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만도 1분기 부진, 2분기 이후 회복…1/5 주식 액면분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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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1분기 부진, 2분기 이후 회복…1/5 주식 액면분할 예정

기사입력 2018.04.2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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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하나금융투자 송선재 연구원은 27일 만도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주요 고객사의 출하 부진과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2분기 이후 실적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송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와 3분기에 각각 중국 내 고객사의 출하 급감과 통상임금 관련 일회성 비용이 있어 기저가 낮은 가운데, 중국 내 고객사의 출하 회복이 예상되기 때문에 올해 2분기·3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며 "미국에서는 2분기까지 부진하겠지만, 하반기 이후 신규 납품이 늘어나면서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를 감안해 추정된 실적을 기준으로 현재 주가수익비율(P/E)이 12배 수준이라는 점에서 주가는 당분간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5 대 1의 비율로 주식을 액면분할하는 일정은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된 뒤 5월8일 신주권이 상장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보고서의 내용이다.


2Q 이후 개선 vs. P/E 12배 대의 Valuation

 

만도에 대한 투자의견 Neutral을 유지한 가운데, 실적추정을 하향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25만원(목표 P/E 14.6배)으로 조정한다. 1분기 실적은 주요 고객사의 출하 부진과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기대치를 하회했다. 전년 2분기/3분기 각각 중국 내 고객사의 출하급감과 통상임금 관련 일회성 비용이 있어 기저가 낮은 가운데, 중국 내 고객사의 출하 회복이 예상되기 때문에 금년 2분기/3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이다.


미국에서는 2분기까지 부진하겠지만, 하반기 이후 신규 납품이 확대되면서 회복될 전망이다. 인도/중국에서는 현대차/지리차 등으로 높은 성장이 이어지고, 국내 ADAS 매출액의 성장세도 유지된다. 즉, 2분기 이후 실적은 개선되는 흐름일 것이다. 하지만, 이를 감안하여 추정된 실적을 기준으로 현재 P/E 12배 대라는 점에서 주가는 당분간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1/5 주식 액면분할은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매매거래가 정지된 후 5월 8일 신주권이 상장되는 일정이다.


1Q18 Review: 영업이익률 3.2% 기록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영업이익 기준 -21%). 매출액/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6%/28% 감소한 1.35조원/437억원(영업이익률 3.2%, -1.0%p (YoY))을 기록했다. 주요 고객사들의 중국/미국 출하가 부진했기 때문이다. 한국 매출액은 완성차의 부분 파업과 한국GM의 생산차질 여파로 8% (YoY) 감소했고, 미국 매출액은 시장수요 감소와 경쟁심화로 현대/기아/GM의 출하가 부진하면서 27% (YoY) 감소했다.


중국 매출액은 6% (YoY) 감소했는데, 지리차(+16%) 등 중국 OEM향이 13% (YoY) 증가했지만 한국/글로벌 OEM향이 24% (YoY) 감소했기 때문이다. 반면, 인도/유럽에서는 현대/기아의 출하증가와 신규 고객사의 영입 등으로 10%/49% (YoY) 성장했다. ADAS 매출액은 10% (YoY) 증가하면서 매출액 대비 비중이 7%로 상승했다. 신규 수주는 2.1조원이었고, 비현대 비중이 64%였고 ADAS 비중은 19%였다. 영업이익률은 1.0%p (YoY) 하락했는데, 외형 축소로 인해 역 레버리지 효과, 환율하락, Mix 부진, 그리고 연구개발비 증가(+0.5%p (YoY)) 등 때문이다.


컨퍼런스 콜의 주요 내용: 한국GM의 비중은 3%


회사 측은 북미 매출액이 GM의 소싱 방식 변경과 일부 모델향 납품 중단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부터 GM의 신규 모델 납품과 신규 고객 영입으로 개선되면서 연간으로는 전년 수준의 매출액을 기대 중이다. 인도 매출액은 현대/기아의 성장과 타OE 확대로 2020년 매출액 비중이 10%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vs. 현재 8%). 한국GM에 대한 의존도는 연결 매출액 중 3%, 한국 매출액의 7% 수준이고, 한국GM이 정상화되고 있어 출하부진 영향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 중이다.


1분기 연구개발비가 증가한 것은 글로벌 OEM 대상으로 윈터 테스트를 실시한 영향이고, 차세대 제품에 대한 고객사들 반응은 긍정적이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플랫폼을 시험 중이고,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기회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박동우 기자, pdwpdh@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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