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액티비전블리자드, 시간 갈수록 빛을 발할 개발력 - 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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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전블리자드, 시간 갈수록 빛을 발할 개발력 - 유진

기사입력 2018.05.0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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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jpg

 

[비즈트리뷴] 유진투자증권 정호윤 연구원은 9일 액티비전블리자드(ACTIVISION BLIZZARD)에 대해 "개발력이 시간이 지날수록 빛을 발할 수밖에 없다"며 "디아블로, 워크래프트, 콜오브듀티 등 자체적으로 엄청난 가치를 지닌 지식재산권(IP)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고, 2016년 출시한 오버워치의 글로벌 흥행 성공은 블리자드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IP가 될 수 있는 거대한 신작을 출시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블리자드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억7000만달러(전년比 +13.8%, 전분기比 -3.8%)와 5억9000만달러(전년比 +20.7%, 전분기比 +169.2%)를 기록했다"며 "'콜오브듀티:월드워2' 등 주력 작품의 이용자 수가 꾸준하게 늘면서 콘솔 부문의 매출이 8억2000만달러(전년比 +32.8%, 전분기比 +20.3%)를 기록했고, 모바일 게임 또한 '하스스톤' 및 '캔디크러시사가' 등 주력 라인업의 흥행이 이어지면서 5억4000만달러(전년比 +12.8%, 전분기比 +7.4%)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약간의 주가 조정에도 불구하고 블리자드의 올해 실적 추정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27배로 다른 게임사들에 비해 높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부여받고 있다"며 "이것은 블리자드의 개발력이 미래 큰 규모의 이익 창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게임 산업의 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보고서의 내용이다.


세계 최고의 게임사


액티비전블리자드(Activision Blizzard)는 액티비전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합작을 통해 설립된 게임사이다. 2000년 초반 이후 국내 유저들에게도 유명한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등 온라인게임 히트 시리즈들과 콜오브듀티 등 콘솔게임 히트작들을 연이어 출시하며 성장하였다. 2016년에는 FPS 신작인 오버워치의 흥행을 성공시키며 세계 최고의 게임사임을 입증하였다.


1Q18 Review: 영업이익은 5.9억달러(+169.2%qoq, +20.7%yoy)를 기록


블리자드의 1Q18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7억달러(-3.8%qoq, +13.8yoy), 5.9억달러(+169.2%qoq, +20.7%yoy)를 기록하였다. '콜오브듀티: 월드워2' 등 주력 작품의 유저수가 꾸준하게 증가하며 콘솔부문의 매출이 8.2억달러(+20.3%qoq, +32.8%yoy)를 기록하였으며, 모바일게임 또한 하스스톤 및 캔디크러시사가 등 주력 라인업의 흥행이 이어지며 5.4억달러(-7.4%qoq, +12.8%yoy)를 기록하였다. PC온라인게임은 주력 라인업의 노후화로 매출은 5.2억달러(+2.2%qoq, -8.3%yoy)를 기록하였으나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전체 영업비용은 13.7억달러(-24.8%qoq, +11.1%yoy)를 기록하였다. 특별한 신작출시가 없었던 1분기였기 때문에 매출원가와 마케팅비가 각각 6.6억달러(-17.6%qoq, +13.2%yoy), 2.5억달러(-47.6%qoq, +2.0%yoy)로 전 분기 대비 감소하였다.


시간이 갈수록 빛을 발할 개발력


모바일 뿐만이 아닌 모든 게임산업에서 IP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유저들의 눈높이는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신작 흥행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블리자드의 개발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빛을 발할 수 밖에 없다. 디아블로, 워크래프트, 콜오브듀티 등 자체적으로 엄청난 가치를 지닌 IP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 출시한 오버워치의 글로벌 흥행 성공은 블리자드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IP가 될 수 있는 거대한 신작을 출시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였기 때문이다.


최근 약간의 주가조정에도 불구하고 블리자드의 2018년 실적추정치 기준 PER이 27배로 타 게임사들에 비해 높은 Valaution Premium을 부여받고 있다는 것은 블리자드의 개발력이 미래 큰 규모의 이익창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게임산업의 환경변화를 반영하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박동우 기자, pdwpdh@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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