역대급 하락…2분기 실적 실망감?
NHN엔터테인먼트가 전일보다 14.50%(1만7000원) 하락, 8월 11일 게임주 대폭락에 힘을 보탰다.  이날 낙폭은 최근 1년 단일 거래일 중 최대치다. 거래량 역시 59만주를 상회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 동향에서는 기관이 15만7547주를 외국인이 8만333주를 순매도했다. 2017년 단일 거래일 중 최대 물량이다.

2분기 실적이 당초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지난 7월 NHN엔터는 페이코 마케팅 비용 감소와 일본에서의 모바일게임 선전 등으로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결과는 달랐다. NHN엔터의 2분기 매출은 22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9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4.1%가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58억원으로 80.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급감은 전년 동기에 발생한 매도가능금융자산처분이익(웹젠)의 기저효과와 NHN페이코 물적분할 관련 일시적인 법인세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NHN엔터는 하반기, 9월 '킹스맨' 소재 모바일게임 등을 시작으로 유명 IP 기반 신작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넷마블 2.30%↓, 3거래일째 약세… 상반기에만 매출 1조원 돌파
 넷마블게임즈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영억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99.66% 오른 1051억원이다.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401억과 781억으로 53.51%와 140.49% 늘었다.

반기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서며 넥슨과의 격차를 줄였다.

실적 개선은 동남아에 진출한 리니지2레볼루션의 흥행 때문이다. 실제로 넷마블 2분기 해외 매출은 2791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분기 무난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락했다. 전일보다 3000원(2.30%) 빠진 것. 종가는 12만7500원으로 지난 5월 12일 상장 이래 처음으로 13만 원 선이 무너졌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이 3만9707주를 순매도, 2거래일째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만9602주와 9709주를 순매수했다.

▶ 엔씨 1.90%↓, 8월 최대낙폭…외국인, 팔자 전환· 기관 11거래일째 순매수
2분기 어닝쇼크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인 엔씨소프트는 전일보다 1.90%(7500원) 내린 38만6500원으로 마감됐다. 이날 낙폭은 8월 들억 현재까지 최대치다.

투자 동향에서는 9거래일째 쌍끌이 매수를 보인 외국인과 기관이 엇갈렸다. 외국인이 2만5043주를 순매도 하며 팔자로 전환한 것. 기관은 3만2587주를 순매수, 11거래일째 사자(BUY)를 지속했다.

▶ 실적 부진, 네오위즈 2.95%↓… 외국인·기관 동반매수
 네오위즈는 전일보다 2.95%(350원) 내린 1만1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2분기 실적은 부진했다.

연결기준 매출 470억, 영업이익 35억, 당기순이익 6억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 영업이익 66%, 당기순이익 92% 하락한 결과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이 1만2610주를, 기관이 7349주를 순매수했다.

▶2Q 흑자전환, 한빛소프트 2.42%↓…종가 3635원, 연중 최저치
 한빛소프트가 2017년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800만원과 43억원으로 흑자전환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6% 증가한 110억3800만원이다.

2분기 실적이 전년보다 크게 개선됐지만 주가는 전일보다 2.42%(90원) 떨어졌다. 지난 8월 8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종가는 3635원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김상두 기자 sabwha@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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