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골드만삭스 투자 기업 '서클', 가상화폐 거래소 폴로닉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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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투자 기업 '서클', 가상화폐 거래소 폴로닉스 인수

기사입력 2018.02.2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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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 서클이 가상화폐 거래소인 폴로닉스를 인수했다. ㅣ NewsBTC

 

[비즈트리뷴] 골드만삭스가 투자하는 가상화폐 스타트업인 '서클(Circle)'이 미국 가상화폐거래소인 폴로닉스(Poloniex)를 인수했다.

 

26(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공동창업자인 션 네빌과 제레미 알레어는 블로그를 통해 "폴로닉스를 인수하면서 서클은 글로벌 금융의 새로운 비전으로 확장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은 "이번 거래는 4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서클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P2P(개인간거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서클페이(Circle Pay)' 앱을 운영하고 있다.

 

또 가상화폐 투자자와 거래업체를 대상으로 장외 거래 데스크인 '서클트레이드(Circle Trade)'도 운영 중이다.

 

포춘에 따르면 서클트레이드의 한달 거래량은 20억 달러에 달하며 지난해 하반기 3개월 기준 수익만 6000만 달러에 이른다.

 

앞으로는 개인 대상 가상화폐 거래 앱인 '서클인베스트'도 출시할 예정이다.

 

서클은 신생기업이지만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중국 최대 검색엔진 기업 바이두(Bauidu), 중국 투자회사인 IDG캐피탈(IDG Capital Partners) 등이 투자하고 있는 규모 14000 달러 가치의 급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서클 측은 이미 규제당국뿐 아니라 서클 모든 투자자들과 폴로닉스의 인수를 논의해왔다.

 

폴로닉스는 다양한 가상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상화폐 거래소로 알려져 있다. 폴로닉스는 관련 차트, 데이터 분석 툴을 포함해 여러 안전 거래 환경을 구축해 왔다.

 

현재 폴리닉스 플랫폼 이용자들은 라이트코인, 네임코인, 도지코인 등의 가상화폐 거래가 가능하다.

 

이번 인수 관련 폴로닉스는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서클은 고객 지원 및 운영 확장을 위해 폴로닉스 팀과 즉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클은 현재 서클페이부터 향후 서클인베스트까지 끊임없이 다양한 소비자 경험을 창출해왔다"면서 "이 같은 서클의 경험은 폴로닉스가 초기 성장 단계에서 더욱 확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임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포춘은 서클의 이번 인수는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 비트렉스(Bittrex) 등에 위협적인 존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정은기자 mungija28@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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