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전문] "4월말 남북 정상회담, 판문점에서" -대북특사단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전문] "4월말 남북 정상회담, 판문점에서" -대북특사단

기사입력 2018.03.06 21:1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청와대 .jpg
출처=청와대

 

 
[비즈트리뷴]대북특사로 북한을 1박2일간 방문하고 돌아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4월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다음은 특사단 방북결과 발표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통령 특사단은 1박 2일동안 평양을 방문하고 조금 전 돌아왔다. 방북 기간 동안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국민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방북기간 중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만나 4시간 이상을 함께 보내며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와 뜻을 전달하고 남북간 제반 대화를 폭넓게 논의했다. 이를 통해 남북정상이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관계의 발전에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비롯한 북측 고위인사들과도 이러한 남북정상의 의지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들에 관해 협의했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북한의 입장을 확인했다.
 
1. 남과 북은 4월말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구체적 실무협의를 진행해나가기로 하였음
2. 남과 북은 군사적 긴장완화와 긴밀한 협의를 위해 정상간 핫라인(Hot Line)을 설치하기로 하였으며, 제3차 남북정상회담 이전에 첫통화를 실시키로 하였음
3. 북측은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하였으며 북한에 대한 군사적 위협이 해소되고 북한의 체제안전이 보장된다면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명백히 하였음
4. 북측은 비핵화 문제 협의 및 북미관계 정상화를 위해 미국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용의를 표명하였음
5. 대화가 지속되는 동안 북측은 추가 핵실험 및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등 전략도발을 재개하는 일은 없을 것임을 명확히 하였음
이와 함께 북측은 핵무기는 물론 재래식 무기를 남측을 향해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확약하였음
끝으로 북측은 평창올림픽을 위해 조성된 남북간 화해와 협력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남측 태권도시범단과 예술단의 평양 방문을 초청하였음
 
정부는 이번 대북특사단의 방북이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발전의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북한과의 실무협의 등을 통해 이번에 합의된 사항들 이행해나가겠다. 저는 곧이어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이번 방북 결과에 대한 설명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또한 저는 미국에 이어 중국과 러시아를 방문하고, 서훈 국정원장은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바탕으로 남북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을 지속하겠다.

 

[김려흔 기자 eerh9@biztribune.co.kr]
<저작권자ⓒ비즈트리뷴 & biztribun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95452
 
 
 
 
 
㈜비즈니스트리뷴(www.biztribune.co.kr)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서울 아03021 ㅣ 등록일자 2014년 2월 25일
제호 : 비즈트리뷴 | 발행일자 2013년 12월 1일 | 발행인 이규석 ㅣ 편집인 이규석 ㅣ 공동대표 반병희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4길 9,  삼보빌딩 7층 706
전화 (02)783-9666  팩스 (02)782 -9666  biztribune@biztribune.co.kr 
청소년보호책임자 배두열 ㅣ 인터넷신문위원회 기사 및 광고부문 자율규약 준수 서약(제 152호)
Copyright ⓒ biztribune All right reserved.
비즈트리뷴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