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KB증권, 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 이어 발행어음 인가 재도전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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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 이어 발행어음 인가 재도전 '준비중'

"분위기 나쁘지 않다"
기사입력 2018.06.0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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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한주 기자] KB증권이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에 이어 초대형 투자은행(IB) 중 세 번째로 발행어음 인가에 성공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증권은 지난 현대증권 시절 불법 자전거래(거래량을 부풀리기 위해 같은 주식을 동일 가격으로 동일 수량의 매도·매수 주문을 내어 매매거래를 체결시키는 방법)로 기관경고를 받고 2016년 5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 한 달 동안 랩어카운트부문(자산종합관리계좌) 업무 일부정지 제재를 받은 적이 있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일부 영업정지를 받은 금융회사는 제재 종료일로부터 향후 2년간 신규사업 인가를 받을 수 없다.

 

지난해 12월 KB증권은 증권선물위원회에서 발행어음 인가 안건이 상정됐지만 확정 결론이 미뤄지면서 금리의 방향성 등 전면적인 사업성 재검토를 이유로 인가를 자진 철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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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증권>

 

따라서 KB증권은 오는 27일부터 신규사업 인가 제재 기간이 종료되면서 발행어음 인가 신청서를 낼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

 

지난해 11월 13일 국내 초대형 투자은행(IB) 중 최초로 한국투자증권은 금융위로부터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았고, 그 뒤를 이어 NH투자증권 또한 지난달 30일 국내 두 번째로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았다.

 

만약 KB증권이 세 번째로 발행어음 인가를 받게 된다면 초대형 투자은행(IB) 다섯 곳 중 세 곳이  발행어음 판매의 균형을 어느정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KB증권 관계자는 "지금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다시 회복 기세로 가는 것 같다"며 "사업상 부문도 무시 못하기 때문에 사업상의 요인들이 부합해서 재인가 신청할 수 있는 시점이 도래하면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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