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화그룹의 일자리제공형 사회적기업, 한화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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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의 일자리제공형 사회적기업, 한화B&B

기사입력 2014.11.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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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앤비.jpg
석유화학, 태양광, 보험 등을 주력으로 하는 한화그룹에 식품계열사가 있다. 바로 전국 36곳에서 델리카페 ‘빈즈앤베리즈’를 운영하고 있는 한화B&B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12월 한화갤러리아의 카페사업부문이었던 ‘빈스앤베리즈’를 한화B&B라는 별도의 회사로 분할했다.
 
여기서 일하는 직원 200여명은 모두 정규직이다. 매장직원 중 80여명(40%)이 한부모가정, 저소득층 등 다양한 취약계층이다. 주말이나 피크타입때 충원하는 파트타임(아르바이트) 직원은 20명이 채 안 된다. 한화B&B는 특히  매장의 주 원재료를 구입할 때 15% 이상을 사회적기업 제품으로 우선 구매하고 경영컨설팅을 통해 연간 30개 이상의 골목카페에 운영 노하우와 음료 레시피를 전수하고 있다
 
한화B&B는 대기업 계열사로는 처음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자리 제공형’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대기업이 취약계층 일자리 문제 해결과 골목상권과의 상생에 나섰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화그룹은 한화B&B를 통해 얻는 수익 전부를 공익사업과 직원 복지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사회적기업 인증 획득으로 정부로부터 받는 취약계층의 인건비 및 각종 기금 지원 혜택도 받지 않는다.
 
한화B&B의 박종엽 대표는 “사회적기업으로서 한화B&B가 더 많은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면서 “한화B&B가 모범적 사회적기업으로서 영세 사회적기업들과 함께하는 동반자이자 서포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비즈트리뷴=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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