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네이버 한성숙 대표 "뉴스편집, 이제 손뗍니다"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네이버 한성숙 대표 "뉴스편집, 이제 손뗍니다"

기사입력 2018.05.09 13:43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비즈트리뷴=김한주기자]네이버가 여론조작이라는 의혹을 불식하기위해 뉴스편집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이와함께 구글식 아웃링크 도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뉴스댓글의 경우, 댓글 허용 여부나 댓글 정렬방식을 해당 언론사가 결정하도록 하는 구조로 바꾸기로 했다.

네이버 한성숙대표는 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네이버는 더 이상 뉴스 편집을 하지 않겠다. 3분기 내에 이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숙 대표 .jpg
한성숙 대표 ㅣ네이버

 

 

 

 

한 대표는 "네이버 편집자가 더 이상 기사를 배열하지 않겠다. 언론사가 직접 뉴스를 편집하고, 해당 광고 이익과 독자 데이터까지 모두 언론사에 제공함으로써, 네이버는 공간과 기술만 지원하는 역할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첫화면에 대한 개선방안도 내놓았다.
 
네이버는 모바일 첫 화면의 뉴스를 3분기까지 완전히 제외시킬 예정이다.이와함께 모바일 첫 화면에서 뉴스와 함께 실시간급상승검색어 서비스도 제외하고 사용자들이 선택하는 구조로 변경할 계획이다.
 
한 대표는 "가칭 ‘홈판’ 또는 ‘검색판’이 될 모바일 첫 화면을 재구성함으로써, 몇 개의 뉴스와 검색어에 집중됐던 관심을 분산시키고 사용자가 선택한 기능과 컨텐츠를 쉽게 소비할 수 있는 구조로 변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그동안 모바일 첫 화면에서 뉴스와 실시간급상승검색어를 노출해왔고, 실시간급상승 검색어 역시 검색어에 바탕을 둔 기사를 중복 양산시킨다는 비판을 받았다.
 
네이버는 또 언론사가 직접 주요 뉴스를 선정해 편집하는 뉴스판을 신설하고, 발생하는 광고 이익 전액을 언론사에 제공하기로 했다.
 
한 대표는 "사용자들이 언론사의 다양한 시각(View)들을 보다 한눈에 접할 수 있도록, 언론사 편집 뉴스판을 신설, 네이버 모바일 두 번째 화면에 배치하겠다. 언론사들이 직접 주요 뉴스를 선정해 편집하는 ‘언론사 편집’ 뉴스판을 통해, 사용자들이 직접 언론사를 선택하도록 하고, 네이버는 다양한 언론사들이 전하는 다양한 편집 가치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며 "뉴스 본문 내의 광고 이익과 언론사 편집 뉴스판에 게재된 광고에서 발생한 이익도 수수료를 제외하고 전액 언론사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또 뉴스에 구글식 아웃링크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언론사와 개별 협의해 추진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한 대표는 "네이버는 구글식 아웃링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용자 보호를 위한 글로벌 수준의 아웃링크 운영 가이드라인부터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댓글 정책과 시스템 개편안도 내놓았다.
 
한 대표는 "뉴스 댓글 영역은 기본적으로 해당 기사를 보도한 언론사와 독자들 간의 소통창구인 점을 감안하여 댓글 허용 여부나 댓글 정렬방식을 해당 언론사가 결정하도록 하는 구조로 바꾸고, 계정(ID) 사용에 대한 이상 패턴을 면밀하게 감지해 이상 징후에 대한 계정 보호조치 등을 취하겠다"고 말했다.
 
또 " 매크로 공격에 대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며, 선거 기간 동안 정치/선거기사에 한해 원하는 사용자만 댓글을 보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특히 선거기간 동안 사람의 행동으로 보이지 않는 이상 징후가 포착될 경우 수준에 따라 ▲캡차(CAPTCHA)를 통해 매크로인지 인증하는 절차를 거치게 하고 ▲일정 시간 동안 특정 IP, 계정의 댓글 쓰기/공감 활동을 제한하며 ▲타인이 사용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계정에 대해선 계정보호 조치 후 추가적인 인증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비즈트리뷴 & biztribun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74410
댓글1
  •  
  • 고구마1234
    • ㄷㅇㄷㅇ
    • 0 0
 
 
 
 
 
㈜비즈니스트리뷴(www.biztribune.co.kr)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서울 아03021 ㅣ 등록일자 2014년 2월 25일
제호 : 비즈트리뷴 | 발행일자 2013년 12월 1일 | 발행인 이규석 ㅣ 편집인 이규석 ㅣ 공동대표 반병희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4길 9,  삼보빌딩 7층 706
전화 (02)783-9666  팩스 (02)782 -9666  biztribune@biztribune.co.kr 
청소년보호책임자 배두열 ㅣ 인터넷신문위원회 기사 및 광고부문 자율규약 준수 서약(제 152호)
Copyright ⓒ biztribune All right reserved.
비즈트리뷴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