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교육부, 2017학년도 대학별고사 위반 대학...서울대.연세대 등 시정명령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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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17학년도 대학별고사 위반 대학...서울대.연세대 등 시정명령 통보

기사입력 2017.09.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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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jpg▲ 교육부 | 비즈트리뷴 DB
 

[비즈트리뷴] 교육부가 교육과정정상화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17학년도 대학별고사를 실시한 대학 중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내용을 출제하거나 평가해 공교육정상화법을 위반한 대학을 최종 확정, 통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서울대 등 11개 대학이 중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대학별고사를 실시해 시정명령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선행교육예방연구센터가 2017학년도 논술 및 구술.면접고사를 시행한 57개 대학의 2294개 문항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위배 여부를 분석한 결과, 전체 대학별고사 시행 대학의 위반문항 비율은 평균 1.9%로 수학 과목은 1.0%, 과학 과목은 4.3%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에서 영어 과목은 위반사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이들 위반대학에 9월말까지 2018학년도 대학별고사에서 동일한 사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출제 문항 검증 강화 등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이행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또한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공교육정상화법을 위반한 연세대학교(서울캠퍼스), 연세대학교(원주캠퍼스), 울산대는 위반대학의 장에 대한 징계의결을 요구하는 한편 위반문항으로 시험을 실시한 모집단위를 대상으로 2019학년도 입학정원 일부를 모집정지하고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평가 시 감점 및 지원금 삭감 등 행·재정 제재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학별 모집정지 처분 수준은 교육부 행정처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연내 최종 확정하며 재정 제재 수준은 해당 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사업총괄위원회에서 확정한다.

한편, 공교육정상화법 위반대학은 건양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상지대학교,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안동대학교, 연세대학교(서울캠퍼스), 연세대학교(원주캠퍼스), 울산대학교, 한라대학교 등 총 11개 대학이다. 



[김상진 기자 newtoy@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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