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김형석사장, '북팔' 웹소설 1억뷰 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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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사장, '북팔' 웹소설 1억뷰 넘다

기사입력 2014.11.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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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팔 김형석 대표.png
 
'개인출판계의 유튜브'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북팔’이 지난 10월말 기준으로 2014년 웹소설 콘텐츠 구독 1억360만 뷰를 달성해 1억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1년 전인 2013년 한해 기록한 860만 콘텐츠 뷰에 비하면 10배 이상 성장한 수치로 최근 웹소설 시장의 가파른 성장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볼 수 있다. 이 가운데 유료 콘텐츠 뷰는 약 2000만 뷰로 전체 콘텐츠 중 20%라는 상당한 비율의 유료화 구독자를 확보했다
 
김형석 대표는 "이런 폭발적 성장세의 원인이 선순환 콘텐츠 생태계 구축 때문"이라고 말한다. 수익모델이 없던 웹소설 작가들에게 북팔이 수익모델을 만들어주자 열정을 쏟아 양질의 웹소설을 창작하기 시작했고, 이를 통해 모바일 독자들이 늘어나는 선순환 사이클이 만들어졌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특히 대중성을 늘려가기 위해 일반 웹소설 뿐 아니라 일러스트 웹소설, 포토 웹소설, 웹툰 소설 등 다양한 형식의 웹소설을 제공해 모바일 콘텐츠로서 저변을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북팔은 이러한 국내 성공에 힘입어 내년에는 글로벌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한국의 웹소설 콘텐츠는 분명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미 중국 및 일본시장에 퍼블리싱 파트너 회사들을 접촉 중이고, 기회가 닿는 대로 동남아 등 더 넓은 시장을 노려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북팔은 최근 벤처캐피탈로부터 3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북팔은 한빛인베스트먼트와 유비쿼스인베스트먼트, 서울 투자파트너스, 대교인베스트먼트,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각각 5억원, 15억원(알바트로스)씩 총 35억원을 투자를 받았다. '개인출판계의 유튜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북팔의 월 매출은 4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30억~35억원이다.
 
북팔은 이와함께 지난달 텔레그램 기반의 새로운 메신저인 '북팔톡'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오픈직후 현재 6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넘겼다. 북팔톡은 오픈소스 기반의 텔레그램을 변형해 만든 것으로 독일의 독립 비영리 회사 '텔레그램 메신저 LLP'가 개발한 텔레그램을 한국인 취향에 맞게 개선했다. 한글을 지원하고 아기자기한 이모티콘과 스티커를 도입했다. 특히 텔레그램의 뛰어난 보안성은 그대로 유지해 보안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최근들어 관심을 부쩍 끌고있다. [비즈트리뷴=김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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