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장명진 방위사업청장 내정자, "군피아 차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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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진 방위사업청장 내정자, "군피아 차단하겠다"

기사입력 2014.11.1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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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진 신임 방위사업청장.jpg
 
18일 신임 방위사업청장으로 장명진(62) 국방과학연구소(ADD) 전문연구위원이 내정됐다. 박근혜대통령의 서강대학 동기동창생이다. 
 
장 내정자는 충남 연기군(현 세종특별자치시) 출신이다. 대전고를 나와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군복무는 장교(ROTC 12기·중위 전역)로 복무했다. 국방과학연구소에 1976년 입사한 뒤 40년 가까이 미사일 전문가로 활동했다. ADD에서는 제3체계개발본부 체계부장과 종합시험단장, 제1본부장실 수석연구원,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장 내정자는 이날 "방산 비리는 이번 기회에 확실히 조치해서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체제를 갖출 것"이라며 "민간 전문가를 많이 영입해서 '군(軍)피아' 같은 말이 나오지 않도록 인적 쇄신을 할 예정"이라며 방산 비리 근절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이번 주에 (방산비리를 수사하는) 합수단이 만들어져 전면적인 감사활동을 한다고 하는데 일단 적극적으로 (합수단의 활동을) 지원해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과감히 파헤쳐 정리해야 한다"며 "그렇게 해서 국민의 신뢰를 얻고 조직상, 구조상 문제가 있는 것은 과감히 개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내정자는 "외국에서 무기를 사오면 쉽게 전력화할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수입한 무기에 대한 정비, 유지도 외국업체에 휘둘리게 되고 운영유지비용도 엄청나게 든다. 그런 면을 고려해 합동참모본부, 국방부와 협의해 국산화 개발을 집중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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