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공정위, 지배구조 개선 나선 현대차그룹 "긍정적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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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지배구조 개선 나선 현대차그룹 "긍정적으로 본다"

기사입력 2018.03.2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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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백승원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선 발표와 관련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현대차그룹은 28일 현대모비스 인적분할을 통해 지배구조 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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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ㅣ 사진=연합뉴스

 

현대차그룹의 주요 순환출자 고리는 '현대차·기아차·모비스·현대차', '현대차·기아차·현대제철·모비스·현대차', '현대차·현대글로비스·현대모비스·현대차' 등이다. 공정위는 이번달 말까지 지배구조 개편을 마무리할 것을 요구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기존 4개 순환출자 고리를 모두 소멸시킬 예정이다. 계열사간 지분거래 이후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는 대주주, 현대모비스, 완성차, 개별 사업 등으로 단순화 된다.

 

당장은 순환출자 고리가 해소되지 않지만, 현대모비스 주식의 변경상장이 완료되는 7월말 이후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이 기아차, 현대제철, 현대글로비스가 보유하고 있는 현대모비스 지분 전부를 매입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현대차그룹이 자발적으로 순환출자 고리를 푼 데 대해서는 긍정적 평가를 내놨다.

 

공정위 관계자는 "지배구조를 개선하려는 현대의 노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좀 더 봐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백승원 기자 BSW4062@biztribu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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