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쿠팡·SK플래닛·이베이 등 이커머스업계, 작년 팔수록 손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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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SK플래닛·이베이 등 이커머스업계, 작년 팔수록 손해봤다

주요 5개사 실적 발표 마무리, 5조5000억원 규모 몸집 커져
기사입력 2018.04.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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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 쿠팡·SK플래닛·이베이코리아 등 이커머스업계 주요 5개사가 지난해 팔면 팔수록 손해를 봤다. 지난해 5개사의 전체 매출은 5조5000억원을 기록해 유통공룡으로 성장했으나, 팔아도 손해를 보는 '제 살 깍아먹기' 구조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커머스 5개사.jpg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커머스 5개사의 지난해 매출은 총 5조4584억원으로 전년 4조4491억원보다 22.69%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전년 1조534억원에서 9833억원으로 6.7% 감소해 손실액이 줄었다.
 
이에따라 매출액 대비 영업손실 비율은 2016년 23.68%에서 18.01%로 내려앉았다. 2016년에는 1000원짜리를 팔면 발생하던 손해가 236.8원에서 지난해 180.1원으로 줄었다는 이야기다. 쿠팡을 제외하면 이커머스 4개사 영업손실율은 모두 지난해보다 줄었다.
 
이커머스 5개사 중 마지막으로 실적을 공개한 쿠팡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6389억원 발생했다. 영업손실이 업계 최대 규모인데 더해 손실규모가 증가한 곳은 쿠팡이 유일했다.
 
그러나 쿠팡은 매출 규모가 전년보다 40%증가하면서 손실액도 증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쿠팡의 지난해 매출총이익은 2016년 3896억원에서 5181억원으로 올랐고, 영업손실액은 6388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영업손실율(마진율)이 2016년 30%에서 2017년 24%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커머스 5개사 중 지난해 물건을 팔면 팔수록 가장 많은 손해를 본 곳은 티몬이었다. 티몬은 지난해 영업손실율이 32.3%를 기록하며 전년 59.8%보다 줄었지만 업계 최고로 높은 손실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티몬은 업계 중 제일 손해 보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그나마 2016년까지만해도 1000원짜리를 팔면 598원의 손해를 봤던 손실 구조를 지난해 323원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아울러 이베이코리아를 제외한 이커머스업계는 팔면팔수록 손해보는 구조가 여전했다. 티몬에 이어 SK플래닛(-25.2%), 쿠팡(23.8%), 위메프(-8.8%)는 지난해 영업손실율을 보였다.
[전지현 기자 gee7871@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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