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주방이 달라졌어요"…거실·서재 기능 겸용 '멀티형제품'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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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이 달라졌어요"…거실·서재 기능 겸용 '멀티형제품' 관심

리빙·인테리어 상품 추천 플랫폼 이지쇼핑내 아일랜드 테이블 등 관련 키워드 검색량 ↑
기사입력 2018.05.3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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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 10대 아들을 둔 40대 직장인 송모씨(여)는 최근 아일랜드 식탁을 하나 구입했다. 아들은 이곳에서 숙제를 하거나 음악을 즐기고, 엄마와 아빠는 신문을 보거나 책을 보면서 주방일을 하거나 동시에 아이 숙제도 봐준다.
 
송씨는 “아일랜드 식탁으로 주방과 거실의 경계 정도만 살짝 만들어 주고 이곳에서 가족들이 모두 모여 일과 요리를 동시에 하고, 아이들 숙제도 함께 봐주는 곳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방이 달라지고 있다. 음식만 하는 곳이 아니라 거실과 공부방, 서재의 기능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 최근 아파트 구조가 개방형으로 많이 바뀌면서 주방과 거실이 분리되지 않는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샘 베리 라이트 아일랜드식탁_테이블형.jpg
(사진 상단 좌측부터 시계방향) 한샘 베리 라이트 아일랜드식탁 테이블형, 까사미아 스테이 쉘프, M 뉴송 원목 4인 테이블, 스퀘어 트레이 철제테이블. <출처=이지쇼핑>
 

 

리빙&인테리어 상품 추천 플랫폼 ‘이지쇼핑’에 따르면 주방을 거실 및 서재 기능으로도 활용 가능한 멀티형 인테리어 가구와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주방을 거실처럼 꾸미는 대표적인 제품은 아일랜드 테이블이다.
 
이지쇼핑이 최근 두달간 주단위별로 이용자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 아일랜드 식탁, 6인용 테이블, 1800 테이블 등 관련 키워드가 8주 연속 상위 50위 안에 지속적으로 올랐다. 5월 들어서는 공간 분할과 수납이 동시에 가능한 파티션 책상이 신규로 30위 내에 진입했다.
 
수납과 동시에 여러 작업을 할 수 있는 제품은 10만원대부터 수천만원대까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M 뉴송 원목 4인 테이블’(매직퍼니처)은 가정용 식탁, 사무실 책상 등 다용도로 사용하기에 좋다. 뉴질랜드 소나무로 제작한 원목으로 고풍스런 고가구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데이지 아일랜드식탁 1200’(미즌하임)은 최소한의 공간에서 다양한 용도로 수납공간을 사용하록 설계한 제품이다. 큰 식기나 냄비 등을 수납할 때 무빙 선반을 빼고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틴우드 원목 수납아일랜드’(레트로하우스)는 레트로풍의 감성이 묻어나 멋진 인테리어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넓은 수납 공간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한샘, 까사미아 등 국대 대표 가구 브랜드에서도 관련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한샘몰에서 판매하는 ‘한샘 베리 라이트 아일랜드식탁 테이블형’은 수납 공간이 탁월한 제품이다. 식탁과 조리대 공간을 분리해 수납공간의 역할을 하는 동시에 식탁의 기능을 할 수 있어 좁은 주방 활용도를 넓혀준다.

다양한 주방 구조에 맞춰 식탁을 사용할 수 있어 잦은 이사나 주방 구조 변경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는 물론 광파오븐까지도 수납할 수 있는 깊은 수납공간이 있다.
 
까사미아는 지난해 말 프리미엄 주방 가구 브랜드 ‘씨랩 키친’이 목공 명장과 함께 제작한 ‘아일랜드 원목상판 주방 시리즈’를 론칭하기도 했다. 다이닝 & 리빙 공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식장·수납장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스테이 쉘프’는 리빙 & 다이닝 시리즈 제품으로 거실과 주방에서 다양한 수납 용도로 사용가능한 수납장이다.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수납 제품 및 인테리어 소품도 인기를 얻고 있다. ‘스퀘어 트레이 철제테이블 400X400’(이소품)은 테이블, 협탁, 화분받침대까지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여러개를 차곡차곡 쌓아 올려 사용할 수도 있다. ‘루니 벤치·VC780’(아르푸)은 아일랜드 식탁과 함께 사용하거나 단독으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우디시리즈 원목 사이드테이블’(라미에스)은 소파나 침대 밑에 밀착해 사용하거나 사이드 테이블로도 사용할 수 있다. 
[전지현 기자 gee7871@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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