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롯데그룹, 신격호 명예회장 추대…"창업주 예우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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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신격호 명예회장 추대…"창업주 예우 차원"

기사입력 2018.05.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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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윤민경 기자] 신격호(96)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한국 롯데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14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지주와 롯데쇼핑은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신 총괄회장의 명예회장 추대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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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격호 회장>

이에 따라 신 총괄회장은 2015년 일본 롯데에 이어 한국 롯데에서도 명예회장에 올랐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신 회장의 명예회장 추대 이유에 대해 "창업주에 대한 예우 차원"이라며 "지난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그룹 총수를 신 총괄회장에서 신동빈 회장으로 변경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공정거래법상 롯데의 동일인을 신 총괄회장에서 신동빈 회장으로 변경함으로써 법정구속으로 수감 중인 신 회장이 그룹을 대표하는 총수라고 인정한 바 있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신 총괄회장은 지난해 8월 롯데알미늄 이사를 끝으로 한국과 일본의 롯데 전 계열사 이사직에서 물러난 만큼 명예회장에 추대됐다고 해도 경영상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 전반적인 그룹 점검 차원의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신 회장은 2014년 롯데리아와 롯데로지스틱스 비상무이사, 2015년 롯데상사 사내이사 등에서 물러났고 지난해에는 롯데쇼핑, 롯데건설,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직을 내려놨다.

[윤민경 기자 bnb826@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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