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삼성바이오로직스, 신고가 '자회사 특허 분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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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신고가 '자회사 특허 분쟁 합의'

기사입력 2018.04.0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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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jpg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추이ㅣ네이버>

 

[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휴미라 특허 분쟁에 관한 합의를 발표하며 '임랄디(휴미라 바이오시밀러)'가 올해 10월 유럽 출시를 하게 됐다는 소식에 6일 장 초반 신고가를 경신했다.


6일 오전 10시 39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3.59% 오른 52만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52만4000원까지 터치하면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번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특허 분쟁에 합의한 애브비는 임랄디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 특허권을 보유한 다국적제약사 제약사다. 임랄디는 이번 합의를 통해 오는 10월 유럽에 이어 2023년 6월 미국 출시가 확정됐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애브비의 이번 결정은 40억달러 규모의 휴미라 유럽 시장을 내주면서 110억달러 규모의 미국 시장을 지키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구 연구원은 "유럽에서 처음으로 출시되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임랄디와 암젠의 암제비타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미국에선 암제비타에 이어 임랄디가 두 번째로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번 특허 분쟁 합의로 임랄디의 출시 시점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베네팔리(엔브렐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임랄디 또한 유럽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선두 주자로서의 성공 가능성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구남영 기자 rnskadud88@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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