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중국, 5G 상용화 '박차' …내년 5G 스마트폰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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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G 상용화 '박차' …내년 5G 스마트폰 선보인다

기사입력 2018.01.1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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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 5g.jpg▲ 상하이에서 열린 하이테크 전시회에서 방문객들이 5G 기반 로봇을 구경하고 있다. ㅣ Chinadaily
 
[비즈트리뷴] 중국이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를 위한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은 5G 상용화를 위해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이면 5G 스마트폰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은 올해 말까지 5G 통신 장비를 마련해 내년에 5G 응용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규모 테스트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왕 지친(Wang Zhiqin) 중국 공업신식화부(Ministry of Industry and Information Technology, MIIT) 전문가는 "5G 표준의 첫 번째 버전이 올해 6월에 출시되면 기지국이나 네트워크 장치 등 여러 시스템 장비들이 올해 말까지 상용화 준비 단계까지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왕 지친 전문가는 현재 중국 MIIT가 참여하는 싱크탱크인 중국정보통신기술원(China Academ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의 부국장이다.
 
이어 그는 "다만 5G용 칩 개발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내년 6월 지나서야 5G 스마트폰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중국은 5G 기술이 가져다 줄 경제 효과에 대한 기대가 높다. 2030년이 되면 5G 기술을 통한 경제 생산 규모는 630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보고 중국은 현재 5G 연구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16MIIT3단계식 5G 테스트를 위한 기술적 요구 사항을 발표했고, 기업들에게 칩과 시스템, 여러 기기들을 통합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도록 권장했다.
 
실제 중국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차이나유니콤은 베이징, 상하이, 텐진 등 7개 지역에서 5G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MIIT 전기통신 개발 사업부 담당자인 문고는 "저주파, 중파대, 고주파 대역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여러 5G 응용기술을 테스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통신 업체 에릭슨(Ericsson)의 동북아시아지역 R&D 담당자인 칼빈 펭은 "5G 서비스가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여러 기기와 시스템을 상호 연결하는 것이 필요하다"시스템을 조정하는 데 있어 하드웨어를 이용하는 것보다 글로벌 5G 표준의 첫 번째 버전에 일치하도록 하는 것이 더 수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만 칩을 테스트할 때 상당한 비용이 초래되기 때문에 5G용 칩 출시는 더딜 것"이라고 예상했다.
 
에릭슨은 현재 5G 연구 개발을 위해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과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양사는 5G 핵심 네트워크 연구 계획을 통해 모든 테스트를 완료했다.
 
에릭슨 측은 "2023년이 되면 전 세계에 5G 이용자가 10억 명에 달할 것이며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도 8배 급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문정은기자 mungija28@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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