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옥사이드LCD, 내년 본격 개화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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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사이드LCD, 내년 본격 개화하나

기사입력 2014.08.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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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업계가 '옥사이드(산화물반도체)에 주목하고 있다. 옥사이드는 고해상도, 저전력이 강점이다. 업계에서는 2015년에 옥사이드LCD가 꽃을 피울 것으로 보고있다.
 
올 4분기부터 글로벌 세트업체들 (애플,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태블릿PC, PC (모니터, 노트북), TV 등에 옥사이드 패널을 탑재한 제품 출시가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올 하반기부터 삼성디스플레이 (SDC), LG디스플레이 (LGD), 샤프 (Sharp) 등이 옥사이드 패널의 라인 전환투자가 본격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옥사이드 (Oxide) LCD는 기존 비정질실리콘 (a-Si; 아몰포스 실리콘) LCD보다 50% 저전력 설계로 배터리 효율 극대화가 가능하고 소형화, 슬림디자인을 구현해 두께를 30% 줄일 수 있다. 향후 패널업체들이 옥사이드 생산능력을 확대한다면 옥사이드 패널의 보급은 내년부터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애플은 옥사이드 (Oxide) 기술을 아이패드를 시작으로 아이맥, 맥북에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애플이 옥사이드 기술적용을 앞당기는 이유는 2년전과 달리 옥사이드 (Oxide) 패널의 구동기술 향상으로 생산수율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옥사이드 패널 생산 가능한 패널업체가 기존 1개 (샤프)에서 3개사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샤프)로 확대되어 옥사이드 패널 공급이 원활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옥사이드 패널은 기존 LCD 패널 대비 평균 20~30% 가격이 높아 향후 패널업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현대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옥사이드 전환투자로 관련 장비업체의 수주증가에도 긍정적 영향이 전망된다. LG디스플레이, 테라세미콘, 에스에프에이, 비아트론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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