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中 화웨이 스마트폰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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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中 화웨이 스마트폰 '승부수'

기사입력 2014.09.3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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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국내 3위 사업자에서 벗어나기 위한 승부수로 글로벌 3위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중국 화웨이(華爲)와 손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현재 국내 2.6기가헤르츠(GHz) 대역망을 통해 화웨이 스마트폰 네트워크 안정화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망테스트에 돌입한 화웨이 최신 스마트폰인 ‘아너6’은 풀HD 디스플레이와 자체 개발한 옥타코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기린920 칩셋’을 탑재했다. 저가형 모델로 시장 점유율을 키운 화웨이답게 고사양 최신 스마트폰 아너6의 가격 역시 약 37만원에 불과하다.

이처럼 LG유플러스가 중국 화웨이 스마트폰에 관심을 보인 배경에는 대표이사인 이 부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부회장 입장에서는 만년 3위의 통신사업자에서 벗어나기 위한 승부수로 화웨이를 선택했다는 것.

이러한 분위기는 여러 차례 감지가 된 상태이다.

올해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이 회장은 중국의 장비제조사인 화웨이 부스를 방문했다.

당시 이 부회장은 딩윤 화웨이 캐리어네트워크사업부 사장의 안내에 따라 약 30여분간 화웨이 부스를 둘러봤다. 이상철 부회장은 특히 화웨이의 기지국 장비를 통해 어느 정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지, 얼마나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지 등에 관심을 드러냈다.

이후 양사는 더 적극적인 움직임을 드러냈다.

지난 7월 30일 LG유플러스와 화웨이는 서울 중구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서울모바일혁신센터(MIC)’ 설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어 최근에는 2.6기가헤르츠(GHz) 대역망을 통해 화웨이 스마트폰 네트워크 안정화 시험을 진행하면서 화웨이의 스마트폰이 조만간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 경우 20% 점유율에 묶여있는 LG유플러스의 반격이 예상되고 있다. 최신스마트폰인 아너6의 가격대가 삼성전자나 LG전자의 절반가격 이하기 때문이다. 나름대로 스마트폰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LG유플러스의 또 다른 공격무기가 될 것이란 의견이다. [비즈트리뷴=이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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