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왕표 장례식 준비했지만 `건강 회복` 수술 후 40kg 빠져 "내가 잘못되면 장기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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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표 장례식 준비했지만 `건강 회복` 수술 후 40kg 빠져 "내가 잘못되면 장기 기증"

기사입력 2018.05.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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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표 ㅣ kbs2 방송화면 캡처

 


[비즈트리뷴]프로레슬링계의 전설로 남아있는 이왕표에 근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는 5년 전 담도암 3기 판정을 받고 유서를 쓰고, 장례식 준비까지 했지만 3차례의 수술 이후 식습관 개선을 통해 기적처럼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왕표는 한 방송에서 "앞치마를 두른 챔피언이라 불러달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났으며 암 수술 후 항암 식단을 직접 챙겼던 아내의 고생을 덜기 위해 직접 요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2013년 담도암 판정을 받은 이왕표는 120kg의 거구였지만 수술 후 40kg이 빠졌으며 "지금은 다시 100kg이 됐다"며 "과격한 남자를 상징하는 운동을 해왔던 탓에 암 판정은 상상도 못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왕표는 담도암 수술에 대해 "위험한 수술이고, 죽을 확률도 있다고 하니 최후를 생각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수술 들어가면서 `만약에 내가 잘못된다면 내 장기를 기증한다. 눈은 이동우 씨에게 줬으면 좋겠다`고 문자를 남겼다"고 말했다.
[최원형 기자 tree@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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