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인터파크, 도서 부문 적자 확대…컨센서스 밑돌아 - 한국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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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도서 부문 적자 확대…컨센서스 밑돌아 - 한국투자

기사입력 2018.02.1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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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한국투자증권 최민하 연구원은 14일 인터파크에 대해 "쇼핑과 도서 부문의 적자가 지속되고 있어, 인터파크에 대해 중립 의견을 유지한다"며 "주요 성장원인 투어 부문이 경쟁력을 높여 수익 호전이 확인되고, 캐시카우인 공연(ENT) 부문의 안정적인 성과 확대가 뒷받침돼야 의미 있는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액은 1316억원, 영업이익 2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3%, 23.7% 줄어 컨센서스(시장 기대치) 62억원을 밑돌았다"며 "도서 부문 영업손실이 42억원에 달해 전년동기 25억원과 견줘볼 때 적자 폭이 늘어났는데, 일부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터파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이자 입장권 판매 대행사로, 관련 실적은 상반기 중에 반영될 것"이라며 "자회사 서클컨텐츠컴퍼니의 올해 공연 라인업을 감안하면 ENT 부문은 하반기에 수익이 호전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음은 보고서의 내용이다.


Facts : 영업이익 29억원에 그쳐 컨센서스 하회


4분기 연결 매출액은 1,316억원, 영업이익 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3%, 23.7% 감소해 컨센서스(62억원)을 밑돌았다. 영업이익률은 2.2%로 0.6%p 하락했다. 전체 거래액(GMV)은 9,169억원으로 6.4% 증가했고 부문별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은 ENT(+9.9%), 투어(+6.8%), 쇼핑(+5.2%), 도서(-7.1%) 순이었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ENT 60억원(-34.2%), 투어 24억원(흑전), 쇼핑 -13억원(적자지속), 도서 -42억원(적자지속)이었다.


Pros & cons : 투어는 수익 호전, ENT는 감익, 도서는 적자 확대


투어 부문 매출액은 261억원(+16.0% YoY), 영업이익 2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전년동기 숙박 모바일앱 성과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판촉 활동을 진행해 영업손실 14억원을 기록했었고, 추석 황금 연휴 효과가 반영돼 견조한 실적을 시현했다. 반면 ENT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기저 부담으로 34.2% 줄었다.


연결자회사 서클컨텐츠컴퍼니가 4Q16에는 몬테크리스토, 팬텀 등 자체 제작 공연의 흥행 성공으로 매출액 124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했으나 금년에는 매출액 164억원(+32.3% YoY), 영업이익 12억원(-57.6% YoY)에 그쳤기 때문이다.


공연장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인터파크씨어터는 대관 투자 공연 흥행으로 투자 수익이 늘면서 매출액 53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달성해 연결 이익에 기여했다 도서 부문 영업손실이 42억원에 달해 전년동기(25억원)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는데 일부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


Action : 핵심 사업의 경쟁력 제고가 선행되어야 할 것, 중립 유지


인터파크에 대해 중립 의견을 유지한다. 쇼핑, 도서 부문의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주요 성장원인 투어 부문이 경쟁력 제고를 통한 수익 호전이 확인되고, 캐시카우인 ENT 부문의 안정적인 성과 확대가 뒷받침 되어야 의미 있는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다. 인터파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입장권 판매대행사)로 관련 실적은 상반기 중에 반영될 것이다. 서클컨텐츠컴퍼니의 금년 공연 라인업을 감안시 ENT 부문은 하반기 수익 호전 가능성이 크다.


[박동우 기자, pdwpdh@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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