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현대모비스 분할·합병] 대신지배구조硏,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안 ‘반대’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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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분할·합병] 대신지배구조硏,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안 ‘반대’ 권고

기사입력 2018.05.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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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강필성 기자] 대신지배구조연구소가 현대모비스의 분할·합병 관련 주주총회에 반대할 것을 권고했다. 현대차그룹의 연이은 주주 설득작업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주요 의결권 자문사가 반대 의견을 낸 셈이 됐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신지배구조연구소는 지난 16일 자산운용사 회원들에게 오는 29일 예정된 현대모비스 분할·합병 주주총회에서 반대표를 행사할 것을 권고했다. 


다른 의결권 자문사와 마찬가지로 대신지배구조연구소의 반대 이유 역시 분할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의 합병비율 문제였다. 


대신지배구조연구소는 분할되는 사업부문을 공정가치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짧은 기간이라도 시장에 상장한 뒤 적정가치를 평가받아 글로비스와 합병을 해야 절차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분석했다. 기업 가치를 시장의 평가에 맡길 수 있다는 논리다. 


한편, 의결권 자문사가 잇따라 반대 권고를 내놓으면서 현대모비스의 주총의 성사는 장담 할 수 없게 됐다는 평가다. 앞서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 글래스루이스와 국내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 등은 모두 반대 권고를 내린 바 있다. 다만, 국내 남은 의결권 자문사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현재까지 현대모비스의 주총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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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필성 기자 feel.18@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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