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LG의 든든한 4번타자, 한상범 차석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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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든든한 4번타자, 한상범 차석용

기사입력 2014.10.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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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속에서도 그들은 해냈다. 희망과 기대를 저버리지않고, 발군의 3분기 성적표를 거뒀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사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이 LG의 확실한 버팀목임을 재확인했다.
 
한상범 시장.jpg▲ 한상범 사장
LG디스플레이가 3분기 차별화된 제품과 시장 선도기술을 바탕으로 영업이익과 매출은 대거 늘리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LG디스플레이는 3분기 매출액 6조5469억, 영업이익 4741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분기(3892억원) 보다도 22% 증가했다. 특히 영업익 10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제품군별 기술 차별화를 통해 이익기반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제품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시장을 앞서 이끌어갈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꾸준한 비즈니스를 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출액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이 42%, 모바일용 패널이 19%, 모니터용 패널이 17%, 태블릿용 패널이 12%, 노트북 PC용 패널이 10%를 차지했다.
 
하이투자증권 정원석 연구원은 23일 " 4분기에도 LCD TV 패널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겠지만 3분기 동사의 7~8세대 LCD 생산 라인 평균 가동률이 이미 95%를 넘어섰기 때문에 추가 상승 여력이 크지 않아 TV 부문의 실적 증가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올해 iPhone 신제품용 패널 출하는 당초 예상했던 대로 높은 수준을 달성할 전망이다. 특히 선행 계획에 따라 3분기에 미리 생산한 Mobile용 패널의 출하가 4분기에 집중될 예정이기 때문에 뚜렷한 매출 증가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낙관했다.
 
차석용부회장이 이끄는 LG생활건강도 강력한 턴어라운드의 시그널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차석용부회장.jpg▲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LG생활건강의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304억원과 1502억원으로 기대치 충족시켰다. 화장품부문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생활용품부문은 선방했다. 다만 음료부문만 고전했을 뿐이다.

우리투자증권 한국희 연구원은 "최근 실적에서 확인된 중국발 수요 급증과 생활용품 및 음료 부문의 이익 방어력을 감안할때 내년 영업이익 성장률이 27.5%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김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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