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청주 화장실에 버려진 갓난아이 "변기 물 내려가지 않아 부쉈더니 시신 나와" 유기한 사람 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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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화장실에 버려진 갓난아이 "변기 물 내려가지 않아 부쉈더니 시신 나와" 유기한 사람 쫓아

기사입력 2018.04.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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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17일 청주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갓난아이 시신이 발견됐다.

오늘 17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께 흥덕구의 한 상가 화장실 변기에서 신생아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상가 업주는 "3∼4일 전부터 변기에 물이 내려가지 않아 수리공을 불러 부쉈더니 시신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변기에 태반과 탯줄이 모두 발견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미숙아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사망 원인은 정밀 감식과 부검을 해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아이를 유기한 사람을 쫓고 있다”며 “갓난아이가 숨진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불쌍하다 ㅜㅜ" "생명을 너무 가볍게 여긴다" "천벌 받아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원형 기자 tree@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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