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위기의 조현아, '땅콩회항'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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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조현아, '땅콩회항' 일파만파

기사입력 2014.12.0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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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jpg
 
한진그룹 3세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국토교통부 정치권, 외신까지 '램프리턴'이슈에 가세하면서 예전처럼 일과성 해프닝으로 지나칠 것 같지않다.  사태의 파문이 진정되기는 커녕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8일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림프리턴과 관련, 대한항공이 사과문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파문이 가라앉지않고 있다. 정치권 인사들은 물론 외신까지 나서 조 부사장의 부적절성을 지적했다.
 
노회찬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조현아 부사장 관련 기사를 링크하고 조현아 부사장을 겨냥해 “권력을 올바로 사용할 줄 모르는 또 한 분”이라고 꼬집으면서 “(조현아 부사장이 맡고있는 직에서) 빨리 내려야 합니다”라고 비판했다.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도 트위터에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관련 기사를 링크해놓고 “라면 상무는 명함도 못 내밀겠군요”라는 글을 남겼다.
 
외신들의 반응도 싸늘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은 'Nut rage delayed Korean Air plane(땅콩으로 인한 분노로 한국 항공기가 지연됐다)'는 내용의 기사를 올렸다. BBC는 조현아 부사장이 사무장을 비행기에서 내리도록 지시한 사실과 그녀의 이력을 상세히 전했다.
 
영국의 가디언도 "견과류를 접시에 담지 않은 터무니없는 일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조현아 부사장이 해당 승무원에게 고함을 질렀다"며 비꼬았다.  AFP통신도 "조현아 부사장의 행동은 완전히 잘못됐다"고 말한 한 국토교통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며 이 사건을 자세하게 보도했다.
 
독일 DPA 통신, 스페인 언론 라 반구아디아(La vanguardia), 프랑스 일간 르 피가로(Le Figaro),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 등도 조현아 부사장 사건을 일제히 보도했다.
 
조 부사장의 월권행위라는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대한항공은 8일 늦게 "비상상황이 아니었음에도 항공기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승무원을 하기시킨 점은 지나친 행동이었으며, 이로 인해 승객 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대한항공은 "항공기는 탑승구에서 10m도 이동하지 않은 상태로 안전에는 문제가 없었고, 사무장은 매뉴얼을 사용하지 못하고 변명과 거짓으로 둘러댔다"며 "조현아 부사장은 기내 서비스와 기내식을 책임지고 있는 임원으로서 문제 제기 및 지적은 당연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비즈트리뷴=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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