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짧은Talk]모바일게임 ~M 전성시대, 아픈 것도 'IP게임'…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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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Talk]모바일게임 ~M 전성시대, 아픈 것도 'IP게임'…왜?

쏟아지는 IP 게임, 향수 자극과 엄지족 로열티 한계…'선의 경쟁' 아닌 '출혈 경쟁' 시대로
기사입력 2018.03.13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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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모바일 출시 전후, 테라M·열혈강호M·리니지M(12) 흔들+매출 순위 편차 확대

 

[비즈트리뷴] 한국 모바일게임 흥행 키워드 'IP게임'이다. 이중 PC 온라인게임을 원작으로 한 IP 모바일게임, 일면 '~M'은 엄지족은 물론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일찌감치 기대작 반열에 올랐다.

 

흥행에서도 독보적이다. 지난 2015년 4월, 웹젠의 뮤 오리진을 시작으로 2016년 넷마블의 '리니지2레볼루션', 2017년 '리니지M'과 '테라M'까지 매년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2018년 ~M 열풍, 이전 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다.

 

1월 넥슨의 '열혈강호M'을 필두로 '그랜드체이스for kakao'에 이어 2월 '검은사막 모바일'이 출시됐고 IP게임의 흥행계보를 잇고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 매출 2위까지에 안착, '리니지M' 출시 이후 지속된 '리니지M-리니지2레볼루션' 2강 구도, 리니지 IP 형제의 장벽을 허물었다.

 

3월 14(수)에는 에는 그라비티가 1세대 PC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MMORPG '라그나로크M'을 출시한다.

 

액토즈소프트와 카카오게임즈는 곧 '드래곤네스트M' 론칭을 앞두고 있다. 

 

'~M'이 남달리 강한 이유, 물론 퍼블리셔 혹은 서비스들의 물량 공세가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원작 PC 온라인게임 이용자들의 향수를 자극도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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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과 '리니지2레볼루션'을 제외하고 새로운 IP게임(~M) 출시를 전후해 매출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특히 판세를 뒤엎은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를 전후해 테라M, 열혈강호M, 리니지M(12) 매출 순위 편차가 심해졌다.

 

'리니지M'의 청소년 버전 '리니지M(12)'는 3월 12일 구글 플레이 매출에서 12위다. 이전 순위는 8위다.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 임박을 앞두고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한 지난 2월 26일에는 28위까지 밀렸다.

업데이트와 새로운 광고를 공개하면서 지난 3월 3일자에서는 8위까지 올랐다. 하지만 3월 12일에는 다시 12위로 10위 밖으로 밀렸다.

 

2018년 1월 출시된 '열혈강호M'은 3월 12일 24위까지 밀렸다. 3월 5일 11위서 무려 13계단 하락이다.  2월 26일에는 25위다. 1월 11일 정식서비스에 돌입, 초반 톱10에 진입했고 이후 10위 안팎을 오갔다. '검은사막 모바일' 출격을 앞두고 급락한 것. 

 

3월 12일, 넷마블게임즈의 2017년 야심작 '테라M'은 23위로 이전보다 11계단 내려앉았다.  3월 5일과 2월 26일자 순위는 각각 12위와 23위다.

 

리니지M(12) 테라M 열혈강호M, 모두 대표적인 PC 온라인게임 후예다. 또 출시 한 달을 전후해 혹은 일주일도 안돼 톱10에 오른 흥행작이다.

 

업데이트와 물량공세로 언제든지 매출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

 

최근 매출 순위 등락을 살펴볼 때, 이들 작품의 충성도(이용자들의 로열티)는 리니지M, 리니지2레보루션처럼 단단하지 않다.

 

향수를 자극하며 PC 온라인게임 이용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는 IP게임(~M)의 초반 돌풍은 새로운 ~M의 등장으로 희석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대목이다.  엄지족들의 충성도를 높이기 전 쏟아지는 IP게임들로 인해 흥행의 주기가 더 짧아지고 매출 순위 편차가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다.


향후 넷마블게임즈와 넥슨 그리고 엔씨소프트 등이 올해에도 신작 모바일게임을 공개하거나 출시에 나선다.

 

여기에는 '블레이드앤소울''마비노기''아이온' '이카루스M' 등 블럭버스터 혹은 대작 PC 온라인게임에기반한 작품도 포함됐다.

 

지난 해 하반기와 올 1분기 출시된 '~M'들이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를 전후해 흔들렸던 현상이 되풀이될 수 있다.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IP게임의 제살깍기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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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두 기자 sabwha@biztribu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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