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삼성 히든카드 삼성SDS-상] 캡티브 기반으로 안정적 수익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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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히든카드 삼성SDS-상] 캡티브 기반으로 안정적 수익성 확보

기사입력 2014.09.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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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업계 1위업체
삼성SDS는 1985년에 설립된 삼성그룹의 종합 SI 업체로서, 그룹 내 캡티브(Captive) 시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한편 제조, 유통, 금융 등 대외시장에서도 선도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2011년 이후 물류IT중심의 해외사업에 진출하는 한편 2010 년과 2013 년에 각각 삼성네트웍스와 삼성에스엔에스의 합병을 통해 통신부문의 사업역량을 강화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IT서비스(아웃소싱)43.4%, IT서비스(컨설팅/SI) 28.2%, 물류 BPO 28.4% 등이다.
주주는 삼성전자 22.6%, 삼성물산 17.1%, 삼성전기 7.9%, 이재용 부회장11.2%, 이부진 사장 3.9%, 이서현 사장 3.9%, 이건희 회장 0.01%, 자사주0.04%, 기타 33.4% 등으로 분포되어 있다.
 
■Captive 성장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
이 회사는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 삼성계열사들과의 SI 및 아웃소싱 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 및 이익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이런 캡티브시장을 기반으로 한 매출이 80% 수준에 이르고 있으며, 무엇보다 지난해 기준 삼성그룹 자산규모는 559조원로 사업안정성을 보다 더 높여줄 것이다.  삼성SDS는 사물인터넷(l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성장잠재력이 큰 신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해외 물류사업 성장성 증대로 해외비중 증가될 듯
삼성SDS는 지난 2011년에 삼성그룹의 해외 물류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중국 및 동남아 등의 자회사를 중심으로 Samsung SDS GSCL 베이징을 비롯하여 8개의 물류법인 설립하면서 4자 물류사업에 진출하였다. 4자 물류는 한 기업의 공급∙조달∙판매 등 전 영역을 IT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원재료와 부품을 생산라인에 투입하고 생산 제품을 고객에 판매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면서 고객에게 물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한다.
 
이와 같은 물류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사업의 2012년 매출은 6,276억원을 기록하였으나, 이익은 초기 투자비용 등으로 베트남법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법인이 적자가 발생했다. 초기에 다소 부진하였던 물류BPO사업은 주요 거래처인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대되어 2013년에는 매출 1조8358억원를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동기대비 52.8% 증가한 매출 1조1137억원을 기록하면서 이익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동안 해외사업에서 올린 매출은 1조6660억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2.4%에 이르고 있다.
 
물류BPO사업은 IT서비스 대비 이익률은 낮지만, 동사가 전세계 모든 지역에 대한 물류IT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체제 완성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 중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사업기반을 확대하면서 규모의 경제를 통한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것이다. 따라서 삼성SDS는 기존 SI사업에 물류BPO를 추가함에 따라 사업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동시에 성장동력을 확보하게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연구원, 김기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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