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배당사고 죄송합니다"…반성문 쓴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와 임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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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사고 죄송합니다"…반성문 쓴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와 임직원들

기사입력 2018.04.1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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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삼성증권이 지난 6일 발생한 우리사주 배당사고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스스로 반성하는 '자성결의대회'를 가졌다.
 
삼성증권은 지난 14일 구성훈 대표이사를 비롯, 부서장급 이상 임직원 200여명이 서초금융연수원에 모여 이번 사고에 대해 반성하는 시간을 갖고, 반성문을 작성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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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열린 '자성결의대회'에서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사죄 반성문을 작성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증권>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 자리에 참석한 구 대표와 임직원들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제기된 여러 문제점들에 대해 통렬히 반성하고 도덕성을 재무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피해 투자자 구제와 재발방지작업이 조속히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6일 담당직원의 전산입력 실수로 우리사주에 대해 배당금 1000원이 아닌 주식 1000주를 입고하는 사고를 냈다. 지난해 말 기준 우리사주 주식 물량 283만1620주에 대해 28억3160만원이 아닌 28억3160만주가 입고됐다.
 
이 과정에서 직원 16명이 잘못 입고된 주식을 매도했고, 삼성증권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11% 이상 급락했다. 
 
한편, 삼성증권 측은 지난 11일 우리사주 배당사고 관련 피해 보상안을 확정하고 보상금 지급을 시작했다.

 

[김현경 기자 kimgusrud16@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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