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단독] 여성환경연대 사무처장 "유한킴벌리 장학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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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여성환경연대 사무처장 "유한킴벌리 장학생이었다"

기사입력 2017.09.1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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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170914_115132336.jpg▲ 여성환경연대 사무처장이 과거 유한킴벌리가 공동 추최한 프로그램의 장학생으로 참석한 모습 l 한국여성재단 블로그 캡처
 
[비즈트리뷴] 최근 생리대 유해물질 논란의 시발점으로 지목받고있는 시민단체 여성환경연대가 업계 1위 기업 유한킴벌리와의 유착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여성환경연대 사무처장이 과거 유한킴벌리가 공동 주최한 프로그램의 장학생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다른 시민단체인 한국여성재단 블로그를 살펴보면, 지난 2014년 4월 11일 게시물 '제3기 이화-유한킴벌리' NGO 여성활동가 리더십 교육과정 장학증서 전달식 개최' 내용에는 이안소영 사무처장이 참석한 기념사진과 함께  장학생으로 참석했다고 나와있다.

이안 사무처장이 장학생으로 참석한 이 프로그램은 여성활동가들이 차세대 여성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과정으로 7주간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wmd1.jpg▲ 한국여성재단 블로그 캡처
 

그는 이화여자대학교 이화리더십개발원에서 진행된 '2014년도 상반기 장학증서 전달식'에서 "현장에서 근무한지는 오래됐으나 한번도 외부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다"며 "내 삶의 희망과 내가 그리던 비전을 만들어 가는걸까?라는 의문이 들었는데 이 교육을 통해 활동의 새로운 비전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학증서 전달식에 함께 참여한 당시 송천헌 유한킴벌리 부사장(서울대공원장 임명 2015년)은 "이화-유한킴벌리 NGO리더십 교육과정이 지표와 논리를 세우고 비전을 새로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뿐만 아니라 이 자리에 모인 여성활동가들이 한국을 변화시킬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여성환경연대는 생리대 제품 릴리안(깨끗한나라)이 유해성 논란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몰매를 맞는 상황에서 노골적으로 릴리안 생리대 피해자만을 모집해  '중소기업 죽이기'에 나선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유한킴벌리 상무가 이 단체의 임원으로 활동한 것이 밝혀졌음에도 "아무관계 없다"고 일축할 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게다가 여성환경연대 홈페이지에는 여러 네티즌들이 관련 의혹을 제기한 댓글마저 사라졌다.

이안 사무처장은 "본질에 집중해 달라"며 "입장은 홈페이지에 다 발표했으며 추가적으로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려흔기자 eerh9@biztribun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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