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안녕하세요' 가족 등골브레이커 37세 백수 웹툰 작가...정인 "또 다른 꿈을 착취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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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족 등골브레이커 37세 백수 웹툰 작가...정인 "또 다른 꿈을 착취하는 것"

기사입력 2018.05.2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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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ㅣ 방송 캡처

 


[비즈트리뷴] '안녕하세요'에 무수입 37세 백수 웹툰 작가 사연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8일에 방송된 '안녕하세요'에서는 작곡가, 연기자, 웹툰작가까지 금지옥엽 아들의 꿈을 뒷바라지 해왔지만 결국 다재다능한 백수가 돼버린 탓에 고민이 많은 60대 어머니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37세 백수 아들의 형은 "웹툰이 돈벌이가 안되니까 용돈도 타쓰고 휴대전화비용도 타간다. 어느날은 5만원을 꿔서 팬들에게 이모티콘 선물을 한다고 한다. 저도 지금 너무 어려워서 투잡을 뛴다. 물류센터인데 일주일에 하루 나갈 수 있어서 물류센터를 소개해줬는데 동생은 해본적이 없어서 할수가 없다고 한다"고 전하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사연을 듣던 신동엽은 이 37세 무수입 웹툰 작가에게 "롤모델이 누구냐"고 질문했고 그는 "없다. 접니다"라고 말하며 "제가 좀 유명하다"고 답해 눈길이 쏠렸다.


그런가하면, 게스트로 출연한 정인은 "부모님 돈은 부모님 돈, 형 돈은 형 돈이라고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그건 그 분들의 또 다른 꿈을 착취하는 것이라고 본다"고 조언했다.


이에 웹툰 작가는 "정말 이번에 마지막으로 한달의 기회를 달라"며 "안되면 물류센터에 형이랑 따라 가겠다"고 약속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빠가 자신에게만 집안일을 시켜서 힘들어하는 큰 딸과 독박 육아에 지친 아내가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수민 기자 tree@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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