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창원 한 아파트서 신입 사회복지사 투신, 중태...'과중한 업무에 시달린 탓에 살 7kg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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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한 아파트서 신입 사회복지사 투신, 중태...'과중한 업무에 시달린 탓에 살 7kg 빠져'

기사입력 2018.06.0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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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창원의 한 아파트에서 임용된 지 두 달 된 신입 사회복지사가 투신해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월 30일, 창원의 한 아파트 6층에서 사회복지사 A(26) 씨가 뛰어내려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수술을 받았지만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족들은 A씨의 투신 이유에 대해 평소 직장 내 과도한 업무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특히 사회복지공무원에 대한 차별적 대우와 갑질, 따돌림으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A 씨 부모는 "복지사라는 업무에서 성과를 못 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잠도 잘 자지 못해 살도 7㎏이나 빠졌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또한, 경찰에 따르면 A씨의 노트에서 "지옥같은 출근길이다. 사람마다 속도의 차이가 있는데 냉정한 사회는 받아들여 주지 않는다. 죽을 만큼 고통스럽다. 사회복지사 인권 보장이 시급하다"는 유서 성격의 메모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번 사회복지사 투신 자살 시도로 감정노동 인권 문제가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오는 등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이수민 기자 tree@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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