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ㅣ SBS '리턴' 방송화면캡처
[비즈트리뷴] '리턴' 박진희가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14일 방송된 SBS '리턴' 15회에서는 고현정이 등장했고 16회 박진희가 고현정을 대신해 최자혜 역으로 첫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리턴' 제작진은 시청자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리턴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는 사과문으로 시작했다.
16회 말미에 등장한 박진희는 스스로 머리카락을 자르며 각오를 다지는 모습으로 등장, 최자혜 역으로 완벽하게 변신하며 눈길을 끌었다.
박진희는 대사 한마디 없었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만으로 화면을 압도하며 앞으로의 연기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SBS '리턴' 제작진은 고현정과의 갈등 끝에 하차를 결정했고 우여곡절 끝에 박진희가 고현정의 후임으로 출연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