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카카오모빌리티] 정주환 대표 " 택시 호출기능 강화 '스마트 모빌리티' 실현하겠다 "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카카오모빌리티] 정주환 대표 " 택시 호출기능 강화 '스마트 모빌리티' 실현하겠다 "

기사입력 2018.03.13 15:42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카모.jpg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비즈트리뷴=김려흔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 T 택시의 호출 기능 강화를 위해 승객과 기사 간 연결을 확대한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13일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2018 카카오모빌리티 미디어데이’ 를 통해 "“하루 약 2시간에 달하는 이동 시간을 더 빠르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가는 ‘스마트 모빌리티’를 실현하는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연결, 공유, 다양성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의 삶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새로운 이동의 혁신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면서 “다양한 정책과 AI 시스템과 동시에 B2Bㆍ글로벌 비즈니스도 본격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지난 2년 간 택시 호출은 2.5배 늘어난데 반해 활동 기사 수는 1.4배 증가하는데 그쳤다. 단적인 예로 지난해 12월 20일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카카오T 택시 호출은 약 23만건에 달한 반면, 배차 가능한 택시(운행중 택시 제외)는 약 2만6000대 수준으로 집계됐다. 당시 호출의 80% 이상이 공급 불가능했던 상황이었던 것을 미루어 보아 눈비와 같은 기상 변화, 대형 공연이나 이벤트 등으로 인해 특이 수요가 발생하면 수요와 공급 격차는 더욱 심화된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택시 수요와 공급의 차이가 출퇴근, 심야 시간이나 도심 지역에서 발생하는 택시 승차난의 근본적 원인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3년 이후 운행 택시 수가 줄어들면서 수요공급 격차는 가중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국토교통부, 서울시, 택시업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왔다. 빅데이터를 활용, 택시 수요를 예측해 기사들에게 미리 공지를 하기도 하고 단거리 운행을 많이 하는 기사에게 장거리 호출을 우선적으로 노출하는 정책도 시행 중이다.
 
다만 이같은 방법은 수요-공급 격차라는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카모2.jpg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서비스 공급 증대를  유도하기 위해 택시 기사회원을 대상으로 ‘포인트’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운행 실적과 운행 평가에 따라 환금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개념이다.
 
다시 말해 기사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운행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많은 호출 요청에 응답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 지는 것.
 
카카오모빌리티는 효과적인 택시 배차를 위해 호출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추가되는 호출 기능은 유료 기반의 ‘우선 호출’ 과 ‘즉시 배차’ 로 구성됐다. 이용자가 상황에 따라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우선 호출은 AI를 활용해 배차 성공 확률이 높은 택시에 우선적으로 호출 요청을 하는 방식이며, 즉시 배차는 인근의 비어 있는 택시를 즉시 배차해준다.
 
추가기능 뿐만 아니라 무료 호출 방식도 그대로 유지된다. 우선 호출이나 즉시 배차 기능을 선택해 배차가 성사되면 비용 결제가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유료화가 적용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카풀 서비스로 택시 수요를 보완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카카오 T택시에서 연결이 이루어 지지 않은 호출을 카풀로 연결해줄 경우, 택시 부족분의 상당 부분을 카풀로 대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용자 편익 증대뿐 아니라 교통 혼잡도 및 도시 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합법적 테두리 안에서 효과적 이동의 대안을 만들고, 이를 위한 서비스를 준비해 나감과 동시에, 택시 업계와 카풀 업계 간의 원활한 대화와 협력을 위한 장을 만드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올해 초부터 도입된  AI기반의 배차 시스템도 승객과 기사간의 연결을 보다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그동안 수집된 수많은 호출정보와 기사의 운행패턴, 교통상황 등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연결 가능성이 높은 기사와 승객을 매칭해주는 개념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 B2B 비즈니스의 안착을 위해 최근 기업 회원 전용 서비스인 ‘카카오 T for Business’를 내놓는 등 B2B영역에서 수익화의 첫 단추를 끼웠다.
 
기업 임직원들의 출장, 외근 등 업무 용도 택시 이용을 한층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시스템을 기업에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는 형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전체 택시 수요의 약 15% 가량을 업무 용도로 추산하고 있다. 카카오 T for Business는 택시를 시작으로 고급택시, 대리운전 등 다양한 기업용 모빌리티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에도 집중해 나갈 것을 예고했다. 현재 일본의 ‘재팬 택시’ 와의 협업을 통해 올 하반기부터 한국과 일본 이용자에게 국경을 초월한 호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 이용자는 한국에서 재팬택시로,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이용자는 일본에서 카카오 T로 택시를 호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2월 투자한 ‘이지식스코리아’를 통해 국내 이용자가 홍콩, 대만, 동남아 지역에 방문했을 때 현지 이동 수단을 연결해주는 사업도 연내 시작할 예정이다.

 

[김려흔 기자 eerh9@biztribune.co.kr]
<저작권자ⓒ비즈트리뷴 & biztribun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85413
 
 
 
 
 
㈜비즈니스트리뷴(www.biztribune.co.kr)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서울 아03021 ㅣ 등록일자 2014년 2월 25일
제호 : 비즈트리뷴 | 발행일자 2013년 12월 1일 | 발행인 이규석 ㅣ 편집인 이규석 ㅣ 공동대표 반병희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4길 9,  삼보빌딩 7층 706
전화 (02)783-9666  팩스 (02)782 -9666  biztribune@biztribune.co.kr 
청소년보호책임자 배두열 ㅣ 인터넷신문위원회 기사 및 광고부문 자율규약 준수 서약(제 152호)
Copyright ⓒ biztribune All right reserved.
비즈트리뷴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