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전작 뛰어넘은 'G7씽큐' …美시장 BTS 효과 기대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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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뛰어넘은 'G7씽큐' …美시장 BTS 효과 기대감 ↑

기사입력 2018.05.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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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권안나 기자] 지난 18일 국내 공식 출시된 'LG G7 씽큐'가 전작 대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전속모델인 방탄소년단(BTS)이 미국에서 국민 아이돌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현지 시장에서 'BTS 효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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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 씽큐 <사진=LG전자>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 G7 씽큐'는 11일부터 17일까지 통신3사를 통해 진행된 예약판매에서 7만2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 각 사별로는 SK텔레콤에서 2만대 근처, KT에서 2만대 중반, LG유플러스에서 3만대 중반을 판매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밖에 이통사를 거치지 않고 유통되는 자급제 모델도 선전하고 있다.

무엇보다 LG G7 씽큐의 초기 반응은 예약판매량과 출시 후 판매량 모두 전작인 'LG G6'나 'V30'을 뛰어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게 이동통신 업계나 전자 업계의 공통된 전언이다.
 
G6의 경우 8일간의 예약판매량 8만2000대를 기록하며 일 평균 1만250대가 팔린 점을 감안하면, G7 씽큐는 최저 7만2000대가 예약판매를 통해 판매됐다. 연간 판매량도 G6의 출시 첫해 판매량인 300만대를 가뿐하게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갤럭시와 아이폰 시리즈 등 스마트폰 전반적으로 사전예약 판매량이 전작 대비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G7이 전작을 역전했다는 것은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며 "번호이동을 통한 가입자수도 G7이 출시된 3일간 5월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G7이 출시된 내주 월요일인 21일에는 이달 처음으로 번호이동 가입자수가 3사 합산 2만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G7 씽큐는 사용자들이 실질적으로 많이 쓰는 ABCD(오디오·배터리·카메라·디스플레이) 성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황정환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G7 씽큐에 대해 "고객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자주 쓰는 핵심 기능을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향상시킨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ABCD 중에서도 G7의 핵심은 오디오와 디스플레이다. 밝은 화면과 편리한 카메라, 울림통이 커진 오디오 기능 등 시청각 경험의 향상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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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 씽큐' 모델로 채용된 방탄소년단 <사진=LG전자>

 

   
내달 1일(현지시간) G7 씽큐의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LG전자가 점유율 20%를 탈환할 수 있을 지도 업계의 관심사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1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0%를 기록했으나 올 1분기에는 15.8%에 그쳤다. LG전자는 LG G7 씽큐를 기점으로 LG V35, LG Q7 시리즈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촘촘한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최근 한국인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빌보드차트의 1위를 석권하는 등 미국을 비롯, 전 세계적으로 화제의 중심에 있는 아이돌 그룹 'BTS'를 G7 씽큐의 전속모델로 채용했다는 점은 LG전자의 미국 시장 공략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는 대목이다.

BTS가 출연한 광고 영상은 유튜브에서 누적 조회수 300만건을 돌파하는 등 선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BTS 멤버들은 지난 26일 미국 인기 토크쇼 ‘엘런 드제너러스쇼’에서 G7 씽큐로 단체 셀카를 찍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간접광고(PPL)가 아닌 즉석에서 연출된 장면으로, 자연스럽게 G7 씽큐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

BTS는 국내 유명 소속사의 선택을 받지 못한 아이돌 지망생들이 우여곡절 끝에 그룹을 결성, SNS를 통한 진정성 있는 소통의 힘으로 글로벌 최정상의 자리에 오른 그룹이다.
 
황 부사장은 "LG전자 스마트폰은 방탄소년단을 닮고 싶다.”고 말해, 꾸준한 품질 개선의 노력으로 고객으로부터 인정받는 스마트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BTS가 세계적인 톱스타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관련 제품들의 홍보에도 큰 파급력이 작용할 것"이라며 "LG스마트폰이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안나 기자 kany872@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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