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조선업, LNG선·컨테이너선 덕분에 '수주 호조'…中 점유율 하락과 대조 - 한화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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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LNG선·컨테이너선 덕분에 '수주 호조'…中 점유율 하락과 대조 - 한화투자

기사입력 2018.04.1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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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한화투자증권 이봉진 연구원은 16일 조선 업종에 대해 "한국의 수주 점유율은 지난해 27%에서 올해 1분기 42%까지 올라온 반면, 중국의 점유율은 42%에서 32%로 낮아졌다"며 "이는 올해 들어 발주를 주도하는 선종이 변화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에는 탱커(유조선)·벌커의 발주 비중이 70%에 달했으나, 올해 1분기까지는 액화천연가스(LNG)선·액화석유가스(LPG)선과 컨테이너선의 비중이 40%까지 늘어났다"며 "중국의 경우, 컨테이너선과 LNG·LPG 등 가스선 비중은 각각 3%, 7%에 그치고 있어 컨테이너선과 가스선 중심의 발주 환경에서 한국에 비해 경쟁력이 뒤처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중국 정부가 자국 내 양대 조선업체인 CSSC와 CSIC의 합병을 승인했다는 뉴스가 있었다"며 "대체로 CSIC는 벌크선에 집중하고 있어 정부 입장에서도 합병을 통한 구조조정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보고서의 내용이다.


중국 수주 점유율 32%로 YoY 10%p 하락. 1Q18 LNG 및 컨테이너선 발주 비중 확대 때문


2018년 1분기 중국의 수주는 1.96백만CGT로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했다. 전세계 선박 발주가 6.2백만CGT로 전년동기대비 61% 증가했는데, 중국의 수주는 전세계 수주 회복 수준으로는 회복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점유율 측면에서는 한국과 10%p 차이가 발생한다. 한국의 수주점유율은 2017년 27%에서 2018년 1분기 42%까지 올라온 반면 중국의 점유율은 42%에서 32%로 낮아졌다. 이는 2018년들어 발주를 주도하는 선종이 변화했기 때문이다. 2017년에는 탱커/벌커의 발주비중이 70%에 달했으나, 2018년 1분기까지는 LNG/LPG와 컨테이너선의 비중이 40%까지 확대되었다.


CSSC와 CISC간 합병 승인. 대형 조선소 육성이라기 보다 불가피한 선택이라 판단


지난달 30일 중국 정부가 중국 내 양대 조선그룹인 CSSC와 CSIC간 합병을 승인했다는 뉴스가 있었다. CSSC는 상해외고교, 후동중화조선소 등을 중심으로 약 2.2년치의 일감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CSIC는 대련조선소 등을 중심으로 약 3.1년치 일감을 보유하고 있다. 단순 일감 비교로만 볼 때 CSIC가 더 많은 일감을 보유해 수주성과가 양호한 것처럼 보이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인도가 적기에 이루어지고 있지 못하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다.


2018년 1분기까지의 조선소별 수주 현황을 살펴보면 수주 상위 10개 조선소의 수주만 비교할 때 CSSC의 수주량은 0.65백만 CGT로 CSIC 수주량 0.36백만 CGT 보다 80% 많았다. 대체로 CISC는 벌크선에 집중되어 있어 정부 입장에서도 합병을 통한 구조조정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판단한다.


[박동우 기자, pdwpdh@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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