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KAI, 美 락웰 콜린스와 손잡고 치누크 헬기 사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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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美 락웰 콜린스와 손잡고 치누크 헬기 사업 나선다

기사입력 2018.05.1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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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백승원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국 락웰 콜린스(Rockwell Collins)와 손잡고 한국 군 치누크(CH-47D) 헬기 성능개량사업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MOU는 치누크 헬기의 성능개량 관련 양사간 설계, 개조, 비행시험 분야의 사업 및 기술적 협력이 주요 내용이다. 향후 후속사업과 해외 성능개량 사업영역 확대도 공동 모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KAI는 국내 성능개량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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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AI

 

KAI 김형준 사업본부장은 “KAI와 락웰 콜린스가 함께 기술협력을 통해 서로 상생 및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발, 기술, 마케팅, 생산 등 다방면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 육군과 공군이 운용하는 치누크 헬기는 대형 수송헬기로 공중강습 및 탐색구조 작전 수행 시 핵심전력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성능개량사업을 통해 항전장비와 임무장비 첨단화가 진행 될 예정이다.
 
KAI는 락웰 콜린스와 함께 올 하반기 입찰공고 예정인 치누크 성능개량사업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국내업체가 주도하는 연구개발사업으로 해외업체와 컨소시엄을 이뤄 기술협력생산(Technical Cooperation Production)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CH-47 성능개량사업은 장기 운용중인 대형기동헬기의 작전 수행능력을 높이고 생존성 보장 및 지속적인 운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연구개발 수준에 버금가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KAI는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노후화된 미 해군의 P-3B를 도입해 기체수명연장과 탑재 임무장비 첨단화를 통해 현대화된 해상초계기 P-3CK를 대한민국 해군에 납품했다. 육·해·공군이 운용하는 UH-60에 FLIR 추가 장착과 Lynx 성능개량 등 해외기종 성능개량도 참여해왔다.

 

[백승원 기자 BSW4062@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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