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렌터카1위 KT렌탈 인수전 개막...SK? 오릭스?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렌터카1위 KT렌탈 인수전 개막...SK? 오릭스?

기사입력 2014.11.20 18:07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KT렌탈.jpg
황창규 KT회장이 매물로 내놓은 KT렌탈 인수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0일 KT와 매각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가 실시한 KT렌탈 예비입찰에 국내외 대기업(SI)과 PEF(FI) 등 총 20여곳이 인수의향서(LOI)를 냈다. KT는 다음주 인수후보들이 제시한 인수가격 등을 기준으로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를 선별한 후 본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예비입찰에는 SK네트웍스 일본 금융그룹 오릭스, GS리테일, 효성그룹, 한국타이어, SFA 등 국내외 대기업과 MBK파트너스 어피니티, IMM PE, CVC 등 PEF 등이 참여했다.
 
20여개 후보자들이 달려든 이유는 무엇일까. KT렌탈이 워낙 알짜이기 때문이다. 렌트카사업이 대표적인 현금창출형 사업인데다 중고차사업 등 확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KT렌탈은 확보하게 업계 1위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상반기 기준으로 KT렌탈 시장점유율은 26% 안팎이다. 업계 2위 AJ렌터카(13.%)의 2배 수준이다. SK네트웍스(6.0%)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장전망도 좋다. 최근 4년간 국내 렌터카 시장의 평균 성장률은 12.3%이며, KT금호렌터카를 운영하는 KT렌탈의 성장률은 20.7%다. KT렌탈은 올해 3분기까지 7738억원의 매출과 89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번에 매각하는 지분은 KT가 보유한 58%와 교보생명, 한국투자증권 등 재무적 투자자 6개 회사가 보유한 42%를 합친 KT렌탈 전체 지분이다. KT렌탈 지분 100%의 매각가격은 최대 8000억~1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가장 유력한 인수후보는 SK네트웍스와 오릭스가 꼽히고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현재 SK네트웍스는 SK주유소와 스피드메이트(정비), 보험사와 연계된 응급출동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며 “SK그룹 차원에선 SK C&C(중고차)도 있기 때문에 역량과 인프라 측면에서 경쟁사보다 유리하다”고 강조했다.SK네트웍스의 경우 이미 렌터카 사업을 하는 만큼 KT렌탈 인수에 성공할 경우 업계 1위로 올라서게 된다.
 
오릭스의 경우 자금력 측면에서 가장 앞서는 후보로 분류된다. 오릭스는 일본 전역에 렌터카 점포 900여 개를 보유하고 있는 모기업 계열사 오릭스 오토코퍼레이션이 있다.
 
효성의 경우 '더클래스효성(벤츠)'과 '효성토요타(토요타)', '더프리미엄효성(렉서스)' 등 3개 수입자동차 딜러사를 그룹 계열사로 두고 있다. 벤츠와 토요타 매장에는 정비센터를 두고 있다. 효성캐피탈을 통해 자동차금융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아직은 구속력이 없는 논바인딩(Non-binding) 방식의 예비 입찰이다. 그런만큼 업계 일각에서는 인수 부담을 줄이기 위해 SI와 FI가 합종연횡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비즈트리뷴=김윤주 기자]
 
<저작권자ⓒ비즈트리뷴 & biztribun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BEST 뉴스
 
 
 
 
 
㈜비즈니스트리뷴(www.biztribune.co.kr)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서울 아03021 ㅣ 등록일자 2014년 2월 25일
제호 : 비즈트리뷴 | 발행일자 2013년 12월 1일 | 발행인 이규석 ㅣ 편집인 이규석 ㅣ 고문 반병희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4길 9,  삼보빌딩 7층 706
전화 (02)783-9666  팩스 (02)782 -9666  biztribune@biztribune.co.kr 
청소년보호책임자 김려흔 ㅣ 인터넷신문위원회 기사 및 광고부문 자율규약 준수 서약(제 152호)
Copyright ⓒ biztribune All right reserved.
비즈트리뷴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