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아이폰 모바일게임 양대산맥 플레이 먹통 … 애플의 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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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모바일게임 양대산맥 플레이 먹통 … 애플의 갑질?

기사입력 2018.03.0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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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듀랑고에 추가된 아파토사우르스 l 사진제공= 려부족

 


[비즈트리뷴=김려흔기자] 모바일게임을 이용하는 IOS 사용자들이 장시간 접속 장애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넥슨 펄어비스 등 게임업체들은 발만 동동 구르며 유저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신박한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넥슨의 모바일게임 '듀랑고:야생의 땅'은 지난 8일 게임 내 도구 내구성 증가와 아파토사우르스 등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마쳤음에도 정상적으로 파일이 배포된 안드로이드와는 달리 iOS에서는 파일 배포가 이뤄지지 않았다.

 

배포 오류 현상은 넥슨 듀랑고,  메이플스토리M 뿐만 아니라 최근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빈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앱스토어 검수는 통과됐지만 배포가 되지 않은 만큼 개발사보다는 앱스토어측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있다.  

 

한 IT전문가는 "업데이트 파일을 올릴 때 안드로이드는 바로 통과, 유저들에게 배포가 되는 반면 애플은 검수를 거쳐서 유저들에게 배포를 한다"면서 "이번에는 애플이 검수를 하고는 배포를 안하는 상황으로 애플의 고의적인 문제인 지 버그인 지는 알 수 없으나 게임사들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듀랑고는 공룡 추가와 더불어 편의성 업데이트 내용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이고 검은사막 모바일 또한 첫 업데이트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에 유저들의 불만까지 떠안게 됐다.

 

그러나 유저들은 '애플이 검수를 해놓고 고의적으로 배포를 안할 일이 없다', '니네들(게임사)이 뭘 잘못만들었으니 애플이 배포를 안하는 것이지', '넥슨뿐만이 아니라 검사도 배포가 안되는 걸 보니 애플의 문제가 맞다' 등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넥슨 측은 9일 페이스북 듀랑고 공식 페이지를 통해 "마켓 앱 배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관련된 내용들을 살피며 조치하고 있다"면서 "깊은 밤까지 시간을 내어 접속을 시도하고 점검 완료 소식을 기다려주셨을 분들께 거듭 속상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마음이 무겁다" 사과의 글을 게재했다.

 

넥슨 왓스튜디오는 iOS버전의 무기한 점검 연장의 뜻을 보이기도 했다. 넥슨 관계자는 "최근 업데이트한 어플리케이션이 마켓에 노출되지 않고 있어 대기중인 상태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플레이를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속타는 것은 펄어비스도 마찬가지다.

 

펄어비스 측은 공식 카페를 통해 "애플 앱스토어의 업데이트 검수는 통과됐지만 최근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앱스토어의 앱 업데이트가 지연되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언제 완료될 지 예상조차 힘든 상황"이라고 참담한 심정을 알렸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어떤 점이 문제인 지 파악을 할 수도 없다.  애플 측의 문제라서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IOS버전 오류로 인해 안드로이드 유저와 iOS 유저들 사이에는 감정 다툼마저 일어나고 있다. 

 

게임사 관계자는 "아이폰 이용자들은 게임플레이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상대적으로 레벨업 등 불리하다는 명목으로 게임사에 보상까지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려흔 기자 eerh9@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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